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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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안녕하세요 대다모 회원님들 29세 엠자 탈모 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은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탈모는 그저 남 일 인줄 알았습니다. 얼마전 2~3년 전까지만해도 미용실에 가면 머리숱이 너무 많다고 자기가 본 머리숱많으신분중 탑5안에 든다고 저한테 이런말씀까지 들었었고  저희 가족중에 탈모이신분을 단 한분도 뵙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제가 머리숱이 제일 적은편에 속했었습니다......

저는 약40일전 샤워를 하다가 문득 거울을 보니 이마 라인이 올라가 있고 엠자라인이 많이 파인걸 보았습니다....

그래서 뭐지... 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파인건가?? 두달에 한번씩 염색한번 파마 한번 했었습니다. 파마하고 염색을 자주해서 파인건가?? 파마하고 아침저녁으로 모발 고영양 트리트먼트를 아침저녁으로 두번씩해서 파인건가?? 이러고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찝찝해서 피부과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머리좀 보자 하셨었는데 정수리 숱은 아직있는 편이고 이마를 보니 남자 이마라인이 그정도는 괜찮은데 옆에 엠자가 올라간걸보더니 긴가민가 하시더라고요...  탈모는 자기 자신이 더 잘아는거라고 원래 헤어라인이  어땠는지 기억 하시냐고 말하시고  예방차원으로 약 처방 해줄테닌깐 3개월 복용해보라고 ㄷㅇ 피나스테리드계열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이틀 뒤 (저는 병원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을 처방받고 싶어서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봤는데 약 부작용만 설명만 해주시고 아무것도 안해주시더라고요.. 뭐 주치의가 바뀐다 뭐다 하시더라고요....  그 후 미녹시딜은 일반의약품이라서 그냥 약국가서 살수있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구매 했습니다..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만 계속 받고 찝찝하고 파인 엠자부분 복구하고 싶어 주사치료던 레이저치료던 받고싶어서 주말에 강남에 있는 ㅁㅅㅇ 피부과에 진료를 봤었습니다. 제 상태를 보시고 유전성 탈모가 아니라고 진단해주시더라고요.. 약먹어도 그냥 아무런 효과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마라인은 원래 이마라인이었을거라 하시는데.. 그떄 솔직히 기분 엄청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풀리고 기분 엄청 좋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족이랑 만나서 머리를 보니 제 이마라인만 엄청 파인것을 보고 이건 탈모가 맞는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다른 병원에 갔습니다. ㅁㄷ의원이라고 거기선 뒷머리랑 정수리랑 엠자라인 머리 굵기보시고 탈모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우울 해졌습니다.

ㅁㅈㄹ 성형외과에서는 모발이식 상담 받았는데 1200모 견적내주시더라고요...

저번달에 병원 다니느라고 돈이면 돈 시간이면 시간 스트레스면 스트레스 성한곳이 없었네요...

원래 머리가 모발이 두껍고 반꼽슬이어서 머리가 억세서 아무것도 안발라도 머리스타일링이 잘됬었는데 지금은 컬링 에센스를 많이 발라도 머리가 잘 세워지지 않고 금방 가라 앉네요 .....  에효...

원래 아침저녁으로 머리를 감았었는데 아침 저녁마다 머리를 감으면 감을때만 40개이상씩 빠지는게 보여서( 뜰채에 대고 머리 감습니다.)  식겁해서 지금은 저녁에 만 감고 있습니다. 평상시 일과시간에 머리를  우수수 떨어지는게 보여요 .. 머리 빠지는것도 모발이 얇아진것들이 많이 빠지고요 ㅠㅠ  미녹시딜은 이마라인에 발라주고 있는데 한달정도 됬는데 약간 더 밀린느낌도 있고... 지금은 머리 관리 하려고 적당한 길이로 짤라놓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약을 먹은지 40일 정도 되었는데 손가락 지문으로 두피를 만져보면 따끔따끔 거리는 모발이 조금씩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분은 좋은데 엠자라인은 그대로라서  약먹은지는 얼마 안됬어도 약간 서운하네요...
신경 안쓰고싶어도 계속 신경쓰이고 머리에 물 적시고 보면 머리가 갈라져 버리는게 보여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겨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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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토) 13:52 1개월전
2020-08-22 (토) 14:58 1개월전
2020-08-22 (토) 20:09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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