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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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탈모약 몰래 먹다가 부모님께 들켰는데 싸웠습니다 ㅠㅠ

저는 m자형 탈모입니다. 이미 병원에서도 유전형 탈모라고 진단도 받았고요.
평소에 부모님께서 탈모약, 모발이식에 대해 극렬히 반대하셔서 제가 계속 설득했지만 벽과 대화하는듯해서 결국
큰맘 먹고 몰래 먹기 시작했습니다. 10일정도 먹을 때 결국 들켰는데 부모님과 크게 싸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1. 회사 사람 중에서 프로페시아를 2년 동안 먹은 사람(50대)가 있는데 전립선암과 속쓰림으로 인해 또 다른 약 처방을 받았다.
2. 정상적인 모발도 탈락시켜서 마치 도박에 빠진 사람마냥 약에 집착하게 만든다.
3. 주변에 탈모약 먹던 사람들 모두 치아가 헐었고 빠진 사람도 있다.(근데 저는 20대고 그 분들은 40후반~50대 입니다)
4. 연예인 김광규도 탈모약 먹다가 결국 다 빠졌다. 빠진 자리에서 솜털처럼 나오다가 그것마저 빠져서 안 나온다.

이 4가지로 지금까지 계속 싸우는 중입니다.

제 머리는 제가 지켜야하는건데 부모님때문에 대머리 되어서 원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 주장하시는게 이게 맞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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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블랙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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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6

1호댓쓴이
3년전
BEST 전혀 근거 없는 얘기고
저도 부모님이 반대해서 1년 끊었는데 머리 털린 이후로 사이 굉장히 안좋아졌습니다.
별의 별 말을 다하면서 반대했습니다.대화 불가능입니다.
아무리 의사들 얘기 보여주고 들려줘도 안됩니다. 믿고싶은 것만 믿습니다. 설득하려 힘쓰지마세요. 더 화납니다.

하지만 머리가 더 빠지고 우을증 걸린 자식을 보고서는 그제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미 머리는 되돌릴 수 없지만요.
더 안타까운건 부모님은 사이가 틀어지고 자식이 괴로워하는걸 봐야지만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 전까진 완고하죠.

잘 판단하시길.. 힘내세요. 님 마음 이해합니다...
빨리 취직하셔서 혼자 사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쿄쿄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전혀 근거 없는 얘기고
저도 부모님이 반대해서 1년 끊었는데 머리 털린 이후로 사이 굉장히 안좋아졌습니다.
별의 별 말을 다하면서 반대했습니다.대화 불가능입니다.
아무리 의사들 얘기 보여주고 들려줘도 안됩니다. 믿고싶은 것만 믿습니다. 설득하려 힘쓰지마세요. 더 화납니다.

하지만 머리가 더 빠지고 우을증 걸린 자식을 보고서는 그제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미 머리는 되돌릴 수 없지만요.
더 안타까운건 부모님은 사이가 틀어지고 자식이 괴로워하는걸 봐야지만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 전까진 완고하죠.

잘 판단하시길.. 힘내세요. 님 마음 이해합니다...
빨리 취직하셔서 혼자 사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
  
  
3년전
[@쿄쿄] 와 진짜 공감되네요 비단 탈모문제만이 아니라 인생 살면서 자식 말 잘 안들어주는거같아요
3년전
그냥 알겠어요 안먹을께요 라고 말하시는게편해요 그러고 몰래드시고요 어차피 설득안돼요 부모님 나이대는
  
  
히잉
3년전
[@나도제밠] 이게 정답
아끄
3년전
맞아여 진짜 살다보니
선의의 거짓말도 해야겠더라고욪
그냥 안먹는다 하고 몰래 드세여
3년전
도대체 왜 그런 잘못된 사고를 맞다고 믿고 계시는지..그냥 몰래 드세요
만보걷기
3년전
다 사실도아닌 미신이지만 그나마 바른생활만 하면 복구된다 라고 믿고 방치시키시는것보단 1000배는 설득력있는듯.
탈모싫다
3년전
안드신다 하시고 꼭꼭 숨겨두고드세요. 설득하려하지 마시구요. 부모님 안심하시게 선의의 거짓말 하시고 꼭 절대 못찾으실 장소에 숨겨두시고 드세요
3년전
어쩔수없음 우리 부보님들세대는 꼰대가 졸라많은게 팩트임 지 신념은  무슨 ㅈㄴ신천지급으로 믿으면서 남의 얘기는 ㅈ도안들음
  
  
3년전
[@FMEKEKW]  와 진짜 공감되네요 비단 탈모문제만이 아니라 인생 살면서 자식 말 잘 안들어주는거같아요
3년전
의사들은 하루빨리 복용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검증된 말은 아닌거 같습니디ㅡ
3년전
ㅂ 모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3년전
무조건 탈모약 늦지않은시기에 안드시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간단히 약으로 해결가능한상황에서 돌이킬수 없을 수 있어요
3년전
저도 부모님이 탈모약 먹는걸 걱정하시더라구요. 부모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의사선생님께 가서 물어보고 답변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3년전


너무나 안타깝지만,
게시판에서의 우리 모습과 별 다르지도 않네요.

