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토론] 피나 65일 복용후 부작용으로 중단합니다.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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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올해 1월말 부터 3개월치 처방받아 65일째까지 먹고 도저히 무섭고 두려워 복용 중단했습니다.

복용 1주차부터 사정시 쾌감 없어지고 정액 묽어지고 아침발기 안됬었는데, 의사 말로 시간지나고 적응하면 괜찮아 진다고 하는말 믿고 지속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건 성기 축소입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원래 굵기가 좀 있어서 그전엔 사가미 일반 콘돔은 안들어가서 늘 사가미 라지사이즈만 썼었습니다.

그런데 65일차 복용하던날 여자친구와 관계하는데 콘돔을 착용하는데 분명 풀발인데 사가미 라지사이즈가 널널하더라고요.

게다가 관계시 감흥도 복용전보다 현저하게 떨어진게 느껴저서 정말 충격받아서 그날 바로 남은약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용 중단 후 2개월하고 3주째 되는 날이네요.

다행히 어느정도 강직도 사정감 정액량 그리고 농도는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나 복용전만큼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네요.

구글링 여러 외국 임상실험 내용을 살펴보면 피나계열 약이 영구적으로 음경 해면체를 소멸시킨다는 논문과 실험내용이 있습니다.

아마 제 성기는 영영 복용전 크기로 돌아올수없겠지요.

일부러 부작용에 관해서 생각 안하려고 복용전에는 찾아보지도않았었는데, 그게 큰 실수였던것같네요.

부디 대다모회원님들께서도 아직 복용전이신분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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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로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BEST 와... 이거 고민하고는 있었는데 실제로 그럴수도 있는거군요 ㅠㅠ 걱정이되네요

단팽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현제 복용중인데 발기는 못느끼겠는데 사정감은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하라나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와 이런 사례도 있었네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ㅠ

가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모닝텐트는 복용하고나서 안되던데... 중단해야하나

노라바36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을 전하시기 전에,

이런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되시면,
주변에 가까운 비뇨기과 의사를 옆에두고,
꾸준히 조언을 받으시는게 중요하죠.

탈모약은 원래가 자신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누구도 이 약을 먹는 것을 강요하지 않아요.

비추천 5

수달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초보라 드릴 말씀은 없고.. 위로 드립니다.

이건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와... 이거 생각도 못했는데 실제로 그럴수도 있는거군요 ㅠㅠ 복용중단하시고 힘내세요

직지인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이런 성기 축소 부작용도 올수 있군요...

힘내시길 바랍니다..ㅜ

3년전

저와 증상이 같네요.. 전 새끼손가락보다도 얇아졌었습니다. 길이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줄어들고요...3센티미터는 되려나...?그래도 처먹었습니다. 먹으면 괜찮아진다는말에... 하지만 전혀요... 먹으면 먹을수록 악화되더군요... 위에말씀하신 부작용 그대로 다왔으며 귀두엔 감각자체가 사라졌으며 나중엔 정액자체가 그냥 물몇방울 나오고말더군요... 두통에 눈섭부터해서 가슴배 음모 겨털 다빠졌었습니다. 모나리자되는줄... 아랫배통증과 두통 그리고 간효소수치상승 안구건조 뼈소리와 얼굴화끈거림 피부트러블 식은땀까지 갱년기증상마냥 비슷하게 나타났었습니다. 참 아무런 부작용없이 약먹는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약끊고서 눈썹 배털 가슴털 복구되었으며 원래 한가닥도없던 몸 여러곳에서 털이자라며... 길이도 길어졌습니다. 성기쪽부작용도 약끊고 일주일이내로 거의 돌아왔으나 먹기전만큼은 못합니다.

비추천 1

3년전

[@PRADA] 성기 길이와 굵기는 회복되셨어요? 정말 부작용 엄청 다양하게 오셨네요 ㅜ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년전

[@헤어필름] 네. 바로 회복되었습니다.

3년전

[@PRADA] 와, 성기 굵기와 길이가 회복되었다니 그것도 되게 신기하네요... 진짜 뭐랄까... 프로페시아는 정말 마법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쁜 의미이긴 하지만... 어떻게 그런 일들이 생기는 거지...

3년전

[@PRADA] 귀두감각은 돌아오셨나요.......?

3년전

[@포스트피나스테리드증후군] 네 사정 감각+귀두감각 다 돌아왔습니다. 저는 일주일정도만에 감각은 다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끊고서 1달정도 뒤부터 엄청난 두피통증과 가려움을 얻었습니다... 지금 1년넘게 지속되고있어요. 두피가 쓰라려서 누울수가없어요. 옆머리는 화상입은피부마냥 피부가 끈적거리고 쓰라리는 느낌이나면서 머리칼이 빠집니다. 피부에 뭐 염증이 나거나 빨갛게되고있느냐? 그런거 전혀없습니다. 겉은 멀쩡해요... 머리가 다 흰머리로 변하고있고요. 약끊고 완전생머리에서 곱슬로 변했습니다. 뱀처럼 똬리를 틉니다... 온몸의 털이 일정한 방향을유지하던게 사라지고 한가닥한가닥이 제각각 방향을 탑니다... 가슴과 배,팔다리에 많은털을 얻었습니다...

