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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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나는 무슨 잘못을 했나

kihik
6616
무슨 잘못을 했을가요?

현재 24살에 아보다트 복용한지 1년 3개월 된 사람입니다.

 아직 나이는 24살인데 앞머리는 손바닥만큼 다 털렸고 오늘 보니까 정수리도 시작됐더라구요. 잘생긴기진 않았지만 나름 와모 가꾸는 것도 좋아하고, 열심히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비싼 옷을 사기도 했고 친구들과 옷사러 여행도 다니고  옷핏을 위해 살도 빼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탈모가 있어도요. 초반에 심하지 않았을 때는 머리를 올리는 헤어스타일만 피하면 꾸미는데 큰 문제가ㅜ없었어요. 근데 심해질수록 거울 속에서 옷보다 머리를 보게 되고 아무리 꾸며도 머리가 모든 걸 망쳤습니다.

 그래서 머리에도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페시아도 먹고 두피클리닉도 다녔습니다. 근데 소용없더라구요. 옷이나 몸은 노력하면 나이지던데 이 지독한 탈모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더라구요. 중간에 화나서 약도 끊고 했다가 공익하면서 약을 다시 복용했습니다. 머리를 미니까 훨씬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발썻습니다. 가발쓰고 지금까지 너무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근데 그 사람에게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정말 좋아하는데 탈모때문에 시도를 못하겠어요. 저같은 사람이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자체가 죄짓는 기분입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머리 풍성하고 더 잘생기고 멋진 사람 만나길 빌어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약도 하루도 안빼고 제 시간에 꾸준히 먹고 있는데도 진행이 됩니다. 사실 모발이식도 3개월 전쯤 받았고 잘자라는 중인데 탈모진행속도를 보면 모발이식도 잠깐일 것 같네요. 앞으로 3년 5년후의 제 머리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그냥 그 자리에서 손목 그어버리고 싶습니다. 전 앞으로 결혼도 못하고 외롭게 살게 되겠죠. 그리고 그게 상대 여성분을 위한 배려겠죠? 제가 아들 나으면 제 아들도 탈모로 고통받으며 하루하루 지옥을 경험할텐데 제가 멈춰야겠죠 ㅠㅠ.

이상 신세한탄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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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멈춰여?

마음에 꽉찼으면 오늘 이렇게 대머리 커뮤니티에서
익명으로 하소연 좀 하셨으니 다시 또 기운내셔야죠.

2020-09-17 (목) 23:13 1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뭘 멈춰여?

