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지난주 코멘트랭킹![]() ![]() 노라바365
![]() ![]() 탈복
![]() ![]() GSk연질
![]() ![]() 감나무체염
![]() ![]() 갓마크
![]() ![]() 김콩식
![]() ![]() 미나리왕
![]() ![]() Kellin
![]() ![]() 전생에매국노
![]() ![]() 바이타민C
[Fuck탈모] 프로페시아 4년 짧막한 후기
지금 탈모 8년차에 프로페시아 4년차인데
이미 첫 약 복용 시점에서 탈모 중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4년 후인 지금도 여전히 탈모 중기입니다 일단 첫 1년차때는 좀 더 자라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은데 (주변 지인들 말론 다 숱이 좀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역시 유전자의 힘을 이길 순 없는지 다시 머리숱이 텅텅 비었습니다 그래도 약 안먹었다면 더욱 가속화되어 중기를 넘어섰을 터이니 그나마 탈모속도를 늦췄다는 데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게 마냥 좋지는 않을테니 언제까지 복용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간에 큰 데미지가 가해진다는데 아직 몸에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나이가 젊은 편인지라 당장은 못 끊을 것 같고.. 그나마 후회되는 게 있다면 왜 더 빨리 약을 먹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빨리 약 드세요. 늦을수록 손해입니다. 유전자의 힘은 강력하며 배신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작용은 다행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유전 탈모이며 나중에 민머리대머리되기 싫다 하시는 분은 지금 당장 약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