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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브레인 포그에 대해서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본인이 겪어보지 않았다고 브레인포그가 심인성이니, 인터넷  괴담이니 하시는 분들은 읽지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제몸으로 직접 느낀 부작용이고 제약회사에서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지 않지만 대다모나 탈모갤러리 해외 reddit이란 사이트에서도 똑같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브레인 포그라는 증상 자체가 정신적인 증상으로 확인하기가 곤란한 증상이기 때문에 입증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되기 전까지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간주한다 그게 과학의 본질이니까요.
탈모약을 끊은뒤 3~7일 정도가 지나면 멀쩡해지나 탈모약을 먹자마자 차츰 정도가 심해지는데 기억력 감소,인지능력 저하,눈부심,극심한 우울증,무기력,집중력 장애를 경험하게 됩니다. 약을 몇번이나 끊었다 먹었다 해보았지만 마찬가지였구요
이마저도 노시보,심인성이라고 하는 분들에겐 할 말이 없으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브레인 포그 부작용으로 인해 탈모약을 중단한 사람입니다.
처음 복용시에는 3일간 괜찮다가 심각한 브레인 포그가 발생했고
약을 끊고 3일뒤에 괜찮아져서 다시 복용했더니 또 다시 브레인 포그가 생겼습니다.
약을 끊었다가 0.5 / 0.25 / 0.125 mg씩 모두 시도해봤는데 똑같이 브레인 포그가 생겼습니다.
차이가 있었다면 브레인 포그 증상의 심각도였죠
0.125mg을 시도했을 때 브레인 포그 증상이 가장 덜 했습니다.

아보다트로 약도 바꿔보고 피지움,쏘팔메토 등등 DHT를 차단한다고 알려진 모든 영양제들을 복용 해 보았지만
똑같이 브레인 포그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으로
식단 개선(기름진 음식 절대 안먹음+하루 한끼 무조건 채소+검은 콩 먹기), 그리고 스트레스 받는 일 피하기(롤), 영지버섯환 하루3번, 표고버섯 한송이 하루1번 먹기
이 방법으로 시도했는데 또 브레인 포그가 왔네요
다만 확실히 약을 먹었을때보단 상태가 좋습니다.

많은 논문들, 신문기사들을 미치도록 찾아본 결과
브레인 포그가 일어나는 원인을 대충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 탈모약 제약회사가 그동안 인정하지 않던 우울증 등 정신적 현상의 부작용을 인정하였다는 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원인은 DHT가 프레그네놀린이라는 호르몬이 다른 인지능력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기능을 하는데 DHT가 차단됨으로 인해 인지능력에 필요한 호르몬이 결여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은 브레인 포그나 각종 부작용이 생기고 어떤 사람은 멀쩡할까요?
기사내용을 보면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정신적 부작용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과 비교적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차이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제 소견으로는 'DHT의 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올해 25살로 탈모인들 중에선 꽤 어린편에 속합니다.
탈모가 오기 전에는 몸에 털도 거의 없었구요
DHT 호르몬이 체모의 성장에 작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저는 선천적으로 몸에서 DHT가 많이 생성되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탈모가 온 원인은 제가 생각하기로 전역후 극심한 스트레스+흡연 시작+밤낮의 뒤바뀜+짐승같은 식단 이었습니다.
위의 요소들 중 실제로 탈모의 원인이 아닌 것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스트레스와 기름진 음식이 DHT를 많이 발생시킨다는 것은 비교적 검증되었기 때문에 믿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DHT가 몸에서 꼭 필요한 이상으로 분비될 때 모공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브레인 포그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스스로. 
"선천적으로 DHT가 몸에 많지 않은데 좋지 않은 생활 패턴으로 DHT가 많이 분비되어 탈모가 발생했다.
그래서 약을 먹었는데 약효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DHT를 차단해버렸기 때문에
브레인포그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가설을 세워 봤습니다.
약을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사람들은 이미 약으로 DHT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많은 DHT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브레인포그 증상의 부작용 해소법으로 피나스테리드를 쪼개먹거나 격일로 복용하는 등 복용량을 조절해보라는 의사들의 소견도 제 주장을 뒷받침 해줄 수 있겠네요.

영양제들도, 그리고 식이요법도 마찬가지로 필요 이상의 DHT를 차단해버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탈모의 인지는 작년부터 했는데 스트레스를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단만 했을 때 정수리가 조금 나아진 것 같다는 말을 여자친구한테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브레인포그를 전혀 느끼지 못햇구요.
그 뒤로 조금 안심하게 된 탓인지 안하던 게임을 다시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식생활도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니 머리가 순식간에 저번보다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버섯의 섭취를 조절해가면서 브레인포그와 탈모의 경과를 지켜보려 합니다.
브레인 포그를 겪으신 분들 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공통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혹시 본인이 나이가 어린지, 탈모가 오기 전 체모가 많았는지 적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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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8

2년전
쏘팔메토 도 부작용이 있군요 ???
  