마음에 꽉찼으면 오늘 이렇게 대머리 커뮤니티에서
익명으로 하소연 좀 하셨으니 다시 또 기운내셔야죠.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15:05 1개월전
[@노라바365] 글쓰면 가끔 오셔서 격려해주시는게 고맙습니다..
kihik
작성자
2020-09-17 (목) 23:18 1개월전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머리를 하고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 머리 잘랐어? 나도 머리 했어! 이렇게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말하더라구요. 아마 머리 잘됐다 예쁘다 이 얘길 듣고 싶었겠죠. 하지만 가발을 쓰고 있던 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말 더듬다가 머리 자른거 아니라고 말하고 그자리에서 도망쳤습니다. 제가 가발을 안쓰고 평범하게 지냈더라면 그때 어떻게 됐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2020-09-17 (목) 23:42 1개월전
아고.. 다 제가 생각했던 것들이네요... 분명 회복되는 날이 올꺼에요.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힘내요 우리!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00:15 1개월전
[@해보자구요] 탈모를 치료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고 3D프린터나 모낭 증식(?) 기술로 적은 모낭으로 머리를 빽빽히 채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2020-09-17 (목) 23:50 1개월전
하...읽으면 읽을수록 어쩜 이렇게 공감이 많이 가는지...같이 햄내봐요 ㅠㅠ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00:13 1개월전
[@사랑머리] 힘을.. 저도 내고 싶습니다 ㅠㅠ
2020-09-18 (금) 00:01 1개월전
하..정말 공감합니다. 탈모는 사람을 죽이는 일이죠. 저도 머리숱만 많았으면요..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00:13 1개월전
[@갓마크] 머리가 풍성했다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2020-09-18 (금) 00:07 1개월전
저는 17학번 빠른년생인데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저는 평소에는 멀쩡해보이지만 물에 젖거나 바람에 날리면 휑해요 ㅠㅠ
차라리 나이 어리니까 모발이식 고민중이에요 어릴수록 효과가 좋다는 말이있어요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00:12 1개월전
[@나가뒤지십시오] 정말 어렸을 때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미래를 보고 해야합니다. 너무 많이 심어버리면 나중에 더 빠졌을 때 심을 머리가 없어지거든요.. 하지만 젊을 때 풍성하지 않으면 의미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이먹를 먹다보면 언젠가는 머리가 빠지기에.. 모발이식 받고 약 꾸준히 먹으며 탈모를 지켜보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20-09-18 (금) 00:14 1개월전
[@kihik] 이 코멘트는 180일간 도움이돼요 누른 횟수가 10회 이상의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라고 떠있어서 답글을 못보겠어요 ㅠㅠ
2020-09-18 (금) 00:40 1개월전
공감 가는게 많네요. 저도 샤워하면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 날이면 내가 대체 뭘 잘못해서, 왜 하필 나인지 고민합니다. 저는 21살이거든요 ㅋㅋ     
많이 힘들어도 견뎌내면 더 나은 날이 올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10:20 1개월전
[@주사우1] 제발 더 나은 기술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태풍오는 날 맘편히 바람 맞고 싶네요.
2020-09-18 (금) 04:25 1개월전
저도 공감이네요... 어렸을때부터 모자 안쓰고 수영장 가는게 소원인 사람입니다. ㅎㅎ 얼른 미래애 좋은 기술이 나오길

그리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저도 머리숱이 정말 많이 없는 편인데 어찌 이해 잘 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아직 포기는 아닌거 같습니다!!화이팅입니다.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10:19 1개월전
[@꾸루꾸루아] 고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머리털도 없는데 제가 전부 포기하면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할 것 같아요
파파구
2020-09-18 (금) 04:34 1개월전
그래도 나보다 낫구만 나는요 탈모가 17살에 시작됐어요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08:57 1개월전
[@파파구]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조짐이 보였습니다 ㅠ 그땐 머리만 안세우면 상관없다 생각해서 그냥 다녔는데 지금은 걷잡을 수가 없어요..
2020-09-18 (금) 10:35 1개월전
저도.. 갑자기 탈모라 생각하면 우울해요.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오는건지.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09:59 1개월전
[@난난디] 즐겁다가도 탈모라는 단어 하나가 스쳐지나가면 미쳐버리죠 .. 거울만 봐도 숨이 막힙니다.
          
          
2020-09-22 (화) 13:39 1개월전
[@kihik] 그런경우 거울을 치워버리고 안보면 낫더라고요 신경쓰면쓸수록 정신건강에 안좋더라고요 어차피 거울 백날보고 걱정해봤자 달라지지 않으니 마음을 바꾸는게 현실적이죠
2020-09-18 (금) 11:02 1개월전
님의잘못도 우리의 잘못도 아닙니다. 분명 좋은날 올겁니다. 어서빨리 탈모가 의학으로 정복되는 날이오기를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09:59 1개월전
[@주성이] 그 날이 제가 죽기 전엔 오려나요? ㅠㅠ
2020-09-18 (금) 11:37 1개월전
회사에서 대머리 이야기나올때마다 놀리는데 겉으론 웃어넘기지만 정말 속상하네요..
이것도 아픔인데 남들은 웃음거리로만 여긴다는게 슬퍼요
     
