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주 코멘트랭킹

노라바365
GSk연질
탈복
감나무체염
김콩식
갓마크
미나리왕
바이타민C
오메가153
Kellin
BEST

[Fuck탈모] 운동(보디빌딩.웨이트)과 탈모의 연관성

안녕하세요 탈모 10년차 인사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운동(보디빌딩,웨이트)를 하면 탈모에 영향을 주는지에대해 저 포함해서 다들 궁금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보디빌딩으로 탈모와 직접적인 연관성보다는 탈모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에겐
가속화 시키는 부스터의 역할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게된 계기는
저는 일단 군대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전두부쪽 속앓머리가 휑해지는 경험을 했었고
당시 충북대병원검진일을 휴가와 맞춰나가
탈모 치료를 하였구요
6개월? 1년?분량을 군대에서 꾸준히 바르고 탈모를 아예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전역 후 회사생활 자영업등을 하면서 가끔 정수리가 살짝 비는 느낌이 들곤 하면
경구약은 복용하지 않고 미녹시딜만 가끔 발라줬고 그걸로도 약효가 충분했고
탈모는 참 치료와 회복이 쉬운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던 중

30살쯔음 제가 태생이 마른체질인데 친구(보디빌더)의 권유로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되었고
58키로였던 체중을 찌우기 위하여 하루 6끼 + 보충제 등을 친구의 지도하에 복용하였습니다.
그와중 전두부 속앓머리가 엄청나게 비었고 샴푸시 하루 100가닥 이상씩이 거품에 엉켜있는 걸 보고
정말 말로 형용할수 없는 감정이 들더군요...
외출시 엘레베이터 조명 휑한 전두부를 보고 다시 집에와서 모자를 다시 쓰고 나갈정도로 참 비참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조합약이 뭔지도 모르고 지인추천으로 조합약을 먹고 엄청난 득모를 했었어요

그러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정말 운동이 내 탈모유전자를 가속화 시킨건지 의문이였던찰나에

제 친구중 원래 탈모로 놀림받던 친구가 있었어요 엠자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심했구요 머리숱도 적었던 친군데
저의 추천으로 조합약을 복용한다는 이야기를 통화로 들었고 1년만에 만나니 박새로이 머리를 하고 나타나더라구요
참 신기했고 저도 몸소 느꼈지만 또한번 조합약에 효과에 놀랐습니다.

그러던와중 그 친구가 제대로 운동을 시작한답니다. 원래 덩치도 엄청 좋은친구고 힘도 정말 쎘던친구에요
sns로 보니 정말 고강도로 고중량 웨이트를해서 1년만에 보디빌더같은 몸을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모임때 오랜만에 만났는데 정수리가 아예 4~50대 아저씨처럼 휑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합약을 복용하지 않냐니까 꾸준히 복용한다고 합니다.
정말 제가 약의 효능을 이길정도로 강하게 남성호르몬이 나오는거라면서 반장난을오 놀렸던 기억이 나네요..

여튼 각설하고 앞의 두 사례를 봤을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애초에 탈모유전자가 있는 혹은 탈모가 발현된
사람에게 고강도웨이트트레이닝은 분명 영향이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익명1호
2020-12-05 (토) 00:49 1개월전
특정 보충제가 탈모를 가속화한다고는 하는데 혹시 보충제 드신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뭐냥고
2020-12-05 (토) 00:49 1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특정 보충제가 탈모를 가속화한다고는 하는데 혹시 보충제 드신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0-12-05 (토) 03:07 1개월전
[@뭐냥고]
친구는 아예 보충제를 먹지 않구요

