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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정말 오랜고민 끝에 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기타 고민사항

오늘은 약중단후기와 저의 고민을 좀 털어내보려고 합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구요, 총 251일 즉 8개월가량을 약을 매시간  꾸준히 복용하며 살았습니다. 
3개월이상을 기다리며 효과가 조금 나타나자 부작용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다지 신경쓰고 싶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한두가지의 부작용이 오는게 아니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엄청난 수준의 피로감, 무기력함, 왜인지 모르는 우울증 증세, 그리고 우울증 증세에 박차를 가한 발기 강직도 저하 및 성욕 감소, 정액 형태 변화...... 이렇게 많은 부작용들을 견디다 보니 도저히 계속 먹고는 살기가 힘들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약 복용을 완전히 중단한 상태이구요, 끊은지 2달정도 되었습니다.
계속 먹으며 버티고 싶었는데 꾸준히 운동을 병행함에도 몰려오는 삶에 대한 무기력감이 정말 컸던 것 같습니다.
현재 25살이기에 한 2-3년뒤에 모발이식을 할 생각이지만, 그동안 제머리가 더 밀리지 않고 잘 버텨주기를 바랄뿐입니다. 약을 끊어서 앞머리가 자꾸 갈라지지만 최대한 짧게 짤라서 신경을 덜 쓸 생각입니다 ㅎㅎ.
약을 끊고도 좋지 않은 생각들을 너무 많이하고 덩달아 제가 눈여겨보지 않았던 신체적 컴플렉스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니 높지도 않던 자존감이 정말 밑바닥을 치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너무 자학이 심한거 같다 이야기 하던데 탈모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남자로써 정말 작은키인 167cm정도의 키, 유달리 작은 손과 발, 지나치게 얇은 손목, 그리고 탈모까지 눈에 들어오니 친구는 너무 많은 걸 신경쓴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다 성욕까지 감소하다보니 그렇게 한번쯤 사귀고 싶던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한 그런 의욕과 생각이 줄었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보는 거 같아 안타까운데 털어내야지 털어내야지 하면서 세뇌를 해도 생각보다 털기가 쉽지가 않네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 한번 조용히 혼자 지방으로 여행을 잠시 가서 마음을 좀 정화시키고자 합니다. 이걸로 얼마나 치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신지는 모르겠으나 두서없이 막 쓴글인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약해진 똘똘이 다시 건강해질수 있겟죠? ㅋㅋㅋ 8개월복용하고 끊은지 2개월밖에 안되서 아직 흡수된 약이 남아있어 성적으로 약해진 거라고 생각하려합니다. 끊은 시간도 복용시간이랑 얼추 비슷해지면 정상으로 복귀될거라 굳게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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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4

BEST [@다모인간] 그런가요? 다들 진짜 너무 케바케인 상황이라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부작용이 1~3프로라는데 아무리봐도 이 수치의 몇배는 되는 사람들이 부작용들을 겪으시는 거 같은데;;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년전
전 피나 일년 복용할때는 몰랐는데 두타 갈아타고 우울증이 심하네요;; 처음 겪어보는 느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다모인간] 그런가요? 다들 진짜 너무 케바케인 상황이라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부작용이 1~3프로라는데 아무리봐도 이 수치의 몇배는 되는 사람들이 부작용들을 겪으시는 거 같은데;;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년전
[@문뱀] 제조사가 말한 것 보다 부작용 사례가 훨 많은 것 같습니다. 임상 시험과 실제 결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3년전
[@문뱀]
격하게 공감합니다.  부작용 저 역시 가볍게 생각하고 아보다트 갈아탄건데 우울증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이래서 잘못된 판단과 선택까지 가는거구나 체감하고 나니 솔직히 복용자체가 거부감 그이상 두려워지네요 한 두달이후면 괜찮아 진다고도 하는데 말이야 쉽지 겪어보니 그때까지 버티는게 버겁게 느껴집니다.
      
  
3년전
[@다모인간] 그쵸;; 저도 처음에는 효과가 좀 있었지만 효과가 미비해진다라고 느껴졌고, 부작용도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길래  결국 복용중단을 한겁니다 다모님도 부작용감수하며 드시는 걸텐데  효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3년전
나도 두타 10개월 차인데 성욕감퇴, 정액 콧물 수준, 브레인포그, 불알 통증 등을 겪었고 헬스를 한지 일년 넘었는데 힘 빼고 있으면 가슴을 만져보면 여자 가슴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효과도 5개월 차에 정점을 찍고 쇠퇴하면서 겨우 유지되고요.
지금 두타 8개월 반 분 남았는데 1년 차가 되면 일주에 3번 복용을 할지 아님 매일 먹고 12월달에 효과는 떨어져도 쏘팔메토 같은 천연 DHT BLOCKER로 연명을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평생 먹을 약은 아니고 투약도 단약도 본인의 부작용 상테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고 이식을 해도 약을 남 먹으면 기존 머리털이 빠지니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리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빕니다!
  
