탈모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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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정보] 삭발 경험담 알려드려요

사연: 어렸을 때부터 머리를 부모님이 밀고 다니라 하셔서 지금까지 계속 삭발을 하고 있어요.

저희 집이 가난하다 보니깐 미용실갈돈도 없어서 집에서 머리를 잘라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삭발을 한날은 유치원때였어요. 유치원갔다온 어느날 저녁 어머니가 바리깡을 들고오시더니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아보라는거에요. 그래서 머리 잘라주는거냐고 물으니 머리를 민다는거에요.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좋다 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일때문에 바쁘셔서 머리를 저보고 빡빡밀고다니면 좋지 않겠냐는 말을했어요.
저희집이 불교를 믿어서 완전 어렸을때 머리를 밀고다녔기든요. 그래서 삭발에 거부감이 없던 저는 밀어달라고 했어요. 길게 자라있던 머리는 그새 살이 보였어요. 그때 아마 0.8mm로 밀었던것같아요. 0.8mm면 2달간은 머리 안자르고 지낼수있어요. 다음날
삭발하고 유치원을 가니 유치원선생님이 놀래더군요.
초등학생때는 엄격한 분위기라 다들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녔어요. 제가 반장이였는데 교장선생님과 만났을때 제 머리를보시더니 흐뭇해하며 가시더라구여 (그당시 약 5mm)
다음달에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이 왔어요. 두발교정이 여자는 귀밑 10cm 남자는 앞머리 눈섭위 4cm이상 이였는데, 여자는 귀밑 5cm 남자는 전체적으로 다 2cm 이하로 바뀌였어요.
그것때문에 제 초등학교 2년은 친구들이 다 빡빡이였다는겈ㅋㅋㅋ
중딩때 삭발은 안하고 반삭하고 다녔는데 학교 두발교정은 초등학교랑 같더라구여 그땐 다른학교는 없어진데도 있다는데.. 학교에서 3학년 2학년 선도부들이 자들고 다니면서 머리 길이 아침에 교문에서 쟀는데 부모님이 좀 바빠서 머리를 자르는것을 잊어버릴쯤 그땐 한 3cm거의 됐을때쯤이였는데 아는 선도부형이 있는데 그형이 저랑 친했어요. 근데 머리가 두발규정에 안맞으니깐 그형이 교무실에서 바리깡 가져와서 운동장 외각에서 머리 밀자고했어요. 전 머리 상관없어서 이상하지않게 밀어달라 그랬는데 형이 그 보호장치? 그 바리깡 날 보호장치를 안끼우고 1mm로 설정 하고 밀어서 새까만 도토리 머리에 흰 도로가 나버렸다는.. 그래서 옆반우리반애들 제 머리 한번씩 만지고 가고 ㅋㅋ 그땐 추억이네요.
고딩땐 두발규정 풀려서 (파마까진 풀림) 좀 길렀는데 수능본다고 한 반년 남았을때 친구한명이 삭발하고 공부하자길래 친구 5모아서 다같이 빡빡밀고 수능봤어요. ㅋㅋ 지금은 매일 0.5mm  되는걸로 아침마다 면도하듯이 밀어요. 탈모기가 있어서 조금 빠지면 가발안쓰고 면도하려구요. 부인은 있어요. 참고로. 애도 있는데 막내는초등학교 들어가면 삭발시키려구요. 삭발은 7일에한번씩하는게 제일좋긴하요. 바쁜게 아니면요.
애들은 15mm로밀어주는게 제일 예뻐요 참고로 탈모증세있으면 미리 반삭하세요. 한번에 다밀면 어색해서 이상해요.

[이 게시물은 대다모님에 의해 2020-05-18 15:44:37 탈모의약품  FORUM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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