'쉐딩'에, '두파','두피열','브레인포그','비오틴'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과열하는 우리 모습과 그다지
다른 점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ㅜㅜ

웹에서 그리고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카드라'와 '뇌피셜'들이 이렇게나 종횡무진으로
흔들어 놓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  *  *

개인적으로는,
복약이후 다양한 이상반응과 의증(의심증상)에
시달리긴 했어도, 복약을 개시하는데 머뭇거리게 만든
주변의 선배격 복약자들의 '부작용'과 수다를 마음깊이
원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인들은 저에게 줘맞으면서 했던 말이,
'탈모약은 스스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

하루빨리 시작하지 못한 것이 아깝죠.

*  *  *

부모님께는 탈모약 시작이 '멋내려고' 먹는 것이
아니란 것을 잘 이해시켜 드려야 합니다.

안드로겐 탈모는 탈모인의 심장과 내면까지 갉아먹는
그야말로 참혹하고 못된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  *  *

▶ ANS.01
전립선 암은 개념이 다르지만, 도리어 전립선 비대증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 ANS.02
정상적인 모발이 시기에 맞게 탈락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런 순행입니다.
▶ ANS.03
치아와 잇몸에는 탈모약의 기전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https://www.mayoclinic.org/drugs-supplements/finasteride-oral-route/side-effects/drg-20063819
▶ ANS.04
김광규씨는 30세에 이미 지금과 같은 정도가 되셨다고 합니다.
그때는 1997년 정도이고, 탈모약 '프로페시아'는 2000년에야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3년전
10년 이상 먹은 사람들 많습니다. 거의 정상인 코스프레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사람들 많아요. 약은 늦게 먹을수록 무조건 손해입니다.
3년전
ㅠㅠ 그래도 무조건 드세요 ㅠ 저는 부모님 설득해서 최근에 모발이식도 했어요. 약도 먹구있구요.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병원 가서 의사분이 직접 말씀하시니 허락했습니다. 먼저 설득하셔서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ㅠㅠ 힘내세요!
3년전
그냥 알겠다고 우선 하시는게 부모님 속도 편하고 님도 편하실듯요
3년전
탈모유전자 받은것도 짜증나는데 상심이 크시겠네요
3년전
헉.... 부모님이 잘못 알고계신듯한데
논리로 승부가 안될듯
3년전
저도 부모님이 못먹게 하셔서 몰래 먹고있습니다. 근데 전 4년동안 먹고있는데 들킨적은 없네요
3년전
그래요 부모님이 잘 모를수 있습니다. 할 수 없죠 걱정하시는 마음에서 그런거니까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ㅠㅠ
이후흐
3년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이건 설득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하셔야해요
3년전
ㅜ 참 어려운 문제인듯 합니다
3년전
너무 슬픈 싸움이네요 ㅠㅜ 후 ... 진찌 왜 인간은 탈모를 하게 되는가 ㅠㅍ
우로로
3년전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하셔야지요 ㅜㅜ
3년전
아 저도 고민중인데 정확한 근거가 없으니까 ㅠㅠㅠ
진짜 완전한 약이 개발되면 좋겠네요
3년전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한것같습니다.
3년전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부모님도 걱정으로 약사용을 막으시는거겠지만..
3년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탈모역 먹을텐데 잘 설득해보세요
3년전
고급어그로느낌..
3년전
힘내세요 탈모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입니다.
3년전
부모님 자기들이 안 좋은 유전자 물려줘 놓고는 왜 노력까지 못 하게만드나요ㅜ
3년전
탈모치료는 시기가 제일중요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치료해야 좋은효과를 보실수있으실겁니다
웃자
3년전
탈모인것도 속상한데 믿고의지할 부모님께서도 그러시면 속상하시겠습니다
3년전
전문의사가 지금까지 권하는데는 이유가 있죠