비추천 1

3년전

[@PRADA] 진짜 사람마다 다 다르네요... 무시무시하네요...머리카락이 다 흰색으로 변하고 있다니... 너무 괴롭겠습니다. 두피통증에 가려움... 피부과에서는 뭐라고 안 하셔요?

3년전

[@헤어필름] 노비프록스. 클로벡스. 클록스액이 전부입니다. 원인도모르고 그냥 스테로이드로 버텨보라는것이죠~ 항히스타민제먹어도 아무소용도 없습니다. 먹는스테로이드 부신피질호르몬제에는 즉각 반응합니다. 언제 아팠냐는듯이 가려움과 쓰라림통증이 싹 사라집니다. 하지만 하루살이같은 느낌입니다. 약효빠지면 다시 고통이오네요. 머리는 평생생머리에서 1년만에 악성곱슬로 변해갑니다... 온몸에서는 늑대인간마냥 털이자라네요... 약먹기 전으로 돌아가고싶네요~

3년전

[@PRADA] ... 힘내십시요, 이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어느 날 쥐도 새도 모르게 나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년전

[@PRADA] 성기능은 되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힘 얻고 갑니다..흰머리는 누가 보더라도 티가 날텐데 의사 소견은 들어보셨나요?

3년전

[@포스트피나스테리드증후군] 심장이나 멜라닌색소 타령하지않겠습니까...ㅎㅎ그냥 지켜볼뿐 현재의학으로 원인도모를뿐더러 고칠방법도없지않나요?...

부작용꺼져제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PRADA] 우와 이게 말이되요???

탈모득도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PRADA] 저는 콧속털이 흰색으로............

3년전

[@탈모득도자] 저도요... 전체 흰색이된 털도있지만 대부분은 전부흰색은아니고 검은색으로시작해서 끝은 다 흰색이되어버렸습니다.

태양울피하

3년전

저는 피나먹을때는 괜찮았는데
현재 두타먹고있는데 강직도가약햐요

모발쑥쑥1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아ㅠㅠ 약이 문제인가여 복용할지말지 걱정입니다

classicbb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지금 부작용 겪고 있는데..고민입니다

탈모후유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아 열받아. 제가 부작용 있다고 대다모 여러번 올렸는데 몇몇분이 저보고 정신과 가라고 하더라군요

이성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부작용이 이정도라면.. 해면체를 소멸시키는 것은 막을 방법이없을텐데.. 고생이많으십니다.

밍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실제 사례를 접해보지 못했는데 이런 경우가 있군요...

코크닭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오늘 1일차인데 어떤부작용이올까 무섭네요ㅠ

안산칼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부작용 비율이 거의 1% 라고 나와있던데요.. 저는 프로스카 2주째 복용중인데 성기능적으로 비슷한 상황이고 무엇보다도 복용전보다 머리가 더빠져서 우울합니다ㅜㅜ. 코로나 위기라 헬스클럽가서 맘놓고 운도도 못하고.. 이거 진퇴양난입니다..

3년전

[@안산칼바람] 제약회사에서 보수적으로 잡은 게 1퍼센트라고 해도, 만 명 중에 100명은 부작용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뜻인데 작은 숫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회복 중인데, 회복이 된다면 부작용이 비교적 빨리 온 것에 감사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 중에 벌써 10년 넘게 먹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자기는 발기가 안 된 상태에서 사정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근데도 계속 먹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 저는 제가 부작용이 와서 다시 이야기를 했는데, 정액이 거의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액 양이 줄어드는 부작용도 있다고 했더니, 자기도 사실 이제 끊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3년전

[@헤어필름]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요. 아무리 1%라고 한들 본인이 당첨되면 100%..저도 발기가 안된 상태에서 사정이 되는데 복용몇주만에 이리 됐었으니 제 몸이 크게 안받았던 모양이네요

3년전

[@포스트피나스테리드증후군] 맞아요, 부작용이 온 사람에게는 결국 1퍼센트라는 확률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부작용인 온 당사자는 100퍼센트니까요. 전에 적었나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이 어느 대학병원에거 수술 후 후유증이 영점몇 퍼센트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 대학병원에서 그 수술하고 후유증으로 언급한 그 병이 온 사람은 단 2명이었어요. 실제 공인된 확률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걸리고 나면 그냥 걸린 게 되더라고요. 저 부작용 온 것 때문에 이야기를 꺼냈더니 경험담을 말씀해주셨는데, ... 다들 나는 아닐 거야, 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죠. 근거 없는 믿음이고요. 저는 이제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회복에 희망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글들과 몸의 매커니즘을 본 결과, 최소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울 얻었습니다. 말이 기네요... 죄송합니다.

