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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뇌피셜, 긴글 주의]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중립적인 고찰

저는 2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고 있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요새 탈모약 부작용 이슈로 대다모가 난리가 난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부작용과 약 복용에 관한 제 의견을 한번 자유롭게 적어보려 합니다.

아 참, 부작용 있는 사람들보고 죄다 심인성이라고 치부하는 분이나 부작용 무조건 있다고 탈모약 절대 먹지 말라 하시는 분들은 이 글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탈모러들 더이상 심적으로 흔들지 말아주세요.

[부작용 논의에 앞서 - 5알파환원효소와 DHT]
탈모약의 기전은 대다모 회원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 DHT 생성 감소 - DHT의 모낭 공격 줄어듦 - 유지 or 발모 효과라고 볼수 있죠.  그렇다면 부작용은 5알파환원효소가 억제되거나 or DHT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인과관계 속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DHT가 남자들보다 훨씬 적은 여자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물론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은 DHT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등..) 특히 브레인포그나 마이봄샘 파괴로 인한 시력 부작용 등의 문제는 낮은 DHT가 원인이라면 여자들의 상당수도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한데 이와 관련된 연구는 잘 못찾겠네요 ㅜㅜ

[각 부작용별 생각]
1.  성 관련 부작용
 인과가 너무 명확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DHT는 당연하게도 성욕, 발기에 영향을 끼치고 DHT를 줄이는 탈모약은 낮은 확률이지만 누군가에게 성 관련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부작용 발생 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운동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꽤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우울증, 기분 저하, 무기력증 + 브레인포그
 우울증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원래 탈모인들은 다 우울하다고 심인성이라고 말하는 (심지어 몇몇 의사도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남성호르몬 계열은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참고로 남성호르몬이 적은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2~3배 정도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남성에게 우울감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지는 현상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운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 부작용도 그렇고 탈모약 드시는 분들은 운동이 많은 걸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브레인포그를 우울증 부작용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해마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줘서 브레인 포그가 온다.. 이런 추측보다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서 단기 기억력 감퇴와 브레인포그가 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울증은 우울감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노력한다면 이러한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여유증과 프로락틴 문제 등
 여유증을 운동으로 극복한다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여유증 증상이야말로 부작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유증은 내분비계 교란의 결과입니다. 프로락틴의 과분비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는 관련 과 의사선생님과 제대로 상담을 하여 신중하고 정교한 복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4. 시력 부작용
 최근 단약하신 분께서 올린 게시글에 마이봄샘 파괴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고 쓰여 있어 관심이 생긴 부작용입니다. 이것저것 논문도 보고 검색해보니 DHT가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데 눈의 피지샘인 마이봄샘이 DHT 농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가 적어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른 부작용들은 문제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거나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상 복구 되니까 큰 신경 안 쓰는데 비가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작용은 좀 걱정됩니다. 물론 확률이 낮고 + 정 무서우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해서 부작용 및 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1)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확률이 낮고 (제약사에서 제시한 확률보다는 높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낮다) + 다른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게다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물론 탈모도 진행되겠지만 ㅜ)
(4) 그러니 탈모 때문에 걱정이면 넘 걱정 말고 일단 드세요...!!!! 

[개인적으로 탈모인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탈모약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작용이 생겨도 단약할 수는 없는데 어떡하지 ㅜ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 부작용이 해결이 안되면 단약하고 가발쓰거나 두피문신하면 됩니다. 아직 탈모약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아도 가발이나 두피문신 등의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탈모약이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 벼랑 끝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판단력이 흐려지고 약물 부작용 생각만 하면서 이도저도 못하고 벌벌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 안되면 다른 방법 찾지 뭐~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드시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 확률도 낮추고 삶의 만족도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됩니다. 불확실성의 세계를 살아가며 탈모라는 고민을 함께 지니고 가시는 모든 대다모 선후배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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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3

BEST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저도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있지만 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발기력 등 정력이 약해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2년전
[@기모제]  저도 유의미한 영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DHT 농도가 낮은데 우울증이 없는 여성들이 있는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충분히 다른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는데, 여성들이 보통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를 보면 탈모약을 먹으며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면 피해기 힘든 것 같습니다.
      