  
2년전
[@탈복]  쏘팔메토라고 단정짓긴 힘듭니다. pygeum, pumkin oil 등등 엄청나게 많은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여서요
DHT blocker 라고 시중에 팔리는 영양제 같은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년전
저도 브레인포그 증상으로 단약한지 오래되었습니다. 단약한지 2년 반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브레인포그 증상이 살짝씩 도질 때가 있더군요 비가역적으로 손상되었나봐요. 아무튼 브레인포그 호소하는 사람들을 죄다 심인성 취급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약을 복용한 후에 이상증상이 생겨서 그 원인을 찾다가 브레인포그를 알게 되는 분들이 대다수지, 브레인포그라는 증상을 먼저 알고 거기에다 끼워맞추는 분들은 제가 보질 못했어요. 물론 이런 분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소수라고 봅니다.
  
  
2년전
[@오카와루]  직접 겪어보지 않았고 약을 먹는 입장에서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분명히 실제로 겪는 사람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브레인포그는.. 단약하시고 머리 유지는 잘 하셨는지요..실례가 안된다면 질문 몇가지 드려도 될까요?
2년전
브레인포그 부정하는사람 많던데 존재합니다 안먹는 간격 늘리다가 단약 3달가까이 됩니다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는 정신적인 부작용은 없는데 성기능쪽이 좀 잇네요
2년전
몇가지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언급해봅니다. 보기쉽게 2가지로 나눠서 항목화했습니다

1. "탈모는 DHT가 몸에서 꼭 필요한 이상으로 분비될 때 모공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탈모를 DHT의 초과생성량으로 인한 모공작용결과라고 언급을 하셧는데. 잘못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dht의 양과는 무관한, 모공의 민감도에 의한 결과입니다. 어떤이는 dht에 의해 반응하지 않는 모공을, 어떤이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공을 각각 유전적으로 갖고있기에 누구는 풍성하고 누구는 탈모가 생기는것이지요. 여기서 민감한 모공 즉 dht에 취약한 모공을 유전적으로 갖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당연히 dht가 혈액에 많이 존재할수록 탈모가 가속화 되는건 맞겠지만요. 하지만 그 모공이 민감하지 않은 모공이었다면 dht가 일반량보다 초과하더라도 탈모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탈모의 근본원인을 dht의 양을 이유로 든다면 틀린 주장이되는것이구요.
그래서 탈모인들은 적은양의 dht에도 모근이 죽어나가죠....유전자가 그렇게 생겨먹어서....

2. "약을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사람들은 이미 약으로 DHT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많은 DHT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이 언급도 잘못되었네요. 부작용이 없는 이유는 약으로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dht가 많이 남아있어서가 아닙니다. 약을 먹지않던사람이 약을 먹기시작하는 순간부터 체네의 dht는 팔구십프로 줄어들게 되어있죠.(이건 피나두타의 약효이므로 대부분이 아실듯)
만약 님이 언급하신 조건을 충족시키는 분이라면(약을먹었음에도 팔구십프로가 줄지않고 충분한 양의 dht가 남아있는 유전적 특징) 부작용이 없는 케이스가 아니라 단순히 약효가 없는 케이스로 분류해야되는게 맞겠죠.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부작용의 원인에대한 해답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레인 포그는 주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약 복용자로서 경험해보지 못한 입장이기에 그부분에 대해선 제가 뭐라 드릴말씀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그렇게 느끼면 매우 위험한것이 맞는거죠...모쪼록 위험하다고 스스로 느끼신다면 단약하시고 건강회복되시길 바랍니다. 님이겪는 브레인 포그에 대한 내용은 님의 의견을 존중하는 바이지만 그 외로 몇가지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되는게 있어서 긴글 남겨봅니다
  
  
2년전
[@ggppx]
글 잘 읽었습니다. 저보다 잘 아시는 것 같아 반박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 의문이 들어 질문을 드립니다
탈모가 dht양에 의존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피나스테리드 약물도 제가 알기론 70%의 dht를 차단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30%의 dht는 여전히 체내에 남아있을텐데요. 이론적으로 탈모약은 지연제라고 하지만 심심찮게 약을 드시고 머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사람도 간혹 보입니다. dht양에 의존적이지 않다면 이미 탈모 유전자가 발현 된 이상 체내에 dht가 존재하므로 정수리가 시간을 역행해 회복되는 사례는 없어야 맞는것이 아닌가요?
탈모 유전자 발현 조건이 DHT의 양과 무관한 것이고 탈모의 진행은 DHT의 양과 관련이 있다 라고 표현하는것이 더 맞는 말 아닐까요? 단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Dht가 일정량이하로 떨어지면 그 Dht농도를 유지하는 동안은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로 볼 수 없을까요?
또한 임상에서 피나스테리드 1Mg으로만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0.5mg 0.2mg으로도 효과를 본 사람이 있었는데, 이런 사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용량별로 차단하는 DHT의 양이 달랐거든요
    