  
3년전
[@탈복] 겪으신 부작용을 들어보니 정말 상당하다고 느끼네요
정말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3년전
2년후에 하신다는 모발이식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평생 약을 안드신다고 하셧으니말이죠. 남상형 탈모는 평생을 걸쳐 진행이 되는데 2년후에 모발이식 하신다고 가정하면 심은모발 제외하고 주변부는 싹다 털린형태로 더더욱 이상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모발이식 전문의들도 이식하면서 약을 전부 권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말이죠. 만약 2년동안 끊으시고 이식하신후에 그때가서 다시 맘고쳐먹고 약드실바에 지금부터 드시는게 낫다고 보고요. 애초에 끊으실 심산이시면 모발이식이 의미가 없기에 가발이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작성자분의 주관이 오로지 이식자체가 목적이며, 이식한 주변부 털리는건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입장이시라면 뭐 이식하시는게 맞다고 보고요. 아무쪼록 좋은선택 좋은결과 있으시길
  
  
3년전
[@ggppx] 저도 그걸 걱정중이었는데 참 야속한거같아요 ㅎㅎ 저도 다른 분들 모발이식썰을 들어보면 심고 약을 먹으세요 라는 처방을 받는다는걸 들었는데 꾸준히 드시는분도 안드시는분도 있다고 하네요 사실 부작용만 없었으면 먹는거라;; 긴 답변 감사합니다
3년전
모발이식을 하면 다시 약을 필수로 드셔야하는데.. 운동도 하면서 약복용도 병행하는게 어떨까요!
  
  
3년전
[@쿠루헤오으] 운동으로 극복이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부작용없으신분들이 부럽네요 물론 탈모가 없으신분들이 제일 부럽고 ㅎ
3년전
ㅠㅠ 힘내세요  동질감 느껴지네요 홧팅입니다
  
  
3년전
[@쓰뤡] 지금 봤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쓰뤡님도 화이팅하세여
후후
3년전
힘네세요~ 다 중요한 이야기지만 본인생각이 가장 중요 할거 같습니다
  
  
3년전
[@후후] 맞습니다 옆에서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건 본인이니까요 후후님도 힘내세여 ㅎㅎ
3년전
헐 !!!부작용이 이렇게나 심하군요,,,남편이 탈모약을 복용했다가 끊었고..지금은 가발을 해야되나 모발이식을 해야되나 고민 하는중인데....그나저나 님은 우울한 생각을 하게될 환경 저체를 만들지 마시고, 계속 바쁘게 지내보세요!!! 집안에서라도 가만히 있지마시고!  집정리같은거라도?.. 그리고 남자가 손목 얇고 손 작으면 어때요ㅋㅋㅋㅋ키 167이면 어때요? 그리고 이미 167인데 어쩔거예요..ㅠㅠ 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야 본인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약간 마음가짐 변화가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용!!! 응원하겠습니다^_^
  
  
3년전
[@수비겅쥬]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몸을 열심히 움직여라! 사실 어느정도는 하는데 잠깐잠깐 아무생각 안 들때 생각이 나네요 , 그래도 겅주님말처럼 본인을 먼저 사랑해야 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좋은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3년전
아....저와 비슷한 경우군데 저도 부작용이란 부작용은 온몸으로 뚜두려맞고 약 끊었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고있습니다.... 나중에 머리 빠지는거보면 또 마음이 바뀔수있어요
  
  
3년전
[@털미나리]  미나리님도 정말 고민하고 드신거라고 생각되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전 계속 먹다가는 몸이 적응이 아니라 계속 안좋아진 상태로 갈까봐 두려워서 힘들더라구요 제가 스스로 결정한거니 누굴 원망할수도 없죠 ㅋㅋㅋ
3년전
피나 먹을때 우울감 있었는데 아보 카피약 먹고 그런건 없어졌고 가슴 나온는것도 운동 해서 그런가 그것도 없어졌어요 성욕이랑 정액도 다시 좋아지는거 같고...나중에 다시 복용하게 되면 약 바꿔보세요
  