  
2년전
[@기모제] 대체적으로 공감하는데, 피하기 힘들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우울증은 굉장히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 받습니다. 호르몬만 해도 남성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멜라토닌, 코르티졸 등등.. 쉽게 표현하자면 우울감은 ax + by + cz + ... = 우울감이라는 다변수 방정식과 같죠. 물론 당연히 DHT가 억제되면 우울감이 더 많아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울감과 DHT 농도의 상관계수는 분명히 1보다 작죠. 게다가 탈모약을 먹고 있는 남성은 여성과 테스토스테론 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여성의 감정기복과 탈모약 복용 남성의 감정기복은 수치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기모제] 감사합니다
  
  
2년전
[@기모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2년전
[@기모제]  말씀하신 여성분들이 탈모환자여성분들말하는건가요?
    
  
2년전
[@무빙] 아니요.
2년전
남성호르몬이 억제되는 약이다 보니 성적인 기능저하가 발생할수도있는것같고 우울증이나 피곤함증가등 부작용사례가 많은거 보면
머리냐 건강?이냐의 사이에서 엄청난 기로에 서는것같네요
  
  
2년전
[@자라나라탈탈] 생각보다 부작용 없이 잘 드시는 분도 많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2년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약 복용 중인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2년전
[@탈모가바꾼내인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잘정리해주셨네요 갠적으로도 있다없다로만 싸울건 아니라고봅니다
  
  
2년전
[@파마킬] 맞는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년전
있다 없다로 싸운다기 보다는 있다는거는 이제 거의 명백한 것 같고
그 흔히 알려져 있는 2%라고 하는 부작용 비율 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고 위험성 큰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심지어 뇌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러한 워험한 약을 리스크까지 감수해가며 머리를 위해서 먹을 가치가 있냐 없냐가 관건이죠.
  
  
2년전
[@쿠쿠로] 의미있는 논점 여러가지를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체감상 부작용의 비율이 2퍼센트는 절대 아닌 것 같고, 장복했을 시 부작용 확률이 덜 나타난다고 머크사에서 홍보를 했지만 해당 연구에서는 1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보다 5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 자체가 훨씬 적죠 ㅎㅎ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다가 이탈했다는 뜻인데, 탈모인들이 과연 별 이유 없이 복용을 중단했을까요? 부작용을 느낀 사람들 대다수가 중간에 빠져나가버려서 부작용을 안 겪을 체질들만 장복을 하게 됐기 때문에 장복 시 부작용 확률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추론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통계의 속임수죠. 하지만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역적으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따라서 일단 먹어보고 부작용이 생기면 단약하는 것이 탈모에 대처하는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뇌와 중추신경계에 탈모약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은 대다모에서 꽤나 논쟁거리가 될 것 같네요 ㅋㅋㅋ DHT 농도가 낮은 것이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고 (탈모약으로 DHT 농도가 낮아진다고 해도 일반 여자의 DHT 농도보다는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DHT 농도가 영향을 준다면 상당수의 여자들은 이미 뇌가 망가져 일상 생활을 못 하고 있을 것입니다.) 5알파환원효소의 억제가 미치는 영향이 관건인데, 이는 현대과학이 언젠간 제대로 규명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도 규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를 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도 없는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오로지 개인 스스로의 선택만이 개입해야할 영역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먹으라고 해도 내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고, 먹지 말라고 해도 내가 탈모로 인해 당장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든 사람들은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제약사가 발표한 임상결과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이탈자가 어떤 이유로 이탈했는지가  없지요 ㅎㅎ.,.

끊어서 간단하게 회복된다는게 확실하다면 복용하는게 낫겠지만, 끊어도 성기능이 회복이 안된다는게

어떤 논문에서는 20%정도 나오는 논문도 존재하는걸 보면,  끊으면 회복되니 먹다가 문제 생기면 끊는다라고 하기엔 조금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탈모약이 호르몬을 통해서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약인데 사람마다 호르몬의 작용은 다르고 DHT만 떨어뜨린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다른 호르몬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을지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실제로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킨 증상들이 보고되어서 그걸로 귀납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해낸 것이지,

기전을 파악해서 연역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힌건 아니라 하더라도
명백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전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영향이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고되는 증상들을 보면 신경학적인 문제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위험성들을 종합해볼때 과연 이게 단순히 머리를 위해서 먹을 수 있는 약인가 아닌가가 핵심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끊으면 가역적으로 회복되고 안전하니 먹어라 수준의 약이 아님에도 이 약이 너무나 쉽게  여겨지기 때문이죠.