  
2년전
[@제발젭알]둘 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안드로겐 민감성이 유별나게 강한 분들은 기존의 탈모약으로 해결보기 어려운 거겠죠. 그 민감성을 제어하는 약이 ru58441로 알고 있는데, 실용화는 못하고 있는 형편이죠. 아마 경제성 때문일겁니다. 부작용이나 보관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기존의 치료약이 워낙 자리를 튼튼히 잡고 있으니까요.
    
  
2년전
[@제발젭알] 제가 언급한것이 그내용입니다. 발현조건은 애초에 dht의 양의문제가 아닌 모공의 높은민감도이고, 진행으로는 당연히 양과 관계가 있죠. 이 진행대상자 자체가 당연 탈모유전자를 갖는집단한정이니... 그러니 민감도가 낮은 비탈모인에계는 해당사항이 되지 않는 내용이 될것이며, 민감도높은 탈모인에게는 dht의 양이 높을수록 탈모에 취약하다고 언급한 내용이 위에있죠.
일단 저도그렇고 님도 탈모인이실테니 탈모유전자를 갖는 사람 기준으로 언급을 해보자면 우리모두 dht가 높을수록 탈탈 털려나가는 입장인거죠. 뭐 그래서 약을 열심히 먹는것이구.... 님이나 저나 민감도가 낮은 유전자를 갖고태어났다면 아마 dht를 몸에 때려넣어도 모발이 싱싱할겁니다 ㅎㅎ 무튼 이건 좀 극단적으로 쉽게 예를 들어본것이구요

그리고 30프로의 dht와 역행사례를 언급하셧는데 이건 아주간단합니다. 역행으로 보여지는건 일시적이지만(복용후1년) 그 역행이 지속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그 역행이 "영구적이다" 라고 말할수는 없는것이죠. 약을 먹는 순간 1년남짓은 먹기전에비하여 dht의 농도가 확연하게 줄면서 공격받는 모낭의수가 그마만큼 줄기때문에 모발이 늘어나고 굵어지겠지만, 약을먹는동안 체네 dht는 여전히 2~30프로 남짓을 유지할테니 아주 서서히 탈모가 일어나는것이지요... 때문에 역행한다는표현은 무리가 있을듯 싶습니다. 1년동안 최대치의 정상상태를 만들어놓고 그상테에서 서서히 탈모가 일어나는것이지요.... 지속적인 약 복용에 따른 연령대 탈락량에대한 그래프만 보아도 아주 서서히 그래프가 내려가는 모습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그래프가 절대로 x축과 평행하다거나 올라가지 않죠.
그러니 시간을 역행해 회복되는것이 아니라 악을 복용한 직후 1년남짓의 효과를(모발생장주기에 의한 발현시기) 가져가는 시기가 될것입니다. 이것은 해를거듭할수록 동일하게 일어나거나 더 효과가 증가하는것이 아니고요

마지막으로 임상사례는 당연히 극미량으르도 효과를 보는사람이 있을수 있죠... 가짜약을 먹은것이 아니니. 다만 이분들은 적게먹는 이유가 부작용때문으로 알고있습니다. 임상에선 0.2도 효과가 있지만 1보다는 효과가 떨어지는게 사실이고요
      
  
2년전
[@ggppx]
그렇다면 약 대신 DHT를 줄이려는 어떠한 시도를 통해서 DHT 양을 줄이면 어떻게든 탈모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거나 운이 아주 좋다면 호전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네요. 최소한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 말이죠.
브레인 포그 때문에 약만 먹으면 3일동안은 지옥이 됩니다. 집중력,인지 기능의 현저한 저하는 그렇다쳐도 우울감이 너무 심해요. 여자친구 생각만해도 눈물이나고 극단적인 생각도 듭니다.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에게서만 발생하는 부작용이라 검증된 사실은 아니지만, 제가 겪고 있기 때문에 확신합니다..약에 의한 부작용이 맞다고.. 믿거나 말거나는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겠죠
도저히 약에 손을 댈 수 없는 상태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겠네요.. 쉐딩이 두려워서 마지막 선택지로 남겨둔 미녹시딜도 시도해보구요 미녹시딜 만으로도 좋아진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말이죠.. 탈모가 사람을 참 힘들게 하네요
        
