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부터 한달 단위로 일기처럼 전후사진 게시 중입니다
다음달이면 1년이 되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약효가 좋은건지 확실히 스트레스는 줄어들었습니다
약 복용하면서 가장 머리한테 미안한 짓(?)을 많이 했던 한달이네요
아이롱펌을 했는데 망해서 일주일 사이에 셀프 매직을 세번이나 하고 또 검은머리가 좋아 중간에 흑색으로 염색하고ㅜㅜ 진짜 머리카락 개털되는걸 생중계로 보게 될줄 몰랐네요ㅜ 기껏 노력한 머리 다 상했다고 가족한테 욕은 욕대로 먹고,, 지금은 그냥 머리 자르고 헤어 에센스 바르고 관리 중입니다 ㅜㅜ 다신 멍청한 짓 안할거에요
솔직히 제 기대보다 훨씬 약발이 잘 받았고 이 정도로 변화를 볼줄은 전혀 몰랐어요ㅜ 한번씩 예전 게시물 보면서 스스로도 많이 좋아졌구나 자책도 해봅니다. 이대로라면 더 좋아지지 않고 유지만 되어도 될거 같아요 휑했던 정수리가 이젠 빼곡해졌으니 더 이상 욕심없습니다 앞머리는 사실 효과 없어요ㅜㅜ 그냥 이렇게 살려구요
조합약이다 보니 이런저런 부작용은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약을 끊고 싶을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히도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약이 효과도 좋았고 몸에 크게 지장은 없음에 감사하네요 그래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젠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려해요
사진은 자연광, 화장실, 조명 바로 아래예요~ 지금까진 계속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이젠 벗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앞머리는 저렇게 갈라서 다니는데 괜찮아 보이시나요?ㅠㅠ 꾸준히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