탈모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겪었던 대부분의 반응은 그러한 부작용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약을 복용했을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아니오 였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과연 리스크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있었다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위해서 복용할것이냐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2년전
[@쿠쿠로] 카페인도 뇌와 중추신경계 영향을 줍니다^^ 술도 담배도 자위생활도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2년전
[@저격수] 제가 말하는 약의 중추신경과 뇌에 대한 영향은 단기간의 심각한 손상 수준을 말하는겁니다.  담배하고 술이 약이 미치는 것처럼 단기간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는 않지요. 사정쾌감이 없어진다든가 귀두 감각이 사라진다든가 하지않죠. ㅎㅎ 비교할걸 비교해야…. 피나스테리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도 존재합니다.
2년전
대단한데요? 특히 탈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유익한 글이네요! 굿!!
  
  
2년전
[@다모원112]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탈린이 시절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2년전
전 2년 반정도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복약할 당시 27이 넘는 나이에 평생단 한번도 나본적없던 여드름때문에 고생좀 했었습니다 복약을 중단한지 3년 정도 되가는 지금 피부가 깨끗하네요
  
  
2년전
[@하늘아제발] 여드름과 탈모약의 관계가 참 신기한게 어느 분은 여드름이 심해졌다고 하시고 어느 분은 여드름이 나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DHT가 피지 분비에 관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그게 신기하더하구요 개채의 유전형질이 미묘하게 다 달라서인지 같은 호르몬제를 먹어도 작용방식이 다른지 어떤분은 피부가 꿀피부가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
이런것까지 저는 약 처방 받은 사람입니다. 병원에서는 부작용 거의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진작 이런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병원도 도움을 받고 해야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브레인포그가 심인성이라기엔
매일 한 알씩 먹었을 때 머리 위에 돌맹이가 위에 있는듯했습니다
2년전
부작용관련해서 요즘 글이 많아지고 싸움도 많아진듯..
2년전
좋은글이네요
2년전
맞는말 같아요
2년전
걱정입니다. 정말 탈모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년전
부작용이 있지만 감수하고 먹어야하는 현실 ㅠㅠ
2년전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하게 하는 기전이 있나보네요, 이건 제가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궁금한 분은 제가 쓴 글을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락틴 과분비와, 성적 쾌감이 사라지는 현상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물리적으로는 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병원에서 난 상황인데, 결국 다시 호르몬을 만지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다른 분들도 시도해보셨던 부피로피온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프로락틴 과다 분비라는 게 확실해져서, 그게 원인이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단약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쾌감인 걸 보면, 그때 무너진 발란스가 몸이 회복 못 한다는 걸로 봐야할지 ...
뇌가 늘 멍하고 잠겨 있는 현상도, 호르몬 문제여서 다 해결이 되기만을 기도해봅니다.

여유증과 프로락틴에 대한 부분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단서를 찾아갑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가역적이고 해결 가능한 문제이길 매일 기도합니다.
  
  
2년전
[@헤어필름] 안녕하세요 헤어필름님. 헤어필름님이 쓰신 게시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정 시 무쾌감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건 확실히 프로락틴 과분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프로락틴 수치 검사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이번에 글 쓰신 부분을 보고 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거기에 프로락틴 수치까지 나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다만 부프로피온을 2일 전부터 먹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려고요

다행히 이 선생님은 코베르콜린 임상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임상 숫자가 적고 프로락틴 수치랑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부프로피온부터 먹어보자고 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모 커뮤니티 내에서도 부프로피온은 드셔본 분들이 꽤 있는데 효과를 못 보신 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코베르콜린이라도 마음 속으로 그거면 될 거라고 과신하고 있는지 말라고 하시네요
      
  
2년전
[@헤어필름]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계신 것 같은데 꼭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내분비계 교란으로 인해 항상성이 깨지신 것 같은데 프로락틴이 문제라면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면서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면 다시금 건강한 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프로락틴 분비 기전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혹시 프로락틴 검사 후기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찾은 탈모약의 프로락틴 분비 관련 부작용 사례 공유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opecia&no=290368&search_pos=-27479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4%84%EB%A1%9C%EB%9D%BD%ED%8B%B4&page=1