  
2년전
[@제발젭알] 약 대체제로 dht를 줄이는것들은 상당히 많죠.... 쏘팔메토? 가 뭐 대표적으로 알고있는데 제가뭐 이 대체제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아는바가 없어서 드릴말씀이 없네요. 하지만 약에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니 약물로서 복용을 하는것이고요. 마치 비타민씨의 하루용량을 먹으려면 사과 몇백개를 먹어야 하기때문에 알약으로 섭취하는것처럼요.
님께서는 dht차단을 약물이 아닌 식품으로써 대체를 해보셧음에도 불구하고 브레인 포그를 느끼셧고. 만약 그에대한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제가 조언드릴수 있는영역 밖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약물을 동반하지 않는 미녹시딜 사용은 의미가 없다는게 일단 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 남성형탈모의 근본적인원인
2. 미녹시딜의 기전과 효과

요 두가지 항목만 보셔도 남성형 탈모에 한해서 미녹시딜의 단독사용이 무의미 하다는걸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미녹시딜이 dht를 차단시켜주지는 않죠....
오로지 미녹시딜만 발라서 좋아졌다는 후기 사진들을 보시고 주관적으로 판단하시겠다면 제가 말릴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후기사진들 봐본 기억으로는 모발들자체의 굵기만 변했지 근본적으로 모발량의 증가라고는 판단되지 않았습니다. 미녹만 단독으로 한다면 당연히 공격받고있지 않는 모낭의 머리카락들은 듬성듬성 존재하고있는 상태로 굵어는 지겠죠...
님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가 미녹에대한 단언은 차마 못드리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이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2년전
저도 탈모약 1년반정도 먹고있지만 브레인포그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2년전
유전성 탈모는 모낭이 유독 dht에 약한 사람들입니다. 신기한 것은 뒷머리와 옆머리 모낭에는 작용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뒷머리 모낭 상테와 유사한 환경으로 윗머리 모낭을 만들어 주는 약이 나오면 부작용도 없고 좋을 것 같은데 그거이 힘든가 봐요^^
2년전
브레인포그라고 느낀건 어떤상황에서 였나요?
  
  
2년전
[@Auwveve]
본문에 써놨지만 약을 먹은지 몇시간만에 술먹은것처럼 의식이 흐리멍텅해지고 우울감,불안감과 함께 집중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아침에 뭘했는지도 기억안날정도로 기억력 감퇴가 오구요
  
  
2년전
[@Auwveve] 브레인포그 테스트 간단합니다...

무슨 말을 할때 단어같은게 갑자기 생각 안나는 (빈도)가 약 복용전보다 확실히 늘어났다면 브레인포그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년전
12~3년 프페복용중... 브레인포그가 왔습니다. 헌재두달째 복용  중단이며
약중단후 브레인포그 는 계속옵니다. ㅠㅠ 해외싸이트에도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합니다. 몇년에서 몇일복용하다가 올수도 있으니... 판단은 본인들이 결정을 하셔야겠죠... 장문잘읽고 갑니다
2년전
저ㅠ역시 7개월째 복용중입니다.  아보다트요.

브레인포그는 잘 모르겠지만 성기능은 확실히 떨어 진거 같습니다
2년전
reddit 어디서 보셨는지 링크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
  
  
2년전
[@들꽃내음]
구글에 finasteride brainfog reddit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2년전
제가 1년까지는 확실히 브레인포그 증상이 지속됐는데..1년 4개월 좀 넘어가는데 지금은 멀쩡합니다..어느 순간 괜찮아진듯요
  
  
2년전
[@고고파뤼]
브레인포그 증상 있는데 약을 계속 드셔서 괜찮아지셨다는 건가요?
    
  
2년전
[@제발젭알]
사실 저같은 경우는 나타난다는 거의 모든 부작용이 다 나타났구요..20년전에 부작용때문에 약복용 1주도 안되어 포기한게 후회되어서...그냥 1~2년은 무조건 견딘다고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브레인포그 증상도 제법 심하게 나타났지만...제가 공부할 일이 있진 않아서 무시하고 지냈구요..대략 1년 2개월쯤 지나고는 괜찮아졌습니다..물론 지금도 복약중입니다
      
  
2년전
[@고고파뤼] 저도 참고 먹어보려했는데 도저히 못견디겠더라구요.. 우울감은 안오셨나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는데 저는..
대단하십니다
        