저는 첫 운동시작당시에 보충제도 복용하였기에 불안한 마음에

조합약 복용과 동시에 보충제는 먹지 않았습니다.
2020-12-05 (토) 02:05 1개월전
흥미로운 주제인 듯 합니다. 음.. 일반적으로 과하지 않은 운동은 오히려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권장되기도 하구요. 뭐 아직도 두피열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상체운동을 하면 무슨 열이 몰려서 탈모가 심해진다니 하고 있기도 하구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웨이트를 얼마나 고강도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운동 자체가 미치는 영향이 있다 해도 사실 미미한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동의 영향으로 야기된 테스토스테론 레벨의 증가가 그대로 DHT 레벨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환원효소와의 결합이라는 언덕을 넘어야 하는데, 단순히 한쪽의, 즉 테스토스테론 증가만으론 이 과정이 심화된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DHT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는 피나스테리드의 복용도 혈중 테스토스테론 레벨은 오히려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한때 피나를 먹고 운동하면 근성장이 더 쉬워지지 않을까하는 썰이 있었는데 실험 결과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하더랬죠. 이론상 어느 정도 근거가 있으니 이렇게 되지 않을까하는 것도 까보면 미미한 수준인 게 현실입니다. 신체의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엄청나게 복잡한 요인들 중 그저 자그마한 하나를 차지할 뿐일 테니까요. 근데 뭐 몸소 경험한 게 있으시니 적어도 작성자님과 친구분은 고강도 운동이 탈모 증상에 유달리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겠지요. 개인마다 다른 생체 작용에 관한 한 누구도 확답을 못하는 문제니까요. 무엇이든 피로하지 않게, 과하지 않게 즐기며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합약은 드실 만 한가요? 건강이 걱정되네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관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친구분이 로이더신가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실제로 탈모를 가속화시킵니다. 조합약 먹고도 털릴 정도면 밑빠진 독에 물부으시는 격일 텐데.. 머리보다 근육을 선택하는 건 개인의 자유이긴 하지만요.)
     
     
2020-12-05 (토) 03:07 1개월전
[@Kellin] 아고 자세하고 전문적인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또한 혹시나 저의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것 같아 글쓰는데있어서 좀 신중했어요.
저와 친구의 사례가 우연의 일치였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지는 정말 아무도 속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들고요
이런 주제로 임상실험등 연구결과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거또한 개개인차가 있겠죠..?
참 탈모라는게 의학적으로 제시한 근거에 납득이 되지 않는 너무 많은 개개인에 차가 있는것 같아서
더 서글프고 심난하네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그러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이런글까지 쓰게되네요
너무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드리구요
참고로 친구는 약은 하지 않습니다! 보충제도 먹지않구요!
오직 닭가슴살만 먹는데도 근육량이 엄청 납니다..!!
2020-12-05 (토) 10:05 1개월전
근육량에 변화를 주는 약간의 운동만 해도 머리가 많이 빠지는 걸 느낍니다. 머리탈락 여부는 본인이 가장 잘 알잖어요. 유산소운동 무산소운동을 포함한 모든 운동이 탈모에 크던 작던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2020-12-05 (토) 13:41 1개월전
저도 운동 매일 꾸준히 하는 편인데,
보디빌딩처럼 몸 만들려고 급격하게 찌우거나 빼는 건 몸에 스트레스가 많이 가서 머리에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하루에 6끼에 보충제 까지 드셔가면서 했다는거보니 식단 정량 소분해서 드실 정도로 엄청 노력하신 것 같네요.
경험상 웬만한 트레이너가 짜주는 식단은 굉장히 좁은 범위의 영양소를 장기간 섭취할 경향이 큽니다 (비용,편의상)
경험있는 영양전문가가 짜주지 않는 한은요. 계속 따라하기도 힘들고..
제가 보기엔 몸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머리도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싶네요.

윗분이 되게 잘 설명해주셨듯이 스테로이드 썼을 가능성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스로 썼다고 제 입으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으니까요. 특히 국내에서는.
     