  
3년전
[@상큼이] 그런 분들이 가끔 계신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피나계열이 아니라 부작용이 더 잘 올 수 있는 두타계열이 더 잘맞으시는.. 일단 저도 고민고민하지만 당분간은 완전중단하려합니다 우울증 증상이 너무 심해서요  오죽하면 신체 컴플렉스들만 생각했는데 살기가 힘들다라는 생각이 났겠습니까 ㅋㅋ 정신과도 가서 진료 받아보려구요
    
  
3년전
[@문뱀] 저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불량 투성이죠 난 왜이렇게 태어났을까 하면서요 수술 할 수 있는건 할려고 해요
      
  
3년전
[@상큼이] 너무 그러진 마세여 저도 키가 작고 얇은 뼈대가 컴플레스여서 사지연장술도 받으려했지만 수술이 잘 안되었을때의 부작용이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 결국 포기했지만요 ㅎㅎ 남자는 30대 넘으면 머리숱싸움이라는데 벌써부터 머리숱이 ㅋㅋ ㅠㅠ
일단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해야될 것 같아요
        
  
3년전
[@문뱀] 뼈를 건들면서 늘리지 마세요 인위적인건 뼈에 무리가요 숱 많은건 아니지만 뭐 없는대로 살려고 해요ㅋㅋ네 님은 소중한 사람이이에요ㅎㅎ
          
  
3년전
[@상큼이] 그래서 포기했어요 응원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3년전
허.. 드시다가 끊으면 더 진행되지않나요?
다른약으로 바꿔보시는건어떨지..
  
  
3년전
[@극복하자아있]  더 진행이라기 보다는 아제 안먹으니 약이 잡고있던 머리가 빠지겠죠 근데 저도 먹고 싶기는 한데 제 남성성이 줄어버리는 거 같아 덩달아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힘드네요
고고탈출
3년전
끊지 말고 좀더 복용해 보세요..제가 20년전 처음 프페를 접하고 1주도 사용 못하고 접었어요...부작용으로....1년여 전에 다시 시작했는데..다짐이 무슨 부작용이 나더라도 1년간 죽었다 생각하고 그냥 먹어 보자 그랬거든요..이번에도 부작용이 나더군요...성기능 저하, 무력감, 브레인포그, 공황...근데 그냥 계속 먹었어요...1년 지나고 보니..거의 사라졌습니다....전보다 사정량은 줄어든게 맞는거 같고...제가 정말 후회스런것은..20년전에 좀더 먹어볼걸 하는 후회가 있네요...그냥 죽을 정도의 우울감이 아니면 좀더 써보시는게..나중에 후회가 안 남을거에요
  
  
3년전
[@고고탈출]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시네요 1년이상이면 꽤 오래 드신건데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니 솔깃도 하네요 ㅎㅎ 죽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아무생각없다가 갑자기 극단적인 생각도 잠깐잠깐 생각이 나서 저도 저 자신을 감당하기 힘드네여 그래서 일단은 중단해보려구요 긴 답글 감사드립니다
  
  
2년전
[@고고탈출] 브레인포그 증상이 미미하셨던 거 아닌가요??
현재는 어떠세요? 브레인포그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ㅜ
    
  
2년전
[@ㅋㅋㅋㅋㅋㅋㅋㅋ카]
브레인포그는 거의 1년 가까이 있었던거 같습니다..그냥 멍하고 기억력 인지력 모두 좀 떨어졌구요..다만 제가 공부할 일은 없는지라..그냥 지냈던듯 합니다...지금은 양호합니다..
      
  
2년전
[@고고파뤼]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년전
[@ㅋㅋㅋㅋㅋㅋㅋㅋ카]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2년전
[@왕눈이10] 아직 완전히 좋아지진 않았어요. 오전에는 대체로 좀 멍하고 오후 되면 뇌가 좀 맑아져요
아직 어려서 머리도 소중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약 먹고 있습니다ㅜㅜ
        
  
2년전
[@ㅋㅋㅋㅋㅋㅋㅋㅋ카] 걱정이 되서그러는데 혹시 정신이 꿈꾼거같이 몽롱함도 같이 느끼셨나요?완화돼었다면 조금씩 완화되는 기분이드셧는지도 궁금하네요
          
