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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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탈모 일으키는 요인이 두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1. 유전적으로 dht가 높은 사람

-> 이 경우에는 탈모약을 먹어도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dht를 줄여 모낭이 더 건강해지게끔 합니다. 모낭이 필요한 안드로겐 수치는 이미 진작에 채워 졌으니 이를 낮춘다고 해서 딱히 문제 되지는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수용체 감도 레벨은 변화가 없습니다. 이 사람들의 경우에는 탈모약을 먹다가 안먹으면 탈모 속도가 동일하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2. 유전적으로 안드로겐 수용체 감도가 높은사람

-> 이 경우에는 탈모약을 먹으면 더 심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심하면 가속화 까지.. 예를들어 모낭에서 필요한 dht수치가 10인데 그 이하로 떨어뜨리게 될 경우 안드로겐 수용체 감도 레벨을 올리게 되고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들은 부작용이 남들 보다 심합니다.
몸에서 필요한 dht농도가 10인데 그보다 더 떨어뜨리게 되거든요 가끔 계속 먹으면 부작용이 사라졌다고 말하시는분들은 몸에서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감도레벨을 계속 올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끝끝내 부작용이 계속 남아있는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최고 감도레벨에 도달해도 줄어든 dht를 커버하지 못하는거겠죠

이 사람들은 먹다가 끊거나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탈모가 바로 가속화 되는 사람들일것 같습니다. 심지어 감도를 너무 올려버려서 탈모약을 먹어도 계속 악화되는 경우도 있을것같습니다.

2번 케이스분들 특징중 하나가 탈모약 섭취시 체모가 자신이 알아볼 정도로 증가 하는것 같습니다. 체모증가라고 검색해보시면 대부분
전체 연모화에 갈변화, 머리힘이 이전만큼 못하고 최초 경구약 복용시 탈모라고 하기에는 애매할정도로 풍성하거나 m자가 살짝 밀린 상태입니다.
따라서 약으로 줄어든 dht양 보다 모낭의 수용체 감도 활성화 및 민감도의 증가 요인이 더 커져버려 더 많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탈모는 어느날 안드로겐 농도와 안드로겐 수용체의 감도의 변화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져 머리카락을 생성하기 힘든 환경에서 부터 시작하고 그것이 노화가 됐든 외부의 약물에 의해서 발단 됐든 그런식으로 먼저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1번 사람들의 경우 약효가 잘듣고 멀쩡하게 지낼 수 있지만 2번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부작용의 정도가 심하고 개선이 힘들것 같습니다.. 아마 약을 끊고 돌아왔다는 그런 경우는 잘 없으니 제 생각엔 안드로겐 수용체 감도 및 유전적 변화의 레벨은 오르기만 하지 내려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전 탈모는 한번 발현되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구요...

약을 먹어도 먹어도 전체적으로 연모화 되고 탈락량이 더 많아지는 분들은 2번 케이스일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모낭의 전체적인 수용체 감도 및 양이 증가 되었으니깐요 이러니 옆머리도 뒷머리도 연모화가 된다는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옆머리 뒷머리도 아예 영향을 안받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런분들이 검색으로 꽤 있더라구요.. 심지어 몇년간 먹어도 오히려 심해진 분들도 있구요

그래서 1번 케이스 분들은 2번 케이스 분들 이해를 못합니다.

그냥 망상 일수도 있는데 사람마다 약효가 다르고 그 예후가 다른 정도가 너무 차이나서 한번  이것저것 보고나서 제 나름대로 뇌피셜로 추론한번해봤습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ps) 여러분 단순 제 생각이구요..댓글로 몇분 질문 해주시는데 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입니다가 아니라 ~할 것 같습니다라는 식으로 문장을 종료시키는거에요 그냥 이렇게 가정했을때 부작용이나 먹어도 더 빠지거나 약효가 잘받는 사람이 따로 있거나 하는 아다리가 잘 맞는것 같아서 써본겁니다.
회원님들께서 이글을 도움이돼요를 하셨습니다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1호댓쓴이
2021-09-20 (월) 13:44 30일전
그럼 2번케이스는 그냥답이없다는소리이신건가요? 약을먹어야한다는건가요 아님 뭐어떡해야한다는거죠

익명
2021-09-20 (월) 13:44 30일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그럼 2번케이스는 그냥답이없다는소리이신건가요? 약을먹어야한다는건가요 아님 뭐어떡해야한다는거죠
2021-09-20 (월) 14:23 30일전
탈모약 2달차인데 피부에 뾰루지도 올라오고 탈모도 가속화됨을 느끼고 연모화까지 느껴진다면 2번케이스 일까요?? 아니면 1년은 최하 먹어봐야 알수있는건지,,, 약 괜히 먹었다고 느껴지는 힘든 2달차네요,,
2021-09-20 (월) 14:41 30일전
1번과 2번을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이있나요??
     