     
2020-12-06 (일) 04:55 1개월전
[@Qkqka] 음 제 친구가 대회등을 목표로 운동하지 않아서 약은 하지 않는것 같구요.. 최근 두세달정도 운동을 같이 했는데
주사를 꼽거나 따로 스테로이드 경구약을 챙겨먹진 않았습니다.. 굳이 저에게 몰래 경구약이든 주사든 몰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제 친한 친구 두명 앞서 말한 보디빌더와 그 친구는 로이던데 머리 엄청 풍성합니다 ㅠㅠ
락카리머
2020-12-05 (토) 20:34 1개월전
제가 볼땐 유전요인 있으신데 그냥 약 안 드셔서 밀리신거 같습니다..
     
     
2020-12-06 (일) 04:57 1개월전
[@락카리머] ㅎㅎ 제 말이 그 말입니다.
허나 유전요인은 분명히 있지만 군 전역 후 4~5년은 전혀 탈모라는걸 생각도 못할 정도의 머리숱이였고
공교롭게 고강도웨이트를 시작과 동시에 머리가 빠진것을 보고
우연의 일치이던지 혹은 유전요인을 갖은 사람이 운동으로 가속화 된건지에 대한
다른분들의 이전 경험과 사례를 들어보고싶어서 쓴 글입니다.
2020-12-06 (일) 17:53 1개월전
조합약은 어떻게 드신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
     
     
2020-12-07 (월) 02:58 1개월전
[@오늘으]

보통 조합약이라하면
처방해주는 병원에서만 처방해주는데요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정
알닥톤
위장약

보통 이렇게 처방해줍니다

피나스테리드로 dht 차단

미녹시딜정의 부작용으로 전신다모증을 노리고

알닥톤 .. 음 제일 위험하다는 이뇨제인데 신장에 큰 무리를 준다히구요
미녹정으로 인한 부종도 예방되며 남성호르몬 역시 차단해준다고 하네요 ~~

위장약 미녹정으로 위장에 부담이 가는것을 막아줌과 동시에 들리는 바로는 위장약이 알닥톤이나 미녹정중 하나의 기전을 증폭시켜준다고 하네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여하튼 피나스테리드를 제외하곤 탈모약이 아닌
혈압약 이뇨제 위장약등의 순기능이아닌 부작용을 이용한 탈모치료로 건강또한 해치면서
약 중지후 6개월아내에 약으로 발모된 머리는 다 빠지더군요 무사울정도로 ..

정말 간절하셔서 복용하시더라도 평생 먹을 수 없는약이니
복용하시더라도 어느정도 기간을 복용하고  차후 계획을 꼭 세우시고 복용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2020-12-06 (일) 21:50 1개월전
그 조합약의 조합이 궁굼하네요 혹시 어떻게 조합해서 드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2020-12-07 (월) 02:58 1개월전
[@빠나나]
보통 조합약이라하면
처방해주는 병원에서만 처방해주는데요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정
알닥톤
위장약

보통 이렇게 처방해줍니다

피나스테리드로 dht 차단

미녹시딜정의 부작용으로 전신다모증을 노리고

알닥톤 .. 음 제일 위험하다는 이뇨제인데 신장에 큰 무리를 준다히구요
미녹정으로 인한 부종도 예방되며 남성호르몬 역시 차단해준다고 하네요 ~~

위장약 미녹정으로 위장에 부담이 가는것을 막아줌과 동시에 들리는 바로는 위장약이 알닥톤이나 미녹정중 하나의 기전을 증폭시켜준다고 하네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여하튼 피나스테리드를 제외하곤 탈모약이 아닌
혈압약 이뇨제 위장약등의 순기능이아닌 부작용을 이용한 탈모치료로 건강또한 해치면서
약 중지후 6개월아내에 약으로 발모된 머리는 다 빠지더군요 무사울정도로 ..