  
2년전
[@왕눈이10] 현재 이틀에 한번씩 먹고 있는데 무기력함은 많이 좋아졌고 브레인포그도 좀 나아졌어요
매일 먹을 땐 말씀하신 대로 몽롱했습니다ㅜㅜ
3년전
모발이 빠졌을 때 우울감보단 약먹으면서 얻을 우울감이 견디기 쉬울 것 같아 먹는 중입니다.
28인데 벌써 3년은 먹은 듯 하네요.
저는 피나 계열 먹다가 두타로 바꿨는데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무기력감.. 우울감은 어쩔 수 업ㅅ네요
  
  
3년전
[@빡빡이야야]  그런가요 저도 먹고는 싶은데 ㅎㅎ 빡빡이님은 열심히 드시는군요 효과가 있길 빕니다!
3년전
와... 그 정도셨군요... 휴식 잘하셔서 생활에 활력이 빨리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3년전
[@힘내라내정수리] 감사합니다 힘내라님도 힘내세요 ㅎㅎ
3년전
모발이식과 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해주신 것처럼 탈모치료의 종착역은 둘 다 하거나 둘 다 하지 않거나 인거 같습니다. 작성자님 또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셨으니... 좋은 선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3년전
[@hairplz] 그쵸 그 둘이 상호관계라는게 아쉽죠, 어쩌면 모발이식하고 빠지는 속도나 양이 줄어들었으면 ㅎㅎ,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3년전
안타깝습니다 부작용이 여러개가 동시에 오다니...
약을 바꿔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3년전
[@진정한숱컷] 잠깐 안들어와서 지금 댓글을 봤네요 사실 바꾸고 다른거 복용하고싶은데 솔직히 걱정되서 정말 고민많이 되네요 ㅎㅎ
3년전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약복용 중단후 부작용은 개선되었는지요?
  
  
3년전
[@고기1인분] 성적으로는 아직 완전히 회복이 다 안된가 같아요 네 뭐.... 그래서 일부로 야동도 잘 안보고 계속 운동하고 있습니다 8개월먹고 끊은지 2개월빆에 안되서 아직 약이 몸에 남아있나봐요 우울증 증상은 제가 맘 먹고 털어내야죠 ㅋㅋ
3년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3년전
[@스신레토] 아이고 감사합니다 스신님도 화이팅하세요 ㅎㅎ
3년전
저는 탈모 아토피 허리디스크까지 있으니 살자하고싶네요 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ㅜ살아야죠 ㅠ 서로 화이팅합시다. 나이도 비슷한데
  
  
3년전
[@대머리out] 저도 아토피있는데 ㅠㅠ 허리는 가끔씩 아픕니다, 그쵸 그래도 건강히 태어났는데 행복하게 살아야죠  나이도 비슷하시다니까 더 맘이 써지네요 아웃님도 화이팅하세요
3년전
전 성생활이 힘들어 단약을 했었습니다 ㅠ 하지만 다시 약 복용하려해요 ㅠ 탈모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ㅠ
  
  
3년전
[@땡땡보] 정말 약앞에서 수백번 고민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땡보님도 선택 잘하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라겠습니다
3년전
저도 부작용이 좀 있어서 ㅠ 하 일단 더  먹어보고 결정 하려구요 ㅠ
부작용 없는 탈모약이 어서 나왔음 좋겠네요
3년전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우리나라에서 탈모는 건강보험처리 해줘야 할 것같아요
왜 이리 외모에 치중하는지...죄지은 것도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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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든모의원

앞머리 그리고 엠자라인 탈모로 오랜시간을 보내왔었습니다. 처음 증상을 확인하고 가볍게만 생각했던게 큰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다보니 증상도 점점 심해졌었고 그에따라 스트레스도 정말 심각했었습니다. 그러다 후배가 모발이식을 받았었고 모든모의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처음엔 모발이식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탈모가 개선된 후배 모습을보니 문득 욕심히 생겨서 상담까지 받게되었습니다. 탈모 모습으로 지낸게 몇년째다보니 포기했었는데 여러 후기들을 보니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비절개 방법으로 수술을 선택했고 원장님께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헤어라인까지 디자인해주셔서 아주 좋네요. 엠자 부분이 너무 깊어서 잘 될까 싶었지만 수술 받고 확인해보니 비어있는 두피에 모발이 생긴게 정말 신기합니다.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만 모발이식 수술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과정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느꼈습니다. 출근도 문제없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게 편리하네요. 모발이식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하셔서 당분간은 금주, 금연까지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잘 마무리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조회수174
댓글1
참닥터모발이식의원

