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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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탈모X) 타고난 넓은 M자 이마로써 27년을 살아오며 느꼈던 점

1. 바람 불면 뭐 같다..
-머리가 마빡 위로 까지면 얼굴이 붉어진다..
-썸녀와 데이트 할 때 바람이 불어서 마빡을 잡은 적 있는데 나중에 진지하게 혹시 탈..? 이라고 묻더라..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2. 없는 옆머리를 다 땡겨와서 사선으로 내려도 머리숱이 너무 없어 보인다.. 
-헤어스타일을 강제적으로 내림머리 유형으로만 고집 할 수 밖에 없다..
-1인칭 시점에서 오른쪽이 굉장히 비어 보인다..
-정면샷을 찍으면 앞머리, 관자놀이가 없다보니 윗머리가 이마에 착 달라붙어있는 게 느껴진다.
-볼륨 넣으면 더 없어보인다..

3. 여름철에 땀으로 머리 떡질 때마다 답답하다
-나도 사람들처럼 마빡 한번 까보고 다니고 싶다..
-마빡 시원하게 까는 건 샤워 할 때와 집에 있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4. 볼륨펌을 해도 없어보이지만 볼륨매직을 하면 더 없어보인다.
-풍선 위에 김을 올려놓았다.

5. 다들 헤어스타일 및 탈모 이야기 할 때 슬금슬금 내 눈치를 보는 게 느껴진다.
-탈모 이야기를 하다가 나랑 눈이 마주친 사람이 숙연해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제일 심한 탈모 직원이 내 앞에서만 마음 편하게 탈모 고민을 이야기 한다.

6. 모자를 달고 살았다. 요근래들어 볼캡 모자만 4년째 쓰는 중이다.
-난 무슨 머리를 해도 안 되는 마빡이라는 걸 4년 전에 알았다.


현재
-모발이식 한 지 6개월 지났지만 아직도 볼캡 쓰고 다닌다. 8개월차부터 리젠트컷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미용사분이 두달만 더 참으라고 하셨다.
-현재 모발이 제일 짧은게 2.5cm, 긴 게 5cm라서 가끔씩 마빡을 까고 출근하는데 다들 어? 의외네? 라는 시선이 느껴진다.
몇몇 솔직한 직원은 탈모였던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묻더라.
-탈모 고민 이야기를 했던 직원이 검은콩 등 식이요법과 탈모 샴푸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고 한다.
-아직까지도 가족, 친구, 친척, 직원들까지도 내가 모발이식 한 것을 모른다.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2020-08-17 (월) 19:24 1개월전
와..  그래도 탈모가 아니시군요..  부럽습니다
     
     
2020-08-18 (화) 19:11 1개월전
[@odaac] 감사합니다.. 탈모가 아닌 탈모같은 이마이지만 탈출 과정이 참 힘드네요..
2020-08-18 (화) 00:01 1개월전
     
     
2020-08-18 (화) 19:11 1개월전
대머리
2020-08-18 (화) 00:30 1개월전
     
     
2020-08-18 (화) 19:10 1개월전
2020-08-19 (수) 01:05 1개월전
     
     
2020-08-21 (금) 20:10 1개월전
          
          
2020-08-22 (토) 00:03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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