어른들은 종종 본인들이 아는 것이 우주의 전부인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로 생기는 기전이나 부작용이 인과가 안맞는게 너무 많네요 말도 안되는 낭설입니다.
3년전
말도 안됩니다. 부모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이 거대한 업계가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 방법은 두가지 뿐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두타스테리드는 부작용 문제로 FDA 승인이 아직 안났으니 일단 제외) 검증됐다는 얘기는 탈모에 높은 확률로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부모님 말씀은 지인한테 들은 것들(매우 협소한 샘플군) 뿐인데요. 수십년간 수억명이 약물치료를 받았을텐데 이 거대한 임상 결과를 뒤엎을 수 있을까요? 밀어붙이셔야 됩니다. 머리 없으면 우울합니다...
3년전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는거고 그거에 대한 리스크도 본인이 결정하는건데
단순히 그런 부작용들이 일반화되었다면 문제가 될거같네요
3년전
현실적으로 봐야합니다. 부모님의 주변사람 경험담은 결국 남얘기에요
3년전
저같음 네네 하고 몰래 먹습니다...부모님이 피부과 의사라면 모를까..
3년전


의사가 설명 제대로 해주지 않습니다. 제조사 설명서입니다.
원칙적사용금기의 1등급의 약이며, 
https://www.msd-korea.com/assets/pdf/products/PROSCAR.pdf

1. 경고
 1) 이 약을 소아환자 혹은 여성에게 투여하여서는 안 된다(소아에 대한 투여항 및 임부에 대한 투여항 참조).
 2)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약의 부서진 조각을 만지는 경우, 피부를 통해 이 약이 흡수되어 남성태아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부나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이 약의 부서진 조각을 만져서는 안 된다. 이 약의 표면은 코팅되어 있으므로 정제가 부서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취급할 때에는 주성분과 접촉되지 않는다(임부에 대한 투여항 참조).
 3) 기분변형과 우울증
피나스테리드 1mg을 투여한 환자에서 우울한 기분, 우울증이 보고되었고, 이보다는 적은 건수로 자.살생각을 포함한 기분변형이 보고되었다. 정신학적 증상에 대해 환자를 관찰하고, 만약 환자에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피나스테리드 투여를 중단하고 의료전문가에게 상담하도록 해야 한다.

5. 일반적 주의
 1) 의사는 환자에게 멍울, 통증 및 유두분비물, 유방비대, 압통 및 신생물을 포함한 유방의 변화가 있을 경우 신속히 의사에게 보고하도록 안내한다.
 2) 의사는 이 약으로 치료하는 동안 일부 환자에서 사정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환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런 사정량 감소가 정상적인 성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 약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발기부전과 성욕감퇴가 발생할 수도 있다.


 3) 직장수지검사에서 정상이고 PSA 수치가 ≤3.0 ng/mL인 55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7년간 이 약 일일 5 mg을 복용한 PCPT 임상시험에서 Gleason 등급 8 ∼ 10의 전립샘암 위험성이 증가되었다 (피나스테리드 1.8 % vs 위약 1.1 %).
    다른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1 % 두타스테리드 vs 0.5 % 위약)에 대한 4년간의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5α-환원효소 억제제는 고등급 전립샘암 발전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전립샘 부피를 감소시키기 위한 5α-환원효소 억제제 효과 때문인지, 이러한 연구들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 때문인지는 확립되지 않았다.
 3) 시판 후 다음과 같은 이상반응이 추가로 보고되었다. 이 이상반응은 불특정 인구집단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것이기 때문에, 발생빈도를 신뢰성 있게 예측하거나 약물노출과의 인과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 면역계 :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및 혈관부종(입술, 혀, 목구멍 및 얼굴의 종창을 포함)과 같은 과민반응
  - 근골격계 및 연결조직 장애 : 근육통, 근무력증
  - 정신계 : 우울증, 투여 중단 후 지속되는 성욕감퇴, 불안
  - 생식계 및 유방 : 유방압통 및 비대; 고환통; 투여 중단 후 지속되는 성기능 장애(발기부전, 사정장애), 오르가즘 장애 ; 남성 불임 그리고/또는 정액의 질 저하. 이 약 투여 중단 후 정액의 질 정상화 혹은 개선이 보고되었다; 남성 유방암
  - 위장장애(속쓰림), 어지럼, 두통, 두근거림, 간효소 수치 상승


결과적으로 고위험군의 전립선암발생증가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도 하자가 생길가능성 문구도 있습니다. 성기능과 이런저런 부작용도 많이있습니다.
참고로 모든약은 부작용이 있으며 부작용이 모든사람에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위의 설명서는 약 제조사의 설명서이며 스스로 판단하시길바라며 병원에서 약 처방시 일반적으로 동의서도 받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위하는 마음에서 말씀 해 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먹어서 잘못되어도 후회가 될것이며 먹었다 영구적 부작용을 얻게 되어도 후회하실겁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첨부사진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 함유 제제 (식약처 의약품 안전성 서한)
○ 발행일자 : 2012. 4. 16.
○ 관련 제품
- 제품명 : 한국엠에스디(유) “프로스카정” 등 65개사, 87품목 [첨부파일참조]
- 제제명 : “피나스테리드” 성분 함유 제제
- 적응증 :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5㎎ 제제), 성인남성(만18~41세)의 남성형 탈모증(안드로겐 탈모증)의 치료 (1㎎ 제제)
○ 주요 내용
- 미국 FDA, “투약중단 후 일부 성기능 관련 부작용 지속” 에 따른 허가사항 개정 및 주의권고
○ 정보 단계 : 평가 완료