  
2년전
[@제발젭알] 저는 작년 1월말부터 복약을 시작했는데.. 2월말부터 공황발작이 시작되어...2일 연속 응급실에 실려가고..당시 혈압이 200을 넘나들었어요...물론 증상이 프로페시아 때문인지 다른 원인인지는 단정짓진 못하겠습니다..최근까지도 증상때문에 한의원에서 한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최근엔 많이 좋아졌습니다...그리고 그당시부터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는데..프로페시아때문인지 혈압약때문인지 발기 장애도 왔었는데...이것도 최근 한두달 사이 완전히 괜찮아졌습니다..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먹겠다고 결심을 해서 그냥 먹고 있고...명확히 프로페시아때문으로 추정되는 부작용으로는..사정량 감소 증상은 여전한듯 합니다
2년전
이제 약을 먹으려는 사람인데.. 브레인 포그가 심하면 정망 작성자님 처럼 약을 끊는 수밖에 없을까요..?
2년전
약먹고 3일후 브레인포그면, 3알드시고 브레인포그왔다는건데 부작용이 단 3알만 먹었는데 몸이 느낄정도로 부작용이 올수가있나요? ㄷㄷ
  
  
2년전
[@MaroG] 3알은커녕 8분의1 용량 하루만 먹어도 부작용이왔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요
2년전
무조건 있습니다 심인성과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가 아닌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네요 심한날은 치매 온것마냥 개 빡대가리가 돼 버리니 답답할 따름
2년전
브레인포그 분명히 있는 부작용인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도 주위에서 말 잘한다고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말할 때 단어들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2년전
[@00당] 그정도의 증상은 브레인포그라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지적능력에 약간의 타격은 있었다는 얘기네요.. 생각보다 흔한 부작용같습니다
2년전
저도 24살부터 10년동안 복용중인데 예전엔 이게 부작용인지 몰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뭔가 멍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네요.. 성욕감퇴와 더불어서
  
  
2년전
[@문찡] 프로페시아 드시나요 아보다트 드시나요 ?
    
  
2년전
[@들꽃내음] 프로페시아도 먹고 현재는 피나스테리드 제네릭 복용중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용
  
  
2년전
[@문찡] 저도 12년째 복용하다가 브레인포그가 심해져서 중단했습니다.ㅠㅠ
2년전
직구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피부과 다니시다가 기계적인 처방에 질려서 혹은 금전적인 이유땜에 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처럼 최초진단 및 처방도 안 받고 바로 직구해도 괜찮을겁니다
2년전
약복용 4일차에 , 이걸 브레인포그라고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맥주한캔 원샷때린거같이 멍해져서
지금 0.25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0.25는 불편감이 아에없는 상태고요,
머리쓰는게 직업이라서, 업무중에 약간의 문제가 느껴지면 약바로 끊을 계획입니다..
  
  
2년전
[@까타]
모발에 개선은 있으셨나요?
저는 DHT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음식만 섭취해도 그 양이 많을 경우 브레인 포그가 옵니다 물론 약보다는 덜하게요
피나 8등분도 먹어봤는데 브레인포그가 오던데 저에게는 DHT감소가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나 봅니다..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2년전
[@제발젭알]
모르겠습니다. 다만  안먹는것보단 좋다 라는 의사선생님을 통한 펙트를 갖고 믿고가고있습니다.
매일 머리에 스트레스받는게 더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0.25매일먹고 깔끔하게 잊고살고있습니다.
브레인포그를 안믿었지만 제가 격은 맥주원샷 느낌을 다른분들도 똑같이 말하셔서 소름끼치네요... 진짜 머가있긴있는가보네요..

유튜브에서 탈모영상 찍으시는 강남 탈모병원 원장선생님 찾아가서 상담받았는데요, 두분은 어차피 초기니 드시지마세요, 가끔 그런증상호소하는분들있는데 맥주마신거같은데 그약을 어떻게먹요, 라고하셨지만 초기라도 진행된다는걸 알게된이상 어찌 그냥 방치할수있겠어요...
마지막분은 오히려 약간 한심하단듯이 절혼내서 눈물이났습니다..  약은 절대그럴일없다고. 약은 그럴일이없죠... 다만 그걸먹는 제가 그럴일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내린걸론이 0.25라도 복용하되,  문제생기면 걍 먹지말자입니다. . 성기능장애 기타등등 모발을 위해서 어느정도 아니 많이 타협할수있지만,  뇌성능저하는 이건 생활이 달린문제니 탈모고 머고 약복용못하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탈모가 아닌사람이 부럽고, 탈모변서 약부작용없는 사람이 부럽게됫습니다
      