탈모약을 먹고 프로락틴 선종까지 생긴, 부작용 중에서도 굉장히 심하고 드문 사례인데 저도 저 글을 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탈모약이 직간접적으로 프로락틴 분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네, 일단, 저는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 비뇨기과 갔고, 그때도 의사는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뇨기과에서도 프로페시아 부작용에 대한 인지, 를 하고 있는 의사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고 하셨지만, 다시 그때 제가 들은 말을 말씀 드리면, 그냥 끊어라, 전립선염 검사 하고 싶다니까, 그것도 할 필요 없다,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다, 라고 의사께서 말씀 하셨죠, 그리고 저에게 하는 말이 정액이 앞으로는 나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흘러내린다고요. 당연히, 전립선염이랑 아마 그때도 피검사를 했던 거 같은데,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끊고, 이상하게도 다음 날 미녹시딜만 발랐는데, 2일 동안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진짜, 황당했어요, 그 뒤로도 정신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뇌 엠알아이 촬영을 했고, 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지금도 이해 못할 것 같은데, 최근에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브레인포그가 왔다는 분도 봤고, 저 같은 경우는, 경구로 복용한 게 아니라, 미녹시딜 6퍼에 녹인 프로페시아를 발랐고, 그걸 끊은 다음 날 커클랜드 미녹시딜 5퍼를 바른 다음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리바운딩이 온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뜻은 묻지 않았지만, 아마, 미녹시딜 농도가 달라지면서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났다고 말씀 하신 것이겠지요. 그때 정말, 정신이 아예 나갔었는데, 말도 제대로 못 했었습니다. 그 뒤로 멍한 현상이 지속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뇌가 잠긴 거 같다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여하간 전달이 좀 어려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제 친구는 백신부작용으로, 심혈관이 넓어지면서 저혈압이 왔는데, 이 친구는 자신의 머리를 상자가 덮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어떤 느낌인지 비교를 해보면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저는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을 하니, 그쪽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혈액이 뇌로 안 간다거나, 그런 식으로, 당시 운동을 빡세게 하면, 뭔가 뇌쪽으로 쑤욱 올라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확 나아진 건 아니고요. 지금은 여하간 뇌가 잠겨 있는 느낌을 갖는 정도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예 말도 제대로 못 했을 정도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그때,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새로 따서 발랐었습니다)