머리가 빠지는거 같지는 않았는데요.. 점점 머리 숱이 줄어들더라고요. Tv에 나온 원장님을 찾아보고 검색 해보니 요런 수술에 전문이시더라고요 내가 원하던 수술이다.. 싶어서 상담 받고 수술 한지 2개월 됐어요!! 동반탈락 확인하는 2개월 경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식 초반에 회식이랑 지인 술자리 피하는 게 제일 힘들었고, 지금은 폭음까지는 안하고 적당히 즐기는 정도로만 먹고 있어요~ 그리고 이식하고도 탈모약 먹어야 되는걸 아는데도 …. 계속 깜빡해서 탈모약 먹을 시간에 알람을 맞춰서 먹고 있어요ㅎㅎ 여러분은 깜빡 하지 마시고 잘 챙겨서 드세요~~ 이거 빼고는 모발이식하고 불편한 건 없으니 겁먹지 말고, 이식하고 관리 잘해서 탈모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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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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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수술 후 8개월 차 후기 참조 https://daedamo.com/photo2/559031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수술 하기 전에는 카페회원 분들 수술 전 후 사진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한 날 결심하고서 리즈모에 상담 받으러 갔던 날이 생각납니다. 저는 상담 받으러 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그나마 웹 검색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리즈모에 예약을 하고 상담 후 바로 결제하고 예약을 잡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깔끔한 시설과 원장님,실장님 등 친절하고 세부적인 상담으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비절개를 하고 싶었습니다. 결제를 하고서 1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지나고 와서 보면 수술 당일~2주 정도까지만 신경쓰면서 케어해주고, 뒷 날부터는 암흑기가 오든 머리카락이 나든 빠지든 하루에도 몇 번 씩 거울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후 1달 쯤 지났을 때는 그냥 잊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6개월쯤부터는 육안으로도 점점 바뀌는 기분이 들었고, 8개월부터는 드라마틱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실제로 기다리는 시간은 5-6개월인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1년차 방문 전 오랜만에 거울을 한번 봅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헤어라인이 원래 내 머리인거 같은 당연한 착각이 듭니다. 조금은 더 빡빡했으면 하는 욕심도 있지만 예전 비포 에프터 사진을 보면 수술이 정말 잘 되었다고 새삼 느낍니다. 리즈모 건물의 주차 타워에 편하게 바로 주차를 하고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왠지 졸업한 모교를 다시 방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리즈모에 들어가서 레이저 케어를 받고 있으니 잘생긴 원장님께서 들어오십니다. 이마부분, 뒷머리부분 차근차근 확인해보시더니 원장님 눈에는 약간이라도 보강을 더 해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수술 결과는 아주 좋다고 얘기 해주셨고, 보강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실장님께서 보강 금방 가능하다고 10~30분정도면 충분하다고 얘기를 들었고 마지막 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컴플렉스를 해결해 준 부산 리즈모 원장선생님 및 관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있으시다면 리즈모에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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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40대 중반, 약을 꾸준히 복용해도 점점 밀려나는 헤어라인을 보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은 작년에 모발이식을 받았고 현재 13개월 차입니다. 처음에는 수술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특히 온라인상의 많은 실패 사례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상태를 보니 이식 받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받고 3일 후 출근했었는데 알아보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제가 말하지 않으면 수술받은거 아무도 모릅니다. 미용사도 몰라요. 그만큼 수술결과가 자연스러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디 나갈 때마다 엠자 가리느라 짜증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머리 감고 드라이로 쓱 가르마타고 나가면 끝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어쨌든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꼼꼼하게 수술 잘 해주시고 사후 관리도 잘 해주시니 모발이식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상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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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수술한지 벌써 1년차가 되었네요 엠자 채우는 것과 전제척인 라인이 자연스럽게 되길 원했는데 지금은 1년전과는 다르게 너무 좋게 변했고 자연스럽기까지 해서 먼저 말을 하지 않은 이상 제가 수술받은지 모르더라고요 정말 제가 원하는대로 되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병원 고를 때 제가 원하는 목적이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상담 때 원장님과 충분하게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있는 병원에서 수술받으려고 했는데 상담 때 그런 부분이 너무 잘 느껴져서 병원 선택에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나 홈피나 유튜브 찾아보면서 정말 이곳은 수준이 높은 곳이란 걸 알았고 많은 후기들도 결과가 좋아서 믿고 병원을 결정한 게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발이식쪽에서 다나가 아산, 삼성 병원과 같은 포지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 큰 병원은 그냥 믿고 수술할 정도로 네임밸류가 있듯이 다나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해야 되는 수술이라면 수술 잘 하고 전문성 있는 병원에서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그런 점 잘 생각하셔서 병원 고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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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평범한 성인남성입니다. 20대 중반 군대 전역이후 부터 계속 탈모 증세가 있었고 그때부터 약은 안뺴먹고 4년동안 꾸준히 먹었습니다. 약먹는동안 확실히 덜빠지긴 했는데 안빠지는건 아니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심해져서 구렛나루랑 앞머리 사이가 많이 비었습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인해 좀 힘들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엄청 많이 빠졌고 더이상 약으로는 한계가 있다 싶어 고민하다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괜찮다고 하는 병원 추려서 4군데 정도 돌았고 제 마음에 드는 마지막 2곳 고민하다 평판도 좋고 후기도 괜찮은 헤어로의원에서 수술 받기로했습니다. 비용때문에 노컷은 못하고 투블럭으로 받았고 모수는 다른병원이랑 똑같았습니다. 제가 이마가 넓어 헤어라인을 좀 내렸는데 제가 희망했던 부분 까지 잘 심어진거 같은데 암흑기 잘 견뎌내고 얼른 1년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절개라 그런가 아픈거 딱히 없고 뒤통수만 좀 욱신한 정도고 잘때 간러운거 빼면 참을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모발이식 받을만 하니까 고민중이신분들은 도전해보시구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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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모바른의원