     
2021-09-20 (월) 22:38 30일전
[@내일의꿈] 없죠 저거조차 뇌피셜인데 확인하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2021-09-20 (월) 16:10 30일전
맞는거 같다.. ㅎ 약 먹자마자 급속하게 연모화가 시작된 느낌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속도도 뭐든
2021-09-20 (월) 19:34 30일전
그 가설을 이어 받는다면, 탈모가 진행되는 분들 중에도 아무런 증상없이 머리가 빠지는 사람들 또는 저처럼 가려움증을 느끼면서 머리가 빠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위가 간지럽다는게 생체적으로 그 쪽이 민감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어지거든요… 그렇다면 저처럼 민감하게 반응이 오면서 빠지는 사람들은 왠지 님이 세우신 가설 중에 2번에 가까운 사람들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참.. 의학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현대의학으로도 이렇게 못 푸는 숙제가 있다니 좀 착잡하네요ㅠ
     
     
2021-09-21 (화) 01:52 29일전
[@끝까지사수하라] 저도 간지러워요,,, 약먹은지 얼마나되섯나오??
          
          
2021-09-21 (화) 11:20 29일전
[@Hairgrow845] 아직 약치료는 시작 안했고 지금 언제 시작할지 타이밍 재고있습니다. 님은 얼마나 되셨나요?
               
               
2021-09-23 (목) 18:53 27일전
[@끝까지사수하라] 저 2달차요!!!!
2021-09-21 (화) 03:07 29일전
일단 1번 틀렷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탈모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본문내용은 dht에 포커스가 가서 오인하시는 부분이 있네요.
안드로젠 즉 dht가 원인이다! 라고 하기전에, 보다 근본적으로 모낭 민감도의 유무에따라 탈모와 비탈모가 구분되어집니다.
여기서 모낭의 민감도라는건 당연 dht에 반응여부이고요, 반응을 하면 탈모유전자, 무반응이면 비탈모유전자겠죠.
누구는 땅콩을 먹어도 문제가없는데 누구는 사망에 이르는 알러지반응을 보입니다. 비슷한 맥락이지요. 이는 유전형질의 차이입니다.
민감도가 없는 모낭을 갖고 태어난 사람의 경우 매우높은 dht농도를 유지해도 모발은 무 반응입니다. 풍성하단 이야기지요
즉 모낭의 민감도를 정의하지 않고서는 dht를 논하는건 무의미합니다.

님께서 말하시는 약을 먹어서 오랜기간 좋은상태를 유지하는 케이스는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사람에 한해서이고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큰 사람들입니다.

"모낭에서 필요한 dht수치가 10인데 그 이하로 떨어뜨리게 될 경우 안드로겐 수용체 감도 레벨을 올리게 되고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장으로 하여금 디대모 회원들을 크게 혼란스럽게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무슨말을 하시는건지는 알겠습니다. 모낭에서는 10만큼의 dht의 영향을 받다가 약에의해서 줄어드니 인체는 이를 인식하고 그동안 받아왔던 10이라는 수치보다 더더욱 민감도를 높여서 dht를 수용가능하게 하려고 한다라는 말씀이신거자나요? 항상성을 갖는것으로 이해를 하고계신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낭은 dht를 필요로 하지않습니다. 다만 민감도를 갖는 유전형질의 모낭에 한해서 dth에대한 표적기관을 갖는것이지요. 민감도가 없는 모낭은 표적기관이 없겠고요. 이 호르몬이라는것은 피를통에 돌아다니다가 표적기관에 달라붙어 작용하는원리입니다. 약때문에 갑자기 dht가 줄엇다고 해서 표적기관이 늘어나거나 더 강하게 끌어당기게끔 변화하는과정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약에의해 모낭이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민감도를 변화시키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보디빌더들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의 경우는 님처럼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인위적으로 몸에 들어오는순간 정낭은 더이상 호르몬을 만들필요가 없다는건 인식하고 남성호르몬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그래소 고환축소, 정자수감소, 불임등등이 생기는것이고요. 외부의 요인에 의해서 본인의 신체변화가 일어난것이지요. 마치 항상성 처럼요

이처럼 약이 dht를 줄여주지만 이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모낭수용체의 민감도까지 증가하는 과정이 일어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큰 염려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배운내용을 토대로 의견 공유해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전문의사이트 질문글과 상담메일이 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질문을 잘해야되고요
     