그리고 무쾌감 관련해서 대다모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시도해본 방법을 이야기 하시는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분들을 보면서, 참 큰 일이다 싶었습니다. 대학병원부터 해서 다 다녀온 분들...
여하간 저도 비뇨기과에서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호르몬 약을 받아온 것입니다.
그러던 중, 빠르치료빠른효과님께서 말씀하신, 프로락틴과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프로락틴 검사는 공복 8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 피를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점심 먹고 간 뒤라서 아마, 이번에 나온 수치를 보고,
의사선생께서 판단하시기에 정확한 수치가 필요하다면 아마 다시 피검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베르골린을 단순 프로락틴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전 상, 도파민수용체와 결합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수용체에 작용하지 못 하는 시간을 늘려서,
수용체를 회복시킨다는 가설로 지금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마 쪽지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도파민이 도파민수용체d2에 작용하는 걸 막아야 수용체가 회복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 그 분의 견해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딱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방향이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시도를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하간,
프로락틴 관련하여 쓸만한 정보가 있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
몇년째 먹고있습니다. 큰 이상은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으어어
2년전
좋은글 감사합니다. 복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
근래에 본 탈모약 관련 글 중에 베스트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
더불어 깔끔한 정리까지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누군 괜찮다해서 맹신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2년전
다들 파이팅합시다! 뭐든 하나씩 고쳐나가먼되죠
2년전
부작용도 많은데 좀 가격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짜증나요 ㅠㅠ
 가격만 더럽게 높아가지고 ㅠ
2년전
맞아요 약을 복용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도 생길거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지않으니 그러다보니 생기는 현상들을 다 부작용으로 인지하는건 아닐까요..?
2년전
이런저런 고민들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약 먹고 마음 편하게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2년전
그렇군요.. 확실히 아보다트는 의사선생님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2년전
심인성으로 인한 경우도 많지만 확실히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2년전
혹시 복약중에 고환통증 있으셨던분은 없나요?? 장기복약하면 나아지는지 궁금하네요
가스펠
2년전
맞습니다. 여러 검사 해보면서 심적 안정을 취해야
2년전
저랑 케이스가 거의 비슷하신거 같네요 ㅠㅠㅠ 그놈의 부작용
2년전
저도 8년전에 성기능 부작용으로 프로페아 3달 먹고 그만뒀는데 운동이나 식품(로얄젤리 등등등)으로 보완해서 다시 시작해보려 생각중임
2년전
부작용이라..
하이
2년전
부작용................ 그래도 탈모가 더 무섭네요
2년전
탈모약 대체약으로 안나와서 아쉽네요 얼른 발전했으면
2년전
2번 공감입니다 사람들은 탈모인은 탈모인이라서 우울할거잖아!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우울증 생기는거는 우울감따위와 차원이 다릅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경험하신 부작용과 저도 겹치는게 있어 공감이 많이 되네요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고대로 해보는것 보다는 본인한테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년전
진짜 맞는 말이네요... 부작용 걱정하면서 시작도 안할바에는 차라리 먹고 부작용 생기면 그때 방법 찾으면 되는 것 같아요
2년전
약에 대한 정성어린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년전
이렇게 부작용이많을수가...
2년전
영양제를 섭취해보면 부작용좀 개선될까요?
탈모인
2년전
탈모약을 먹는 사람중 누구도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고 봅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잘정리해주셨네요.
도움이 되어습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2년전
다 필요없고 먹어보고 결정해야할듯요 부작용생기면그때중단
2년전
공교롭게도 약 먹을 당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또다시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년전
그래도 약만큼 탈모로부터 확실히 지켜줄수있는거는 없는거같아요 열심히 복용하는게 그나마 마음이 평온해져서 ㅠㅠ
2년전
전 우울증은 모르겠고 뭔가 강직도나 성욕이 살짝? 영향있나 싶은데 복용2주차인데 중단해야할꺼요ㅠㅍ
2년전
정성글.. 감사합니다 한글자한글자 잘 읽고 가요
2년전
단약하면 회복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2년전
5년넘게 먹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전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2년전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득모하시길바랍니다!
2년전
일단 먹어보고 느껴지면 그때 단약해도 늦지않죠.
2년전
부작용 두렵긴하네요 정말.
2년전
이런글 보면 탈모약 시작하기가 무섭습니다...ㅠ
2년전
시력 부작용은 미녹시딜 영향도 있는거같네요 이마에 바르다가 눈에 들어갈수도있어서
2년전
모발 관련해서 진짜 도움이 되네요 ㄱㄷㄱㄱ
2년전
부작용때문에 복용중단한 사람입니다.
성기능+브레인포그때문에 중단했는데 지금보니 여유증도 있는것같네요
2년전
탈모관련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글 감사합 니다 ~!!
2년전
감사합니다..부작용이 있었던지라 여러차례 도전하다 말다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운동을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2년전
부작용때문에 시작안했는데 시작할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2년전
부작용도..가격도,,근데 안먹을 수가 없어서 ㅠㅠ
2년전
진짜 저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있네요 ㅠㅠㅋㅋ
2년전
탈모가 사람을 참 힘들게하네요 ㅜㅠ
2년전
좋은 글이네요 정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
부작용이 많이 걱정될 수준일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2년전
정성글 감사해요~
2년전
정성스러운 글 감사랍니다.. 도움이 됩니다!
2년전
솔직히 성기능부작용이1%네 3%하는데 구라같아요
저도 아보다트1년넘게먹고 부작용이1도없다가 한번에 갑자기 왔습니다
지금 없다고 방심하지마세요ㅠ
2년전
피지선관련해선 확실히 피지분비줄어들고 뜨거운음식먹을때 피부 따가운게 덜해서 좋네요 다만 성기능쪽은 확실히 체감중입니다..이놈 정말 머리때문에 안먹을수도없고 고민이네요
2년전
저는 프로페시아 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해서
미녹시딜정이랑 복용중인데 탈모는 견딜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중이네요.
2년전
정리가 아주 잘돼있네요 좋은정보 듣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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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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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암흑기 끝무렵에 3주차 후기를 기록용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 암흑기도 무사히 지나고 이식모가 꽤 많이 길어져서 6개월차 후기 들고 왔습니다. 암흑기가 아예 없진 않았는데 그래도 심하진 않았어서 다행였습니다. 이식모가 아직 곱슬기가 있긴 하지만 원장님이 경과 볼때 물어보니까 멀이가 계속 길어지다 보면 없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니까 마음이 놓이기는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까 조급해지긴 하네요ㅎㅎ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이마가 2센치 넘게 내려와서 훨씬 작아보이고 곱슬기가 많이 심하지 않아서 조금 손 보면 티 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것 빼고는 헤어라인 곡선이나 밀도가 자연스러워서 전반적으로 결과가 만족스럽습니다. 비절개라 두피에 자극이 덜 가고, 투블럭컷이라 일상생활 바로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흉터 걱정도 없고요! 모수는 2200모입니다. 저는 크게 탈모라기보다는 넓은 이마때문에 모발이식 수술하게 됐고, 친구 따라 갔다가 이동욱원장님 상담하시는 모습이 꼼꼼하시고, 경력도 좋으시고 병원 자체 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이라 디에이성형외과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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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수술후 6개월 지났습니다 ! 그동안 느낀점은 탈모엔 역시 모발이식이 정답인거 같아요 저는 모두모의원 대구점 이수익 원장님께 비절개 수술 받았는데 합리적인 비용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방치하지 말고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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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현재 수술한지 4일차 되었습니다. 매일 생착 스프레이 뿌려주고 있는데 생착이 잘되었으면 하네요 .. 모발 밀집도가 어때 보이시나요? 오른쪽이 살짝 아쉽다고 느껴지는데요.. 좌측이 더 빼곡한거 같은데 피딱지 때문이겠죠?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때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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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지치지도 않고 밀려나는 양쪽 이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진짜 평소에 앞머리 내리고 있다가 씻거나 뭐 땀나서 앞머리 들어올릴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속시원하네요. 진짜 모발이식 고민 1년 하고 결과 받아보는것 까지 1년 총 2년 걸렸지만 절대 후회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에 걸렸고 약먹어도 변화가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비절개 노컷으로 받았는데티도 안나고 아픈것도 참을만해서 힘든건 크게 없었습니다. 수술 받아본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돈생각하지말고 무조건 잘하는곳 찾아가세요. 주변지인들중에 생착잘안된분도 몇분 계신데 이벤트 해준답시고 싸게싸게 하셨는데 지금 재수술알아보고있답니다. 다들 잘 알아보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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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수술한지 벌써 1년차가 되었네요 엠자 채우는 것과 전제척인 라인이 자연스럽게 되길 원했는데 지금은 1년전과는 다르게 너무 좋게 변했고 자연스럽기까지 해서 먼저 말을 하지 않은 이상 제가 수술받은지 모르더라고요 정말 제가 원하는대로 되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병원 고를 때 제가 원하는 목적이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상담 때 원장님과 충분하게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있는 병원에서 수술받으려고 했는데 상담 때 그런 부분이 너무 잘 느껴져서 병원 선택에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나 홈피나 유튜브 찾아보면서 정말 이곳은 수준이 높은 곳이란 걸 알았고 많은 후기들도 결과가 좋아서 믿고 병원을 결정한 게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발이식쪽에서 다나가 아산, 삼성 병원과 같은 포지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 큰 병원은 그냥 믿고 수술할 정도로 네임밸류가 있듯이 다나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해야 되는 수술이라면 수술 잘 하고 전문성 있는 병원에서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그런 점 잘 생각하셔서 병원 고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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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머리가 초기에 수술했을때 심었던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기 시작하고 한달정도 지나니까 거의 80퍼센트 빠진거 같고 어느순간 다 빠진거 같더니 3개월째부터 머리가 자란 느낌이 들었는데 그 머리가 점점 자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현재 이 상태네요.