  
2년전
[@까타]
정말 100% 공감하는 글입니다.
의학과 과학이 아무리 많이 발전했다지만 사람 몸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환자의 증상에 귀를 기울이긴 커녕 혼냈다니 참 오만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은 수험생이라 약은 못 먹고 식품,영양제로 버티고 있습니다. 가끔 미녹시딜만 써서 효과보시는 분도 계시던데 더 악화되면 엘크라넬,미녹시딜을 시도해 볼 생각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신약나올때까지 약먹으면서 억지로 버텨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4년쯤 바르는 프로페시아인 breezula가 출시 될 수도 있다던데 2상에서 부작용은 없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니 기대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2년전
[@까타] 브레인포그 증상맞습니다
발모
2년전
약 언제 드시나요? 제가 약 처음 먹을 때 굉장히 멍하고 그래서 이게 브레인포그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간 영양제 먹고 괜찮아지신 분들 있는것 보고 밀크씨슬이랑 같이 복용하니 어느정도 완화되더라구요 아마 간에 대한 피로감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 번 자기 전에 드셔보세요
그리고 밀크씨슬 실리마린 간 영양제 복용하시면 도움 될거에요
약을 딱 먹으면 간에서 피로감을 느껴서 몸이 피로한게 느껴지실텐데 이게 브포하고 혼동하신게 아닐지 생각합니다
  
  
2년전
[@발모] 실리마린 2주정도 먹어봤는데도 똑같더라구요 ㅜㅜ 더 먹어봤어야 할까요
2년전
이거 브레인포그다 라고 생각이 될정도로 증상을 겪진 않았습니다. 취준생이라 매일 공부를 하는데 공부에 지장이 없다고 느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약한 우울증은 왔습니다. 전보다 소리나 빛에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좀 더 받게 더ㅣ더라구요
2년전
몇년 전 제가 겪었던 것들을 지금 겪고 있으시다고 생각하니 일단 마음이 아프네요~저도 짧은 기간 복용하고 정말 다양한 부작용들을 겪으면서 고생했지만 브레인포그는 다행히도 금방 나았습니다. 위엣분들처럼 뭔가 또렷하지 않고 멍~하면서 제가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었고 술이 만취해도 잘만 누르던 도어락 비번이 한번은 술도 안마신 대낮에 생각이 안나서 5분동안 문앞에 서있었던 적도 있었네요~아마 글쓴분도 저처럼 dht inhibitor 계열에 민감하신것 같네요..저도 그때 해외 포럼 레딧 달고 살았는데 정답은 없고 개개인들의 경험담을 다 실험 할순 없어서 몇가지 시험 해보다가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 것 같습니다. dht block 함유된 것들로 양을 조절하면서 관찰하고 계신것 같은데 별탈 없이 원하는 답 찾으셨으면 하네요.
  
  
2년전
[@노스탈지아] 영지버섯 2환, 표고버섯 5조각정도 먹으니까 멍한증상도 어느정도 완화되고 빠지는 모발 수도 줄었어요 환절기 일때랑 비교해서 그런진는 모르겠지만요 근데도 불안한건 여전하네요.. 약을 먹는것처럼 확실하진 않으니까요
회원님은 탈모 고민해결하셨나요? 여성호르몬 우세증일지도 모른다해서 프로게스테론 크림도 발라볼 예정입니다..
    