3년전

[@헤어필름] 아 그 분이 수술 후 휴우증으로 올 수 있다는 그 병에 걸리셨습니다. 2명 중에 한 명... 수술 한 사람은 수백 명... 확률이라는 게 나는 피해갈 것 같지만 또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포스트님이랑 제가 그런 경우고요. 하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쑤욱쑥쑤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와 실제로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는군요ㅠㅠㅠㅠ저는 생각도못했었는데....

도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일년 넘게 먹고 여러가지 부작용 와서 끊었습니다 머리를 포기해야죠 어차피 나이40 넘었는데 성기능을 지켜야지 머리 지키다가 너무 큰 거를 많이 잃었어요

약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정말 이럴수도 있군요..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한다니 너무 가혹한것 같습니다 전 그런증상은 거의없지만 두렵네요..

슈든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심인성으로 그런게 아니라 진짜 체감이 되는 부작용이 올수도 있군요ㅜ

겨울도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부작용이 많이 와서 끊은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도 부작용이 복용 전처럼 돌아오지않네요

3년전

[@겨울도령] 병원은 가보셨나요? 뭐라 하던가요

gettirl12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그래도 머리가 없어지는 것 보다는 작아지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부작용꺼져제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일반콘돔은 안들어가신다면서요 이제 일반콘돔 쓰셔도 남들만 하지만 머리털은 남들만 못해질수 있어요 프로페시아도 그렇게 부작용이 강하다면 사실 두타계열약은 꿈도 못꿀 겁니다.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드시면 분명히 적응 하실거예요

부작용꺼져제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남자는 곤봉이 무기가 아닙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없으면 곤봉도 못꺼내고 시작도 못합니다..

gtd011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하.. 진짜 부작용이 한두개가아니라 이런 치명적인것들이 여러개있을수도있다는게 두렵네요

네이마르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부작용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머리털을 포기할수도 없고 ㄱㅊ를 포기할수도없고..

connno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헐 그러면 약은 아예 먹으면 안되는 걸까요?

승아태규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만약 사실이라면 심각한 고민이네요. 머리냐 성기능이냐 둘 다 포기할 수 없을텐데 말이죠

팩트루

3년전

약 복용시 레알 성기능쪽은 기본적으로 깔고들어감 성쾌감 및 발기 20 30프로 감소함 강직도도 떨어지고 이건 부작용이 아닌 거의 기본사항임 그래서 약 반알씩 먹는데 고민임 술담배 일절안하고 헬스3년차 금욕300일까지 해본 30대 초반 남자임

머리만은제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그렇군요... 아보다트도 그런 논문이 있나요 불안한요

blueoce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전

저도 동일 증상 느꼈습니다... 1cm 정도 작아지고 풀발이 안돼요

블루라군

10개월전

성지글 같아보여서 지나가다 남기고 감. 30대 딱 들어서면서 부터 남자한테는 탈모랑 강직도가 찐 고민이라고 생각됨. 약에 의존하기 싫어도 의존하게 됨, 본인은 의사가 아니라서 약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뭐가 되었든 뇌피셜보다 과학적타당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거 같음. 결국 본인 몸과 관련된 건 본인이 공부해서 챙기는 것이 맞는 거 같아서, 한 며칠을 구글링하면서 논문 뒤져봤는데.. 일본에 남자발기력 관련 인체임상 논문이 있는 식품을 알게됨, 삼칠삼이라고 중국 일부지역에서만 경작되는 삼인데..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2배에 달한다고 함. 발기의 생리적기전으로만 살펴보면 결국은 음경의 동맥을 둘러싸고 있는 평활근 섬유가 이완되어, 평상시보다 8~10배의 혈액이 유입되어지는 게 발기력의 핵심인데, 이걸 중독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약물로써 해결하는 건 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방법은 아닌 거 같아 찾아먹기 시작함. 시중에 나와있는 삼칠삼 관련 제품이 많이없어서.. 초기에는 해외직구로 삼칠삼 분말 사다 하루에 1스푼씩 퍼먹었는데 쓰고 입에 쩍쩍 달라붙어서 왠만한 의지 아니면 꾸준히 먹기 힘든게 팩트임.. 그런데 요즘은 제품화 많이 되어있는 거 같아서 네이버에 삼칠삼이라고만 검색해도 비뇨기과 전문의 개발 제품부터 다양하게 구해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남기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