5-α 환원효소 억제제 함유제제 (식약처 의약품 안전성 서한)
○ 발행일자 : 2011. 6. 13.
○ 관련 제품
- 제품명 : 피나스타정[제이더블유중외제약(주)] 등 69개사, 101개 품목
- 성분명 :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적응증 :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등
○ 주요 내용
- 미국 FDA, 5-α 환원효소 억제제1)(5-ARIs)의 심각한 전립선암 발생 위험 증가로 사용상주의사항 개정 및 의료관계자에게 공지
○ 정보 단계 : 평가 완료
3년전
끊은 척하고 계속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년전
부모님이 머리털 지켜주시는거 아닙니다.... 남자한테 머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자칫 잘못하면 가족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어요
3년전
탈모약도 먹고 가발도 쓰는 아버지 입장이라 사실 글쓴이 부모님 입장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 제 아들이 탈모약 먹는다면 미안하다고 먼저 말해줄듯 싶네요.
그렇게라도 해서 지키고싶은 무언가가 있다는데 응원을 해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응원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ps. 그렇다고 부모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접근은 곤란하다고 봅니다. 다 글쓴이를 위한 발로가 아니겠습니까? 차분한 대화 기대합니다!! 그리고 탈모극복하시라고 용기 드리고 갑니다. 아자아자아자!!
3년전
솔직히 약말고는 희망도 없는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부모님 말씀도 이해가 가지만 그깟..것 다 포기해도 유지만 했음 좋겠는데
3년전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많을꺼 같은데요 약먹다가 증상이 생기면 중단하세요
3년전
ㅠㅠ 너무나 공감이 가네요 어렵겠지만 충분한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타협 보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안먹겠다 하고 다시 몰래 복용하시는 것도 ㅠㅠ
3년전
의학적 지식없는 낭설은 그냥 듣지도 않고 거릅니다...
3년전
머리가 털려서 우울할바엔, 저라면 약 먹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dd
3년전
저도 어머니가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데 부작용 때문에 그러시는거 이해는 되지만

안먹어서 스트레스 받는 저도 얼마나 고민한건지 이해해주셨으면 ..ㅠ
3년전
탈모약에 저런 부작용도 있는지 몰랐네요 ㄷㄷ
3년전
싸울일인가요 ㅜ 참 남일같지않아서 안타깝네요
3년전
탈모약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가 보네요. 의사들은 전부 추천하던데
3년전
직접 빠져보시지 않는 이상 탈모인의 심정을 모르실거예요. ㅎㅎ 저도 부모님과 단순 피부과 방문으로도 여러번 다퉜었어요
ff999
3년전
곤란한 상황이네요. 확실히 부모님들은 탈모약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6년째 복용중이지만 부모님께 딱히 말씀드리진 않았죠
3년전
젊은 나이에 마음 고생 많겠습니다ㅠ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40 글자 이상 작성 / 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부산 쁨헤어의원

길고 길었던 탈모와의 싸움이 끝난거 같습니다. 잘관리했던 저스스로가 대견스러워서 1년 최종후기 남겨봅니다. 시작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다 20대 중반넘어가면서 확심해졌고 병원 처음방문할때만 해도 이마를 까는 헤어스타일이나 스포츠 심지어 수영장도 안다녔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 바람불까봐 야외에서 사람만나는건 최대한 피했고 대부분 실내에서 약속잡고 만나거나 생활했는데 더이상 방치하면 되돌릴수 없을거 같아서 부산에서 제일 잘하는곳 수소문해서 방문했습니다. 상담받고 수술 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암흑기는 당연하게도 불안했고 6개월 정도 지나가니까 어느정도 가닥이 보이면서 기대가되더군요. 결론적으로 수술은 대성공이고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술하고나서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관리했고 원장님이 이식을 엄청 잘해주신것도 한몫해서 좋은결과 나온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년동안 신경써주시고 관리 해주신 이대희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 실장님 모두 감사드리고 다들 저 처럼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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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5
전주 헤어로의원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 적은 머리숱, m자 헤어라인 등으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모발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 등 유명 병원을 찾을까도 하였지만 시간관계상 힘들다 판단하여 가까운 지역에서 찾다가 후기가 좋았던 헤어로 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원장님, 실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고 따뜻하게 상담 및 수술 진행 도와주셔서 마음 편안히 받았습니다. 이제 초기라 아직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나 잘 나오길 바래봅니다. 원장님이 잘 해주셔서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조회수489
댓글19
루트모발이식