     
kihik
작성자
2020-09-18 (금) 13:10 1개월전
[@초코바나나크림] 인정합니다. 자의로 머리를 민 것도 아니고 원치 않게 된건데 죽고 싶어요
2020-09-18 (금) 15:22 1개월전
사실 탈모라는게 정말 힘들죠 그 억울한 마음 저도 겪어봐서 알고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떡하겠습니까 끝까지 버텨야죠ㅠㅠ 저는 매일매일 이 지독한 탈모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힘내세요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09:58 1개월전
[@행규] 네.. 죽을만큼 억울하죠.. 가끔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래도 꾸준히 약을 먹어보려구요.ㅠ
2020-09-18 (금) 16:35 1개월전
에효 같이 힘내요 정말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09:59 1개월전
[@정민균] 힘은 내고 있는데 계속 빠지네요 ..
2020-09-18 (금) 17:09 1개월전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2020-09-18 (금) 17:10 1개월전
저도 25살인데 공감되네요.. 파이팅해서 이겨내보죠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11:46 1개월전
[@초기진압1] 그럽시다. 탈모에 매일 시무룩해보이고 힘도 안내면 최악일거예요 ㅠ
누구나
2020-09-18 (금) 21:39 1개월전
프로페시아 안 듣는 것 같으면 아보다트 먹어보시고 꾸준히 복용하세요 .. 현재 모낭 복제 기술 개발 중이고 일본에서 최초로 임상도 했습니다 한 명 실험하는데 2억 정도 들었다네요 5년 10년 걸려야 상용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더군요 물론 그 때가서도 안나올 수도 있죠 하지만 의학기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최근 20년 간 발전한 것보다 앞으로 5년 간 더 발전할 겁니다 최근 몇 십년 동안 진전이 별로 없었다고 미래도 똑같이 단순계산하시면 안됩니다 힘내세요 저도 공감합니다 !!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09:56 1개월전
[@누구나] 아보다트 먹고있습니다 ㅠㅠ 이제 1년 3개월 됐네요. 님이 말하신 것 거처럼 모낭복제가 상용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으아니
2020-09-18 (금) 23:34 1개월전
정말 위엣 분처럼 탈모치료가 나왔으면 합니다. 진심...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11:44 1개월전
[@으아니] 제 인생 소원입니다. 돈 들여서 수술은 해야겠지만 무조건 합니다.
2020-09-19 (토) 00:49 1개월전
힘내요...계속 역을 먹고 바르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11:44 1개월전
[@바나나맛감자칩] 약은.. 몇년이고 먹을겁니다.. ㅠ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아아
2020-09-19 (토) 23:13 1개월전
힘내요 다같이 힘 냅시다. 의학기술이 더 발전됐으면 좋겠습니다..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11:45 1개월전
[@아아] 하루빨리 발전해서 머리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대체
2020-09-20 (일) 12:02 1개월전
근 며칠동안 머리를 감으면 한움큼씩 빠지길래 너무 놀래서 가입햇는데 심적으로힘드네요ㅠ
     
     
kihik
작성자
2020-09-20 (일) 14:02 1개월전
[@대체] 그 기분 잘알죠.. 혹시 약 안드시고 계시다면 약부터 시작해보세요.
2020-09-20 (일) 14:10 1개월전
저도 약 3개월 가까이 약먹고 미녹 버르고 영양제 먹고 좋은 샴푸 쓰고 해도 하얀 책상위에 꾾어진 머리 보면 짜증납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포기하자고요!
2020-09-20 (일) 18:07 1개월전
극초기에 대처햇음에도 아버지의 슈퍼 유전자에 패배해 약으로 못 멈춘 25살 m자입니다... 프페3년 가까이 먹었고 두타는 중간에 설사때문에 중단했죠. 돈없는 대학생인데 도저히 정신력으로 못 버틸거 같아서 8개월 전에 모내기 한번 했는데 그사이 화끈하게 밀려서 이번에 한번 더 하려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돈 모아서 매번 옮겨 심어야죠. 가끔 창밖으로 번지 생각도 나고 전역한뒤로 오랜만에 학교앞 길거리에서 좋아했던 사람 발견해도 모자 눌러쓰고 스윽 지나쳐 간적도 있습니다.(이 때는 너무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화도 서로 많이했고 분위기도 좀 간질간질했던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마음을 좀 고쳐먹고 친구들 사이에서 밈처럼 탈모드립 치면서 웃다보니 비참하긴해도 어느정도 면역력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깨달은 건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에게 큰 관심이 없다는 것과 내가 탈모든 아니든 변하지 않고 웃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옆에 남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자존감이 개박살 나서 여자친구는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하핰
지금도 종종 거울보면서 한숨쉬고 학교 갈 일 있으면 울상부터 지어지지만 이제 뒤지고 싶다는 생각은 좀 덜었습니다. 저는 계속 존버와 모내기를 반복하며 언젠가는 제가 완전히 극복(아예 포기하고 밀어버리든, 탈모가 멈추고 이식으로 끝장을 보든)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님도 다시 힘내시길 바랍니다. 뭐 계속 심어보고 안되면 가발도 써보고 빡빡 밀어도 보고 몸 키우고 수염길러도 보는거죠. 이미 커스터마이징은 조졌지만 에라 고인물처럼 인생 살아보는 것도 나름 멋진 인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 작성자님 말처럼 저도 미래에 대해 자주 생각하긴 하는데요... 혹시 모를 미래의 아들이 불쌍해서 결혼 생각도 내려놨고 하더라도 애는 낳고 싶지 않습니다. 만일 실수로 아들이 나온다면 매달 녀석을 위한 모발지원적금을 들어놓고 미리미리 충고하고 대처시킬 생각입니다.)
     