정말 간절하셔서 복용하시더라도 평생 먹을 수 없는약이니
복용하시더라도 어느정도 기간을 복용하고  차후 계획을 꼭 세우시고 복용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2020-12-07 (월) 02:11 1개월전
저도 젊은나이에 운동 열심히 해서 몸키우고 바프도 찍으려는데 고민이에요 그거때메ㅠ
     
     
2020-12-07 (월) 04:45 1개월전
[@개함망] ㅠㅠㅠ 운동이 뭐라고 탈모 때문에 시작하기도전에 겁날까요
2020-12-07 (월) 02:31 1개월전
연관없진않은듯해요 웨이트 2년이상 하면서 몸 변화도 느끼는데 다리나 겨드랑이 털이 길어졌고 수염도 빨리자라는 느낌 들거든요 반면에 윗머리는 얇아지는거같은 느낌이 없다고하면 거짓말같긴한데 애써 합리화하면서 약복용하며 운동중입니다 왜소한체격이 싫어서요 ㅎㅎ 마른몸만 주거나 탈모만 주거나 하나만 주지 왜 두개 다 줬을까여 하 ㅎㅎㅎㅎ
     
     
2020-12-07 (월) 04:45 1개월전
[@난다난다난다요]
득근하고도 머리풍성한 친구들도 부럽네요^^
2020-12-07 (월) 09:26 1개월전
저도 교도관시험을 준비하면서 웨이트를 꾸준히 했습니다. 우연인지 어떤지 그때즈음부터 숱이 빠지는시기가 정확히 일치하네요...지금은 약을 먹고있고 더이상은 빠지지않네요 ㅎㅎ
     
     
2020-12-07 (월) 10:27 1개월전
[@짱구탈모다] 웨이트하시면서 약먹으니까 다시 숱이 돌아오셨나요?
아니면 웨이트를 중단하고 약을 드신건가요?
2020-12-07 (월) 16:56 1개월전
저는 관리잘하고 있다가 크라이틴먹기시작하면서 머리가 많이 빠졌다가 그만 복용하니까 빠지는 갯수가 줄더라고요 ..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흑흑
2020-12-07 (월) 21:56 1개월전
힘내세요 정말 예전 생각하면 많이 기운빠지시겠지만 잘 치료해가요 우리 ㅜㅜ
2020-12-07 (월) 23:32 1개월전
저도 운동 시작하면서 더 빠지는 느낌이에요 ㅜㅜ
2020-12-08 (화) 02:19 1개월전
크레아틴 아르기닌 부스터류 금지
2020-12-08 (화) 14:43 1개월전
음.. 저도 한때 3개월간 보충제(단백질)+트레이닝을 한 적이 있었지요.
탈모가 조금 심해지더군요. 얼굴색도 검은색으로 변했구요..
병원 방문해보니 간 상태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몸에서 필요하지도 않은 과도한 단백질때문에 간이 해독을 잘 못한다고..
딱 2주일 보충제 끊고 다시 검사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겠지만 영향이 있는것같다에 한표 던집니다.
2020-12-09 (수) 17:41 1개월전
저도 과하지 않은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덕에 오히려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좋아좋아
2020-12-09 (수) 18:01 1개월전
저도 저런말 자주 들리길래 운동 주5에서  주3으로 바꾸고확실히 덜 빠지는듯 하내요..
이게 심리적인지는 모르겟지만
아자아자
2020-12-09 (수) 20:06 1개월전
피부과 의사쌤이 헬스같은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라고하시긴했어옷
2020-12-18 (금) 01:15 1개월전
과하게만 안하면 오히려 도움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정보도 있었군요..
2020-12-24 (목) 03:20 1개월전
아ㅏㅏㅏㅏㅏㅏㅏㅏ 헬스도하지말고 그냥 런닝만 뛰어야하는건가요
머머머머
2020-12-31 (목) 20:44 26일전
ㅠ연관없다고 부정하고싶어요 근데 주변에서도 그런 경험 있다고들 말 하세요
2021-01-20 (수) 22:47 6일전
저도 연관맀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맘먹고 몸변화가있었는데 그만큼 머리도 빠지더라구요..
4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40 글자 이하 작성시 포인트 미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