오랜 고민 끝에 시술 진행하였습니다 관자놀이 방향으로 넓은 편이라 이식 모수가 많아졌습니다. 열심히 관리 중이고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현재로써는 다행히 암흑기가 심하게 온 편이 아닌 것 같네요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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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1. 원래도 머리라인이 M자 였는데, 군대를 전역하고부터 슬슬 조금씩 눈에 띄게 줄어들더라구요. 탈모샴푸도 써보고 이것저것 다해봤지만 따로 효과를 보진 못하고 단념했었습니다. 나중에 모발이식 해야지..해야지란 마음으로 거의 10년이 지난 올해 드디어 모발이식을 하였습니다! 총 2400모 비절개 무삭발로 모두모의원 강남정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시간은 점심시간빼고6시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진행시 앞에 넷플리스 유튜브등을 볼수있는 모니터와 각종 간식류들을 준비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였습니다. 마취가 잘안되는 체질이라 마취가 곤역이였던것은 비밀입니다... 2. 위 사진은 이식 당일과 다음날입니다! 이제보니 첫날 머리가 많이부어있네요.. 머리감기도 불편하고 마취때매 머리도 얼얼하지만.. 설연휴라 편하게 집에서 쉬었네요!! 연휴내내 생착스프레이 착실히뿌리며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3. 그리고 일주일????즈음 지나고 이제 피딱지가 생겨 살살간지러운게 각질도 일어나고 긁고싶은거 참느라 고생했습니다. 자다가 긁을수도 있어요..다들 손묶고 자세요. (저는 긁었다가 피봤습니다 ^^) 무사히 이제 2주를 버텨봅니다.. 4. 드디어 10~14일이 지났습니다. 피딱지도 살살떼가며 샴푸도 살살진행해서 이식부가 깨끗해졌어요! 붉은끼는 남았지만 이제 생착이 잘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까끌까끌한게 군대갈때 스포츠머리 느낌이 자꾸손이가네요. 시간도 지났겠다 이제 그냥 슬슬만지렵니다...ㅎㅎ 5. 대망의 암흑기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14일이 지나고 나니깐 귀신같이 암흑기가 시작되더라구요. 상상외로 후두둑 떨어지더니 한달에서 하루안된 오늘자 사진입니다. 뾰루지도 몇개있구 탈탈털리고있네요. 근데 자세히보면 아주작은머리가 새로올라오고 있어요! 내일,내일이 너무 기대되서 하루를 버티고있습니다! 3~6개월차에 이제 머리가 바깥구경할때쯤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6. * 뒷머리 궁금해하실분들을 위해 추가사진 몇개 올립니다! 회사도가야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다보니 비절개 무삭발로 진행했는데 완전만족합니다. 들어올리면 아직은 조금티나는데 덮으면 아무것도 티가안납니다! 다시하더라도 추가금내고 무삭발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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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부산 맘모스 의원에서 모발이식을 한지 2주가 지나고 후기입니다. 생착도 잘 되었고 방문했을 때도 많이 신경써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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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정수리 뒷부분은 두피문신으로 채우기로 하고, 이마 부분은 3000모 견적 받았습니다 이제는 제법 가까이서봐도 문신인지 모를만큼 뒷머리가 자연스레 차있는 느낌이 듭니다 사진 찍을때에도 티가 안나서 훨씬 자신있게 사진찍고 있습니다 3000모 생착 관리, 각질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별탈 없이 머리가 잘 자라서 더더욱 1년 후가 기대되네요 앞,뒤 모두 고민이 동시에 해결되었고 특히나 암흑기가 잘 지나서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니 매우 뿌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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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수술하면 보통 6개월 이상은 돼야 어느 정도 풍성해진다고 하잖아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나는 남들과 달리 4~5개월만 돼도 많이 풍성해질 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저 역시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네요ㅋ 심한 암흑기를 보낸 영향도 있었을 테고 시기적으로 아직 이른 것도 있겠지만 빨리 지금보다 더 달라진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커집니다 수술에 대한 고민과 고민을 접고 마음을 잡은 후 수술해서 그런지 좋은 결과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크고 더구나 다나가 결과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도 수술한 게 효과가 있는지 요즘 밖에 다니면 바람이 많이 불어도 전과 달리 머리 날리는 것에 별로 신경이 안 쓰이게 됐다는 게 좀 신기합니다 예전이라면 생각도 못 했을 일이었는데...ㅎㅎ 라인 자체는 너무 마음에 들게 잡혔고 제 얼굴형에 딱 맞게 된 것 같으니 남은 기간 밀도가 잘 채워져서 수술 후 처음 맞는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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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어느덧 모발이식 6개월차가 되어 후기 공유를 드립니다. 디에이 이동욱 원장님께 비절개 노컷으로 시술받았구요. 희안한 건 저는 아직도 암흑기가 없어요. 3개월 차때만 해도 원장님이 사람마다 빠지는 시기의 차이가 있고 한번은 빠질거라셨는데 이번에 보시더니 잘 자라고 있다고 하시네요. 어제 미용실도 다녀왔는데 옆머리를 짧게쳐도 M자 공간이 빽빽~합니다ㅎㅎ 지금 후기쓰면서 오랫만에 시술 전 사진을 꺼내보니 정말 새로 태어났군요. 