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실히 머리가 자라고 대다모에 들어오는 횟수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스스로 자신감은 많이 떨어지네요ㅜ 5개월차부터 전후사진 게시했는데 제가 봐도 드라마틱한 변화에 행복하기도 계속 유지할수 있을까 걱정도 생깁니다
이제 약타러 병원에 가야 하는데 사정이 생겨 2-3주 후에 방문할수 있어서요ㅜㅜ 미녹은 매일 한 차례 도포 중이지만 약이 6일치 밖에 남지 않아 병원 상담 끝에 매일 먹던 걸 2-3일에 하나씩 먹으면서 병원 갈때까지 버티려 합니다 매일 먹던 약이라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상관은 없다니 조금 안심은 되네요
스타일에 워낙 민감한 편이라 그 사이에 자르고 또 셀프 매직을 한번 했습니다 저번에 적었듯이 일주일 사이에 셀프 매직 세번 하고 머리털이 다 타서 빗자루가 됐는데 한번 하면 좋아지겠지란 멍청한 생각으로 또 같은 실수를 저질렀네요ㅜㅜ 헤어샵에서는 탄 머리라 두번 길러서 잘라야 한다는데 일단 아무 짓도 안하고 버티려구요
머리가 타서 그런지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약효가 줄어드는건지 머리가 갑자기 엄청 빠지네요,, 샴푸할때는 괜찮은데 머릿결 좋아지라고 트리트먼트를 매일 사용하는데 이때 진짜 엄청 빠져요ㅜㅜ 그리고 매일 헤어팩으로 머릿결 관리하는 중인데 단점으로는 숱이 더 없어보이고 볼륨이 아예 없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ㅜ 제가 볼땐 정수리 라인이 너무 심한 탈모같이 보이는데 어때 보이시나요?? 그냥 길가다가 저런 정수리 가진 사람보면 탈모로 보일까요?? 제 스스로는 이전에 비해 만족하는데 가르마를 탄 머리를 하고 싶은지라 가르마를 타고 다녀도 남들이 볼때 정상으로 보일까 걱정되네요ㅜㅜ
사진은 헤어팩 바른 후라 가르마는 더 선명히 보이는것 같습니다
조명, 조명X,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이며, 앞머리는 약으로도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ㅜㅜ 혹시나 앞머리에 대한 기대가 크신 분들을 위해 창피하지만 같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