     
2021-09-21 (화) 07:39 29일전
[@ggppx] 모낭에 안드로겐 수용체가 있는건 털의 성장과 그외 다른 필요한 부분 때문에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dht도 안드로겐 호르몬 중에 하나 아닌가요?? 결국 안드로겐이 필요하되 dht가 더 친화적이라 수용체에 합성하여 모낭을 약하게 만드는거구요.. 저 한가지 궁금증이 있는데 이미 만들어진 dht가 모낭까지 가는건가요? 아니면 테스토스테론이 고환이나 모낭 전립선에서 5ar를 만나 합성하여 dht가 생성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1-09-21 (화) 19:04 29일전
[@추운겨울고구마]  일단 이미 만들어진 dht가 혈관을 돌아다니가 모낭에 도달하면 공격하는것이겟죠, 이 dht는 우리몸이 직접적으로 분비하여 생성한 테스토스테론과 5알파환원효소가 결합을 해서 만들어지는것이지요. 이 두녀석이 특정장소에서 결합한다는 내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로 이 두녀석이 굳이 고환이나 전립선에서 만나서 결합하지는 않는다는거죠. 두가지 화학물질은 피를통해 돌아다니고 자연스럽게 혈류를 통해 돌아다니가 만나면 결합합니다. 결합후 모낭까지 도달하면 공격하겟죠.
모낭이 dth를 더 끌어당긴다가 아니라 dht자체가 모낭에 더 강하게 결합하려 한다라고 받아들이셔야 할거같습니다.
전자로 이해하시면 모낭의 민감도가 오르락 내리락 할수있다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이지요. 약물로 인한 모낭민감도의 증감은 일어나지 않으니
     
     
2021-10-05 (화) 03:21 15일전
[@ggppx] 100% 맞는 말입니다. 사실 탈모의 원인은 DHT가 아니라 DHT에 민감한 모낭때문이죠...둔감한 뒤통수 모낭은 그래서

빠지지 않죠...그래서 뒤통수 모낭으로 모발이식을 하는것이고요
2021-09-21 (화) 08:30 29일전
약에 의한 변화는 모르겠고 탈모의 두가지 원인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제가 체모가 많은데 이는 dht의 절대적인 양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2021-09-21 (화) 11:33 29일전
내용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ㅎ
2021-09-23 (목) 08:14 27일전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약먹을때 참고해야겠네요.
2021-09-23 (목) 15:22 27일전
스트레스가 탈모에 주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2021-09-24 (금) 16:58 26일전
[@과연내미래는] 혈관이 좁아지는 정도입니다. 이는 다이어트탈모와 같이 일시적인 휴지기탈모의 일종으로 영구적 탈모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영구적 탈모를 일으키는건 dht로 인한 안드로겐성 탈모(유전성탈모)와 항암치료탈모가 유이합니다.
2021-09-24 (금) 00:54 27일전
전 먹은지 10개월즘 되었습니다.
왼쪽은 미녹이랑 병행해서 좀 복구되었는데 오른쪽이 더 올라갔고
연모화가 딱히 줄어든거 같지않고 어떤 부분은 더 심해진거 같아서 2번인가 싶기도 하지만
근거가 없다 생각합니다.
2년이상 약 먹으면 90퍼 후반으로 적어도 현상유지는 되고
80퍼 가량은 더 나기도 한다는데
글에 적으신 부분은 뇌피셜이라고 말하신것처럼 증명된게 없어서 오히려 약 더 안먹게 만들수있을거 같습니다.
2021-09-24 (금) 17:26 26일전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결합가능한 dht수 x 결합가능한 모낭갯수 = 탈모확률' 이겠네요.
1번 케이스는 결합가능한 dht수가 2번 케이스는 모낭갯수가 많은 거구요.
결국 아보다트로 dht수를 떨어뜨리고 테스토스테론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알닥톤(스피로노락톤)으로 결합가능한 모낭갯수를 줄이는게 정답이네요.
2021-09-24 (금) 23:28 26일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1번에 속하는 것 같으니 꾸준히 약을 먹어야겠네요
인생무상각
2021-09-25 (토) 00:47 26일전
솔직히 안 믿고 싶지만 2번의 경우가 딱 저네요 복용 후 전체 연모화 그리고 많이 빠지는거 이제라도 단약 중이지만 어떻게 하지 생각만 드네요
     
     
2021-09-26 (일) 19:08 24일전
[@인생무상각] 혹시 카톡으로 서로 경과 주고 받으실 생각 있으신가요 관심있으시면 쪽지로 카톡아이디 보내주시면 초대하겠습니다.
2021-09-27 (월) 19:04 23일전
ㅋㅋㅋㅋ 그냥 수술하고 유지하는게 답인 것 같아요~
2021-09-28 (화) 11:01 22일전
저도 복용하고 아직 얼마지나지는 않았지만 머리 빠지는 양이 는거 보니 두렵네요..
2021-09-29 (수) 12:54 21일전
탈모는 진짜 유전이 너무 심해서... 글 정보 너무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0-05 (화) 13:05 15일전
근데 보면 아버지,할아버지가 탈모 아닌데도 탈모이신분들 여기 보니 계시더라구요.
     
     
2021-10-05 (화) 14:32 15일전
[@정혁] 외가쪽도 유전 물려받으니까요 외삼촌이나 외할아버지도 탈모,대머리인지 봐야함
2021-10-08 (금) 23:10 12일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은 깃든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2021-10-11 (월) 03:07 9일전
저도 m자 초기때 1년정도 약 복용하다 중단햇는데 m자 가속화 되서 부작용이랑 효과없는거같아서 끊엇는데 끊고나서부터 오히려 머리가 안빠집니다 저도 이말이 맞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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