  
2년전
[@제발젭알] 증상이 괜찮아지고 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저는 이외의 증상들이 좋았다 나빴다가 하며 사라질때까지 기간이 좀 길어졌었다보니 미녹시딜 사용하며 영양제 챙겨 먹는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저도 약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거라 회복되고 난 후에도 재복용 고민도 여러번 있었지만 다시 그 지옥같은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단순히 제 생각으로는 님이 생각해보시는 여성호르몬 우세증은 아닐것 같은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저도 잘 알기에..아니라면 더 좋은거니까 잘 알아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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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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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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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비절개모발이식 4개월차 변화입니다 수술방법 → 포헤어슬릿 실시간 채취-이식 이식모수 → 총 2482모낭 병원 → 대구 범어동 포헤어의원 원장님 → 장성호 원장님 암흑기가 끝나고 전체 삭발의 흔적은 사라지고 머리가 잘자라고 있습니다 회사나 사회적 시선 등으로 삭발이 나는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전체삭발도 괜찮은거 같아요 비용부담적인 부분도 괜찮구요~ 지금 두피가 하얗게 보였던 머리 윗부분은 풍성해져서 두피가 안보이기 시작했고 뒤로 벗겨질듯 넓었던 이마는 각진 헤어라인 모양이 생겼네요 머리숱 차오르니까 자신감도 차오릅니다 아직 4개월차지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머리 윗부분도 물론이지만 앞 이마가 넓어서 정말 나이들어 보이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아직 머리가 짧긴 하지만 이마라인 잡힌것만으로도 인상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소리도 듣고 머리만 쭉쭉 이대로만 자라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여름쯤되면 아마 더 많이 자라있을거같은데 그때 또 찾아봐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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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처음에 병원가서 상당받고 이후로 지금까지 깔끔하게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이제 막 암흑기를 넘겨가고 있는데요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보냈습니다. 통증도 없고 딱지도 없었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더 나야하겠지만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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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수술후 12개월차입니다. 수술전 수술후 몇개월동안 대다모에 살았는데 확실히 머리가 난후에는 접하지 않는군요.. 현재 다보다트 약만 복용중입니다. 헤어라인 수술하니깐 헤어라인에 욕심이 좀더 생겨서 2차 헤어라인 수술 할 예정이니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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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모디헤어에서 이식받은지 어언 6개월차가 되었네요 처음에 대다모에서 견적 받고 나서~~ 여러 병원 둘러보고 정한게 바로 모디헤어플란트였어요! 다른 곳도 진짜 괜찮았는데 제가 여길 택한 건 사후관리랑 병원시설 원장님의 자신감등을 고려했어요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었고~ 일단 사진을 첨부해보면 저는 M자이마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래서 4천모라는 진단을 받았을때 엄청나게 넓긴했구나... 거기다 탈모가 조금씩 오고 있대서 얼른 해야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6개월이 지나 확인하니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_^ 개인 블로그에도 후기를 써서 그런지 문의도 많이 오고 기록도 많이 남겨졌네요 여튼 다들 득모하시고 이제 6개월차 됐으니~~ 조금 더 경과 지켜보면서 1년이 되는 그날까지 풍성해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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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수술후 6개월 지났습니다 ! 그동안 느낀점은 탈모엔 역시 모발이식이 정답인거 같아요 저는 모두모의원 대구점 이수익 원장님께 비절개 수술 받았는데 합리적인 비용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방치하지 말고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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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안녕하세요. 건강한 30대 남성 이지만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번에 6800모 비절개 삭발로 부산 쁨헤어에서 이식 받았습니다. 기존 6000모 견적이었는데 원장님께서 보시고 800모는 서비스로 추가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수술 받은지 8일차 이며 사진은 수술 당일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전체에 탈모가 심하게 왔고 이러다가 나중에 애 입학식이나 졸업식때는 삭발 아니면 모자쓰고 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모발이식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집은 울산쪽이지만 대다모활동하면서 집근처 잘하는곳 찾아봤는데 마땅치 않아 부산에서 발품팔며 상담을 받았고 그중에서도 쁨헤어 이대희 원장님이 가장 괜찮다 느꼈습니다. 원장님께서 상담하시는 동안 보여주신 실력에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안되는건 딱잘라서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는걸 보고 신뢰감이 생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수술 당일에도 컨디션 체크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말씀 하시라고 시간 늦어지는거 상관없이 컨디션 조절해가며 하시자고 해서 배려 받는 마음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은 모수가 많아서 그런가 아침 9시40분에 시작해서 밤 9시40분에 끝났고 오래걸린만큼 꼼꼼하게 한올한올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추후 경과로 돌아올텐데 이 글을 읽으시는 대다모 회원님들도 모두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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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2주차 경과 체크하러 내원했습니다. 2주동안 머리를 조심히 감느라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두피 스케일링 받아서 너무 시원했어요. 빨리 암흑기가 지나서 심은 머리들이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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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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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제 기준엔 조금 밀도가 낮아보여서요…리터치는 반드시 해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수술인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가끔씩 실수로 긁을 때가 있었는데 자다가 혹은 샴푸 등등..피가 나거나 모낭 빠진 걸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이식부 공여부 제외 두피 전체가 엄청 가렵네요… 다들 이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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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저는 글로웰의원에서 작년 4월에 수술을 받고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모발이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인생을 바쁘게 살다보니 탈모가 진행되는걸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어느 날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정수리가 생각보다 많이 비어보인다고 그러는겁니다.. 