신의 손 이동욱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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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점점 풍성해지는 머리카락 보면서 경과 좋아진것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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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1일차 비절개 2000 모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비절개로 2000 모 이식받았습니다. 비용은:500만 원 초반대입니다 압구정 쪽 주변으로 유명한 곳을 몇 군데 예약했습니다. 처음 간 곳이 모다 올 의원이었고 실장님한테 상담을 받으면서 느낀 게 병원과 원장님에 대한 자부심 높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뒤 홍준현 원장님이 수술디자인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얘기를 나눈 뒤 예약을 잡았습니다. 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 같아서 빠르게 예약한 게 3주 뒤 그나마 이 식모가 적어서 이렇게 빠른 거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다른 병원도 상담을 받으려고 했지만 여기 병원을 선택한 계기가 시계를 보니 상담을 1시간 30분 동안 했었고 이렇게 병원에 대한 원장님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당일:도착한다음 약처방과함께 수술실로 올라갔습니다. 환자복으로 환복후 수면마치를 위한 링겔을 꼽고 수술실에서 이마에 디자인후 수술진행을 했습니다. 수술끝나고 수술잘끝났다고 원장님이 말씀해주신후 간단한 죽을먹고 귀가 했습니다^^ 수술도 잘 받았고 이젠 결과만 좋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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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수술하고 나서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절개부위에 가해지는 통증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다 지나고나니 별 거 아니다라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걱정도 정말 많이 했어요... 혹시나 이식이 잘 되지 않아서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될까... 돈만 쓰고 만족스럽지 못하면 어떡할까... 이런 수 많은 걱정을 했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1년 후에 이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저는 하고 싶은 머리를 마음 껏 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대한 자유로움, 그리고 바람이 불어도 앞머리를 손으로 가리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생겼습니다 수술을 진행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실장님 모두 신경을 잘 써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모발이식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걱정이 많던 사람도 용기를 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글로웰의원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들 모두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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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비절개 1년 경과입니다. 수술은 정말 잘됬다고 생각합니다. m자는 약꾸준히 먹으면서 수술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친절하시고 기술이 정말 좋으십니다. 제가 올린 게시글중에 수술 초기경과와 원래 어떤상황인지 있으니 한번 보시고 고민중이시면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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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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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남아있는 이식모가 더이상 안자라는걸 보니 곧 다 빠질듯 하네요 아직 잘된지도 모르고 긴가민가한 상태 입니다. 시간 빨리 갔으면 싶네요 여전히 샴푸나 드라이 시 기존모가 평소보다 많이 빠지네요 3개월 뒤에 경과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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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저는 한 10년 전부터인가 탈모가 시작되어서 계속 진행이 되더라구요 원래 이마가 좀 넓은편이긴 했지만 탈모가 진행이 되고나서부터는 겉잡을 수 없이 빠지더니 수술 전 사진 보신바와 같이 정말 양쪽으로 심각하게 빠지기 시작했어요 바람만 불면 노심초사에 머리를 감고 말릴때에도 후두둑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약도 복용을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탈모약을 같이 복용하기에는 어려울거같아 시술이나 수술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지인에게 추천받은 모디헤어플란트에 상담을 가게되었습니다 원래 이식병원도 여러곳 알아봐야된다고들 하지만 상담갔을때부터 꼼꼼히 신경써주시는 유원장님을 믿고 수술을 결정했고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하고있어 후기남겨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수술이나 