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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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24살 아보다트 2달 차.. 아직도 약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거의 1년 동안 여기저기 충분히 알아보았고
결국 피나계열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약만 처방 받을 생각으로 피부과에 갔죠

근데 피부과 의사 선생님은
아보다트가 훨씬 약효가 좋다며 무조건 아보다트를 복용하라고 하시며 이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저도 약효가 더 좋은 건 알지만
부작용이 두려워 피나를 원했던 것인데..

어쨌든 받고 2달 째 먹고있지만
다행히도 부작용은 피곤한 것뿐이더군요
약효는 아주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듯 하구요

근데 아직도 주위에서는 아직 늦지 않았으니 피나로 갈아타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꾸 흔들리네요
병원을 바꿔서 피나를 처방 받아야 할지
그냥 아보를 먹어야 할지..

너무 확신이 서지 않아 형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냥 먹던거 계속 먹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미래를 위해서라도(부작용, 약효 감소?에 대한 대비)
피나로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2020-12-29 (화) 23:03 28일전
약제의 효능이나 부작용에 대한 말들은 사실 단순 추정에 가깝습니다. 두타가 차단폭이 크니 부작용도 훨씬 많다더라, 대신 효과도 훨씬 좋고 심지어 M자까지에서도 머리가 난다더라 등등은 대표적인 가설에 불과하지요. 임상으로 나타난 실상은, 피나나 두타나 실효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부작용 발현률 또한 엇비슷했더란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두타가 소폭 우위긴 합니다.) 즉, 약리기전과 실제 복용자에게 약의 영향이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날지는 또 다른 문제라는 점이 다시금 증명된 셈이지요.
  그러니 드시기 편한 것을 찾아 드시면 됩니다. 결국 큰 차이 없는, 비슷한 약이란 거니까요. 두타라 해서 그렇게 대단한, 획기적인 약이 아닙니다. 큰 각오를 갖고 몸을 희생하며 먹어야 할 무슨 극약이나 되는, 도전의 대상은 더더욱 아니구요. 약간의 피로감만 느끼실 정도라면 약이 몸에 잘 맞고, 별 지장없이 드시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되려 피나는 더 안 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한편, 아직 생기지도 않은 부작용부터 걱정하시게 되면 되려 불필요한 부작용을 만드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위독약 효과는 약 복용에 있어 생각보다 그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그러니 부담 덜으시고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복용을 이어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020-12-30 (수) 01:40 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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