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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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약 처방받고, 일주일 망설이다 복용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어느 날 뒤통수 쪽 가르마를 보니 휑하였습니다. 그래서 피부과를 방문하였고, 의사분께서 '남성형 탈모'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외가/친가 4촌 이내에 탈모인이 없기에 더 확인해 보고 싶어서 추가로 두 곳의 피부과를 가 보았습니다. 모두 남성형 탈모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술을 자주 마셔서 그런 건가?
어깨랑 목 근육이 안 좋아서 그런 건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건가?
지루 피부염 때문에 그런 건가?

라고 생각을 해 보아도, 제 몸에 나타난 증상들은 남성형 탈모증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유들은 남성형 탈모증을 가속화하는 것에 일조할 뿐이었습니다.

'그래, 탈모약을 먹자' 하고 다짐하고 탈모약을 1개월분 처방받아왔습니다. 탈모약을 사다 놓고도 일주일 동안 복용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부작용이 무서웠거든요. 그 사이에 피부과 한 곳을 추가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성형 탈모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탈모약을 받아온 날로부터 일주일이 지나서야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두상이 예뻤더라면 덜 마음이 아팠을 것 같습니다. 약 부작용이 생긴다면 차선책으로 삭발을 하는 옵션을 마음 편히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삭발을 해 본 적이 있는데, 두상이 예쁘지 않아서 '앞으로 삭발 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겠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만족할 만한 추가 옵션이 없으니,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더욱 건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영양제를 구매했습니다.

이제 탈모약과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컨디션 관리 잘 하면 되는데도 불안감이 사라지질 않네요. 부작용에 대한, 약의 효과에 대한 불안감 이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죠?!
이 시간 탈모로 인해 어딘가에서 마음 아파할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다들 약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효과도 잘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탈모로 인해 어려움이 와도 기죽지 말고, 쪼그라들지 말고, 힘냅시다. 파이팅!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확율
2020-09-16 (수) 13:38 6일전
술을 자주 마셔서 그런 건가?
어깨랑 목 근육이 안 좋아서 그런 건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건가?
지루 피부염 때문에 그런 건가?

솔직히 이것들도 입증된거 하나없고 순수100%  ~카드라 글를 기초로한
미신들입니다.편한 마음으로 쭉 드시도록 노력하세요.
     
     
2020-09-17 (목) 14:27 5일전
2020-09-16 (수) 14:19 6일전
     
     
2020-09-17 (목) 14:28 5일전
2020-09-16 (수) 19:35 6일전
     
     
2020-09-17 (목) 14:30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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