     
kihik
작성자
2020-09-21 (월) 20:36 1개월전
[@M망주] 탈모를 같이 경험해서 그런지 저랑 생각이 일치하시네요. 살짝 씁슬하기도 하고 그렇내여 ㅠㅠ 여튼 힘내봐야죠..
2020-09-20 (일) 20:30 1개월전
기유내시고 머리는 다시 자라날수 있어요 나이가 어리니까
애플
2020-09-21 (월) 13:37 1개월전
용기내셔서 잘되시면 좋겠어요ㅜ 화잇팅 !!
2020-09-21 (월) 17:30 1개월전
약은 끊으시면 안됩니다!! 병원가서 다른걸로 바꾸시는걸 추천드려요 ㅠㅠㅠ
꼭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kihik
작성자
2020-09-21 (월) 20:37 1개월전
[@최마빈] 약은 아보다트 복용중이고 요즘 약효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생겨서 조금씩 바꿔서 먹어보는 중입니다.. 사실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으나 이것저것 해보려구요.. ㅠㅠ
2020-09-21 (월) 22:40 1개월전
휴 저도 엠자 탈모와 전두부 탈모때문에 대학시절 내내 모자만 쓰고 다녔네요ㅠㅠ 마지막 학년 휴학내고 수술했습니다. 앞으로 잘 관리하고 지켜봐야겠네요 제발 자라나라 모발아
2020-09-21 (월) 23:43 1개월전
저도 이제 막 탈모진단받고 약 복용하려고 하는데 착잡한 마음이 공감이 되네요 ㅠㅠ
24372
2020-09-22 (화) 20:50 1개월전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지기만 하고 좋은건 하나도 없음. 옷 사입을 돈으로 이식해서 심고 두피관리하는게 곧 전신건강관리이니 같이 관리한다 치고 관리 빡세게 하세요. 막말로 삭발해도 멋잇을 나이인데 기죽지 말길
탈모인
2020-09-24 (목) 01:11 1개월전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노력합시다ㅜㅜ 진짜 착잡하네요
2020-09-24 (목) 23:35 1개월전
40대 초반 형입니다..상황을 보니 참 아타까원 글을 남깁니다.

저 역시 20대 초반 대딩때부터 탈모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외모에 대해 자신감도 떨어지고 모든게 짜증나고 그랬지만 그렇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더군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그때 전 그냥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을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3학년쯤 좋아하는 애가 있어 씨씨도 해보고 동거도 해보고ㅎ

형이 하고 싶은 말은 외모가 살아가는데 중요하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현 상황에 대한 태도예요.. 그렇게 비하하면 끝도 없이 작아집니다.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자존감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보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kihik
작성자
2020-10-01 (목) 02:41 28일전
[@파파쭈쭈] 고맙습니다. 탈모인이기에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저도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2020-09-29 (화) 20:15 29일전
오늘 처음 가입하여 이래 저래 글을 보고 있습니다.
같은 나이 또래라 더욱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저는 오늘 진단 받았습니다.  솔직히 많이 우울합니다.
하지만 같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우울한 감정을 이겨 보아요 가슴 답답해도 저희 같이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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