시술을 진작생각하지못했을까 할 정도인데요ㅎㅎ 저는 4500모 줄삭발로 비절개로 수술을 받았고 절개가 아니라서 그런지 일상복귀도 빨랐습니다 그리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서인지 암흑기도 생각보다 타격이 크지는 않았어요 모발이식을 받고나서부터 제 나이로 보지않고 꼭 어리게 보시네요~ 저처럼 대량이식이나 비절개는 정말 잘하는 원장님께 모발이식받아야한다고 하던데 저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M자탈모로 고민이신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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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아무래도 며칠이 지나봐야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어떤 점이 좋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5일이 지난 지금 글을 남겨봐요! 저는 군입대를 앞둔 22살 대학교 휴학생이에요! 한참 예전부터 헤어라인이 예쁘지 않아서 이마를 드러냈을때 너무 안예쁜게 컴플렉스였어요. 근데 이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라인을 그려봤는데 너무나 예쁘고 앞으로 만족하면서 살 제 미래가 보였어요. 많고 많은 병원들 중 굳이 이 병원을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했어요. 저에겐 모발이식 수술이 성형과 다르지 않은 수술이었고 그럼 강남에서 병원을 찾아볼까? 하는 생각에 강남에 있는 여러 병원들을 찾아봤는데 이 병원은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이식을 해주신다는 점과 안좋은 후기를 본 적이 없어서였어요. 가족력이 있어서 어차피 평생 탈모약을 먹고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버리고 나니까 '그래 어차피 이제부터 계속 약을 먹을거면 그냥 컴플렉스었던 헤어라인을 다듬고 이마 면적도 조금 줄여보자'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의사선생님 뿐만 아니라 실장님, 간호사분들을 포함한 선생님들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늘상 이것저것 궁금하고 불안해서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남길때마다 상세하고 상냥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비밀) 마취를 무서워해서 몸을 막 벌벌 떨었는데 제 등을 토닥토닥해주신 익명의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들을 알려드릴게요! -불편했던 점: 머리 감는 것과 말리는 것, 헤어스타일링에 있어서는 불편하지만 사실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가능했던 부분이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큰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그나마 머리 말릴 때 불편했던 점은 앞머리와 윗머리가 너무 길어서 아무래도 머리를 말리기 어려웠던 점이랄까요? 근데 머리를 내리고서 일상생활을 하면 모발이식을 한 흔적이 거의 없어서 이 점을 생각하면 큰 단점이라 생각은 안들어요. 하지만 진짜 클라이막스는 가려움이죠.. 너무너무 간지러워서 매일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ㅎㅎ.. 하지만 긁으면 진짜 큰일나니까 저는 케이블 타이로 수갑을 만들어서 잘땐 손을 묶고 자요 ㅎㅎ.. -좋았던 점: 넓고 못생긴 이마라 생각해서 자존감이 떨어졌던 저에게는 거울을 보면 볼수록 앞으로 내 모습이 기대가 되며 자신감을 많이 가지게 되었어요. 또한, 주위 사람들도 수술 너무 잘됐다면서 칭찬해주기도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정신적인 부분에서 엄청 많은 도움이 됐고, 비절개 수술인 만큼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끼친다거나 아픈 부위가 있다거나 이런 리스크를 제가 가지지 않고 지내는 지금이 너무 즐겁네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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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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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작년 말에 모발이식 받았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3개월동안 저에겐 정말 다사다난한 과정들이였습니다.. 처음 수술받기 전에는 아직 어리고 특히 헤어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라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또 엠자 탈모라서 앞쪽 헤어라인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했기 때문에 여러군데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그래도 모든모의원이 가장 디자인도 좋았고 원장님께서도 신뢰도가 높아서 결정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엠자라인이 거의 사라졌고 헤어라인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2주차때 설명해주셨던 암흑기도 예상보다 평온하게 지나갔구요. 생각보다는 빠르게 지나가서 일상에 지장도 없었고 스트레스도 없었습니다~ 일단 모발이식 받은후엔 주변 지인들이 놀라더라구요. 이렇게 짧은시간에 모발들이 자라는게 신기하다구요. 물론 저도 결과에 놀랬고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리 잘해서 정말 예전 모습을 되 찾고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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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안녕하세요. 저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에 재직중인 전교수라고합니다. 현재 헤어라인 모발이식 받은지 2주가 되었어요. 