흐 드디어 글을 쓰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탈모인 줄 알았지만 상담결과 나이 먹음에 따른 연모화+넓은 짱구이마로인해 탈모처럼 보인다 하셔서 살짝만 하자 1700모면 괜찮겠다 하셔서 오케이 했고 어제 22일 이식 진행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시술은 잘 된 거 같은데 조금 더 심을 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아직도 넓게만 보이네요..ㅠㅜ 일단 병원에 있는 모든 분들이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별네개! +질문 이식 부위 뒤통수가 너무 화끈 거리는데 이거 몇일이나 갈까요 그리고 1700모 이정도의 밀도면 수술 잘 된걸까요? 고수님들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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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처음에 병원가서 상당받고 이후로 지금까지 깔끔하게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이제 막 암흑기를 넘겨가고 있는데요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보냈습니다. 통증도 없고 딱지도 없었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더 나야하겠지만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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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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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모발이식 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초반 앞쪽 딱지가 생기는 과정과 떨어지는 과정.... 손으로 때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딱지가 없어질 수 있도록 참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뒤쪽도 마찬가지로 매일 소독과 딱지를 때고 싶은 유혹... 2주간의 시간이 지난 후 지문 샴푸도 너무 강하지 않게 적당한 힘을주면서 머리를 깜기도 했습니다. 2~3달에 접어들었을 때 암흑기가 온다고들 하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빠지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능하면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가 나면서 좋아질 것 같은데 스트레스도 안받으려고 노력하고, 머리 드라이할 때 뜨거운 바람 가능하면 하지 않고 계속 관리를 잘하면서 8개월 때는 좀더 채워진 머리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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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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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제 기준엔 조금 밀도가 낮아보여서요…리터치는 반드시 해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수술인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가끔씩 실수로 긁을 때가 있었는데 자다가 혹은 샴푸 등등..피가 나거나 모낭 빠진 걸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이식부 공여부 제외 두피 전체가 엄청 가렵네요… 다들 이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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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2주차 대린이입니다 조부모님의 영향으로 삼자이마를 품고산지 10년이 넘었네요 그 오랜 기간동안 탈모인이 아닌척 스프레이에 의존하여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식후기를 한두번 보게되었고 용기내 시작하게 되었네요 보통의 후기들을 보면 여기저기 상담받으며 자신과 맞는 병원을 찾으시는데 저의 경우는 사대가 맞았는지 첫방문에 바로 계약했습니다 병원후기들도 좋았지만 깨끗한 시설과 원장님 및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그래서 시간낭비 하지 않았습니다. 이식 후 벌써 끝? 생각보다 빠르게 끝낫고 시술날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일상생활이 가능했으며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였네요 . 생착기간동안 알려주신 방법대로 잘 관리했고 2주가 지낫습니다. 조금씩 채워져가는 이마라인을 보니 왜 이제했지? 좀더 일찍 할걸? 이라는 후회가되네요 9개월 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내년에는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헤어스타일을 할 생각에 설레이네요 넓어진 이마라인에 고민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더 풍성하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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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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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