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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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는 함께 가는 동반자 같아요

21살때부터 탈모에 대한 개념이 잡혔던거 같습니다. 그전에는 머리숱없다는 말을 들어본적 없다가 대학들어가서 스킨헤드 스타일에 꽂혀 아무생각없이 머리를 밀었습니다. 마치 러시아 반항아 느낌을 생각하고 그런 스타일를 추구했던거 같아요. 워낙 십대때부터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서 추구하는 스타일을 곧잘 구현합니다. 주변에서도 느낌있다는 말을 많이 듣구요. 그때 까지만 해도 제 이마에 대해 콤플렉스가 없었어요. 근데 어느날 제가 눈여겨보던 여학우가 그냥 스치는 말로 이마라인 특이하다 양쪽이 비어있네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걸 들었어요. 그때부터 였던거 같아요. 아 내가 탈모일수 있겠다. 마침 아버지도 머리카락이 없으셨으니까요. 그후로 탈모라는 콤플렉스를 느끼고 그 열등감에 매몰되어 때론 아버지도 원망하고 울기도 하고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그렇게 강박적으로 탈모를 관리하고 심지어 군대에서도 탈모 관리를 이어갔고 15년이 지난 지금 동나이때 대비 준수한 수준을 유지중입니다. 물론 전체적 볼륨은 줄었어요 확실히요. 긴 시간 탈모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아둥바둥 하면서 어느새 탈모라는 녀석과 내가 인생을 같이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뭐랄까.. 세월의 흐름에 의해 떠나간 머리털은 아쉽지만 미련없이 떠나보내고 현재에 충실하며 관리하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런식으로 마음가짐이 변하면서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도 누그러지는거 같습니다. 결국 모발이식을 해야겠지  알고있다 그 모발이식 할수 있는 모발은 잘 관리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탈모관리를 하는게 최선의 방법 같아요. 모든 분들이 모발이식하는 무렵에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꾸준히 비교적 흘러가는 마인드로 탈모관리 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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