입사하고 보니 원장님들 전에 근무하시던 모제림성형외과에서 함께 온 직원들은 이미 원장님들께 수술을 다 받으셨더라고요~ 다들 너무 잘되어서 새로 합류한 직원들도 원장님들 시간 될 때 마다 한 명씩 수술 받고 있어요~^^ 드디어 제가 마지막 순번으로 신승규 원장님께 수술 받았네요! 앞으로는 저희고객님들 리얼 후기도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 저는 솔직히 이마가 넒거나 높은편은 아니었고, 딱~~  M 자각만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미녹시딜 액과  헤어 팡팡이로 견디고 있었죠 ㅎㅎ 근데 해 보신분 아시겠지만… 은근히 너무 귀찮다는것을요ㅜㅜ 매일 하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이정도면 걍 살아볼까 생각했었어요.  잔머리도 좀 있는 편이었어서요 하지만 저는 살면서 앞머리를 넘겨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왠지 이마가 넓은것도 아닌데 앞머리를 넘기면…  너무나 어색했어요. 뭔가 못생겨보이고 ㅜㅜ  ( 왜 요즘 여신 헤어스타일 많이 하잖아요 ~ 촤라락하게 옆을 넘기는…  ) 근데 저는  좋은 헤어샵 가서 넘겨지는 머리를 해도 뭔가  어색한 거예요.  일하면서 알고보니 제가 M자각의 밀도가 비어서 였더군요…..  그것 때문에 헤어라인이 예뻐보이지 않았던 거예요.  패여보여서요.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여.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 뭐 괜찮은데?? 어디가 비었다는 거여?? “  이런 얘기 듣게되죠 ^^  하지만  저는 모발이식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수술당일. 오후 스케줄이 잡혀있던 저는 오전에는 근무를 하면서 금식을 했습니다.  이게 또 일부러 굶으려니 어찌나 배고프던지요.  드디어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찍고 디자인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사실 떨리진 않았어요.  왜냐  나름 수술을 몇번 받아봐서 괜찮겠다 생각했어요  으흠흠… 그런데 디자인이 끝나고 수술실로 가는데 와.. 은근 떨리더라구요.  자만했습니다.  고객님들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었어요.  그리고 수술대에 누우니 수술이 빨리 끝나서 얼른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더라구요 수면마취가 시작되고, 제 코고는 소리에 화들짝 깼습니다… 민망 ㅎㅎ  이미 채취가 거의 끝나있었어요. 하나도 안아팠고, 이식 거의 마지막에  약간 뭔가 찌르는 느낌만 나서 수술 중 통증은 없었어요 ^^ 드뎌 수술이 끝나고, 거울을 봤는데  ,  와  헤어팡팡이를 하지 않아도 채워져있는 내 M자각. 너무 신났었어요.    당일은 두피에 마취가 안풀려서  고객님들이 항상 말씀하시던 헬멧쓴 느낌.  딱 그거더라구요.  자려고 베개에 누웠는데  감각이 없어서  내가 머리를 댄건지 안댄건지 ㅋㅋ 첫날  다행히 저는 채취부위에서 피는 안났구요.  잘자고  다음날부터 약간 따갑고 쓰라린 통증만 있었어요,  약을 먹으니 좋아졌구요. 수술 다음날부턴 있던 앞머리 내리고 일했답니다.  상담하러 오신 고객분들께 너무나 리얼하게 제 이식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ㅎㅎ  자랑도 하구요 3일동안 열~심히  생착스프레이 뿌려가면서 일했답니다.  앞머리로 가리고 있었더니 수술 방금 한 티도 별로 안나서 좋았습니다.  제가 의외로 붓기도 거의 없더라구요 한 3~4일 까지는 머리감을 때 따갑고 쓰라린거 말고는 일반적인 생활을 다 했습니다.  이식부위 조심해야 해서 샴푸를 시원~하게 하지 못했던거만 좀 답답했어요^^ 2주가 지난 지금 샴푸도 시원하게 하고, 새싹처럼 심어져있는 이식모 토닥 거리기도(은근 재미있어요 ㅎ)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 빨리 길게 자라서 스타일링 해보고 싶네요 ~ 앞으로 모발이식을 할 예정이거나 이미 하신분 들께 솔직한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 저희병원에 상담 오시게 되면 전교수를 찾아주시면  거침없이 제 이식받은 부위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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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안녕하세요 주말사이에 날씨가 참 많이 따뜻해 졌네요. M자 헤어라인으로 늙어보인다는 이야기도 많이듣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지금은 제가 원하던 이상적인 헤어라인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발 자체도 너무 건강하고, 생착률이 너무 좋아서 암흑기가 지나고 나서는 제 모발들과 잘 어우러져 이식한 모발인게 티안나고, 다들 시술 했냐며 왜 이렇게 젊어졌냐고 칭찬일색이네요. 저도 그덕분에 자신감도 생겨나고 좋은것같습니다. 부산모발이식 왜 리즈모가 유명한지 이유를 알것같네요 ~ 저처럼 M자 헤어라인이 고민이신분은 주저말고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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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50대 모발이식 받고서 1달차되어 접속해봤습니다 수술 전 나이에 걸맞게 탈모가 심하게 진행이 됐습니다 이번주에 경과차 병원 방문해서 경과도 잘보고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수술전에 암흑기에 대해 설명을 들었었는데 보통 3~4주차때부터 시작이 된다고 했는데 저도 암흑기가 왔는지 이식했던 모들이 빠지기 시작하는게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암흑기가 무탈하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원장님께서 이번에 경과때도 말씀주셔서 느긋한 맘으로 기다려보렵니다 기대가 되는건 휑하게 비었던 부분들이 수술하고서 변화가 조금씩 되고 있다는거에 큰 만족감을 가지고 있으니 술이나 담배는 최대한 자제해보면서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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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