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주 코멘트랭킹

갓바미
기다려봅
채현영현
see8449
아아아아유오
지엔장
nzau
브라우니생산
기뉴특
영겁의고통해방

[고민상담] 힘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궁금한점도 있어요.

어렸을적부터 남들보다 얇은 모발과 친가 외가 모두 탈모집안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자랐습니다. 약간의 놀림과 머지않은 미래에
대머리가될거라는 약한 마음을 가지며 지내서 그런지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낮네요. 학창시절 맨 뒷자리를 좋아했으며 항상 제 뒤에 누가있으면 불안했고 신경이 곤두서있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는 탈모가 조금 더 심해지면서 형광등에 비친 제 정수리가 너무 꼴보기 싫어서
화장실 불은 안켜고 샤워하고 씻고 한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22살쯤 군대가기전 약의 필요성을 느껴 지금까지 아보다트를 복용중에 있습니다. 현재 나이26살이니 5년정도 복용중이네요.
미녹시딜도 바르고있는데 자주 발라주지 못해서 효과는 못보고있습니다. 약은 매일매일 먹는데 바르는건 외출할때나 여러상황이 겹치다보면 스킵할 때가 종종 생겨서요
1-4년차까지는 더 빠지지도 머리가 더 나지도않는 그런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 머리가 엄청 빠지네요. 속알맹이가 엄청 휑하게 보일정도에요. 밀도도 확연하게 낮아졌구요… 원래는 정수리만 있었는데
지금은 엠자도 꽤 올라갔네요….
제가 공시를 준비하면서 스트레스가 요인인건지 유전적인 영향이
커진건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부모님께 진지하게 저의 고민을 말할때면
항상 넌 어려서 괜찮다. 하나도 심하지않다.
계속 그런생각하니 더 빠지는거다
요새는 이식하면 다 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그와 반대입니다. 이식을 한다고해도 탈모가 멈추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원인해결은 되지않을테고 나쁜상황만 반복될텐데 그런 제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는 부모님에게 한편으로 섭섭하네요. 또한 현재 제 상태의 심각성을 몰라주는 것도 있구요.
얘기하면 더 갈등만 고조되기에 요즘엔 말도 안합니다.

친구들 만나기도 두렵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찌 살아가야할까
생각도 듭니다. 그냥 편하게 마음먹고 남눈치 안보며 살아야지 하면서도 거울속 제 모습을 보면 정말 슬퍼요. 그냥 미래가 까마득합니다…

일단 두서없이 작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태 살아오면서 제 고민을 누구에게 털어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아보다트 오년차에 머리가 더 빠지고있는데 계속 복용하는게 맞는건지 더 나은 방안을 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유전탈모에 모발이식을 추천하는 편인가요?
3.전체적인 탈모로 모발이식이 불가능할수도 있는건지..?
4. 정수리 또는 엠자 부분 만이 아니라 정수리 엠자 옆머리 뒷머리까지 전체적으로 탈모진행 중인데 이런분들 계신가요?
5.강남 멕스웰모발이식 센터점 상담가보려는데
이곳 괜찮은가요? 이곳 아니더라도 괜찮은 센터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려요.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2021-08-31 (화) 14:14 26일전
4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40 글자 이하 작성시 포인트 미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