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주 코멘트랭킹

노라바365
갓마크
탈복
두통약
GSk연질
늘새
무무아
미나리왕
전생에매국노
좃밥이지탈모

[주제토론] 모유두세포가 구원이 될까

요즘 한바이오-한모바이오 라는 업체가 눈에 띄네요.

물리적 방법으로 모유두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하는 기술을 확보했고, 이식에 대한 기술도 특허출원을 했다고 주장하는 업체입니다. 당장 올 하반기부터 세포 냉동보관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 바로 임상에 돌입한다고 하네요. 이 업체가 부쩍 관심이 가는 이유는,

1. 희망고문을 끝내겠다고 너무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보통 의학계나 과학계에서  정도까지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죠. 진짜거나 완전 사기꾼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야겠죠.

2. 작년에 모유두세포로 핫했던 스템모어가 한동안 감감무소식이더니 한바이오의 기자회견 후에 인터뷰 기사를 냈습니다. 100억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그간 시행착오를 겪어서 임상일정이 좀 늦어졌지만 이젠 모든 준비가 끝났다더군요. 특히 스템모어의 기술은 셀뱅킹(세포보관 서비스죠...비용이 드는)이 필요없다고 강조하는 부분에서 한모바이오를 의식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바이오의 기술이 전혀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라는 뜻 아닐까요.

3. 이미 유사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리제네라 리액티바라는, 줄기세포 치료로 치료를 받아 효과를 보았다는 영국의 사례가 보도된 적이 있죠.  이미 국내에도 출시가 된 상태인데, 뒷머리의 세포를 채취 후 원심분리해서 탈모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이라 정교하지 못하고, 채취량도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모유두세포만 분리해서 충분한 양을 배양해낼 수 있다면 전혀 다른 차원의 치료도 가능하겠죠. 화학적 약물이 아닌 자가세포 이식이라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상 성공 가능성도 약물보다 높지 않을까요.

너무 행복회로 돌린 것 같은데, 두 모유두세포 연구업체 다 워낙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멀지 않은 시점에 좋은 해답을 주지 않을까 기대 해 봅니다.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2020-10-16 (금) 00:26 5일전
2020-10-16 (금) 10:26 5일전
4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40 글자 이하 작성시 포인트 미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