그 때부터 신경이 정말 많이 쓰이더라고요…..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탈모진행은 조금 늦췄지만 너무 늦게 복용을 한 탓인지 빠진 모발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모발이식을 하고자 병원을 알아보게 됐어요 제가 사는 곳이 남양주인데 이쪽에는 유명한 병원이 없어서 서울쪽으로 병원을 몇 군데 알아보고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 중에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님께서 상담을 정말 잘해주셨고, 그 동안 진행하신 수술 경험은 그 어떤 병원들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경험이 많으시더라고요 다른 분들의 수술 후기를 봤을 때도 잘 된 후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끝장이식이라는 수술은 글로웰의원에서만 진행하는 수술이더라고요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진행하는 수술인데 상담 때 원장님이 끝장이식 받으신 분들의 사례들을 보여주셨어요 모발이식만 했을 때 보다 효과가 확실히 더 좋아보였습니다ㅋㅋ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신뢰가 많이 가게 돼서 글로웰의원에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병원 알아보면서 고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수술 받고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1년 전 과거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모발이식 고민되신다면 온라인상으로 찾아보는것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직접 찾아다니면서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병원 결정하시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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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지금 현재 8개월차인데 병원은 부산리즈모의원입니다 만족도는100프로이구 이제 통증도 다돌아왔구 머리도 거의 자리 다잡아서 머리도 하고싶은거 다하구 아보다트도 계속 복용하니 머리카락도 굵어지고 전 너무 만족합니다 간호사분들이랑 의사님 친절하시고 실력이 너무 좋습니다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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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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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20대 후반 부터 탈모약을 먹기 시작하고 탈모가 점점 올라가고 바람 불면 날리고 앞 머리가 점점 얇아지고 빈 부분이 보이는거 같아서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 생각하게 되었다가 작년 말 모다올 의원을 가서 모영희 실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친절하게 잘 상담 해주시고 편안하게 잘 알려주셔서 4월 5일에 예약을 하고 수술 했습니다. 모수는  2600모+@ , 비용은 인비저블컷으로  600만원 후반 에 했는데 아프지 않고 수술 첫날에만 조금 불편했으나 인비저블컷으로 하니 수술한 티도 안나고 해서 만족 중입니다. 이제 암흑기가 온다고 하는데 6개월 후 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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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드디어 마지막 내원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꾸준히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확실히 전과 비교했을때 이마라인이 엄~청 깔끔해졌구요 포마드머리도 마음껏 할수있게 되었답니다! 7월달에 마지막 내원이 예정되어있는데 어서빨리 7월달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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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모아만 김대영 원장님께 3500모 모발이식 받은지 3개월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통증도 좀 있었고 이식부위가 빨개졌던 부분도 있어서 적응이 좀 어려웠는데 역시 시간이 약인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때 통증이 있었는지 불편했던게 있었는지 슬슬 까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3개월 정도 지났고 암흑기도 또 주의해야하는 시기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자라나고 있는 모발들만 꾸준히 관리해주면 저도 곧 머리가 빼곡한 시점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를 뺴먹지 않고 꼬박꼬박 다니는 중인데요 물론 제가 원해서 더 하는 것도 있고, 실제로 도움이 되기도 해서 꾸준히 다닙니다 그래서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들을 뽕뽑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절개로 한 만큼 흉터도 꽤 신경쓰이는 편이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원장님이 잘꼬매주셔서 지금은 자세히 보지않으면 흉이 잘안보이는 편입니다 아물때도 크게 불편한건 없었고 잘 못하면 절개한 부위 주변으로 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던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3개월차 후기였습니다 머리도 조금씩 자라나고있고 6개월쯤 지나면 이제 잔디같은 느낌도 없이 잘 자라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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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오랜만에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이제 모발이식 수술 6개월 돼 갑니다. M자 탈모가 심하게 와서 모발이식 수술 처음 알아 봤는데 병원 결정하는 일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고, 재수술 하기 싫어서 꼭 한번에 성공 시키고 싶어서 신중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동욱원장님이 과잉진료 느낌이 없으시고, 상담을 꼼꼼하게 해주셨는데 수술비용도 생각보다 합리적여서 디에이로 결정했습니다. 모낭분리사 상주 부분도 좋고, 사후관리도 잘 돼 있는 느낌였습니다. 이제 이식모가 자라서 원래 머리와 길이가 맞아졌습니다. M자 탈모가 워낙 심한 한 상태였는데 모발이식 하고 나서 고민이 말끔하게 해결됐습니다. 이동욱원장님이 디자인도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주시고, 머리 방향이나 밀도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결과가 이렇게 잘 나왔습니다. 암흑기를 피해가지를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자라줬네요. MTS도 받아보고 나름대로 수술 결과를 잘 유지하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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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안녕하세요~ 올해초에 모든모 원장님께 모발이식 받았었습니다~ 비절개만 생각했었고 수술결과도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흉터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무런 문제없이 모발도 잘 자라고있네요~ 2주차땐 엠자 부분만 채워진 느낌이였는데 지금 3개월차에는 확실히 모발 길이도 많이 길었고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어떻게 한거냐며 묻게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큰 변화가 있었다는 이야기죠~ 수술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엠자였던 모습은 완전 사라졌습니다~ 헤어라인도 제가 원했던 스타일로 나와서 좋네요~ 금연해가며 열심히 관리하려고 노력했는데 그에 따른 뿌듯함을 느끼고있는 요즘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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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