조회수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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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모발이식 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초반 앞쪽 딱지가 생기는 과정과 떨어지는 과정.... 손으로 때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딱지가 없어질 수 있도록 참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뒤쪽도 마찬가지로 매일 소독과 딱지를 때고 싶은 유혹... 2주간의 시간이 지난 후 지문 샴푸도 너무 강하지 않게 적당한 힘을주면서 머리를 깜기도 했습니다. 2~3달에 접어들었을 때 암흑기가 온다고들 하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빠지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능하면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가 나면서 좋아질 것 같은데 스트레스도 안받으려고 노력하고, 머리 드라이할 때 뜨거운 바람 가능하면 하지 않고 계속 관리를 잘하면서 8개월 때는 좀더 채워진 머리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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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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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처음에 병원가서 상당받고 이후로 지금까지 깔끔하게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이제 막 암흑기를 넘겨가고 있는데요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보냈습니다. 통증도 없고 딱지도 없었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더 나야하겠지만 잘 되길 바랍니다.

조회수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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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수술 후 8개월 차 후기 참조 https://daedamo.com/photo2/559031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수술 하기 전에는 카페회원 분들 수술 전 후 사진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한 날 결심하고서 리즈모에 상담 받으러 갔던 날이 생각납니다. 저는 상담 받으러 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그나마 웹 검색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리즈모에 예약을 하고 상담 후 바로 결제하고 예약을 잡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깔끔한 시설과 원장님,실장님 등 친절하고 세부적인 상담으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비절개를 하고 싶었습니다. 결제를 하고서 1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지나고 와서 보면 수술 당일~2주 정도까지만 신경쓰면서 케어해주고, 뒷 날부터는 암흑기가 오든 머리카락이 나든 빠지든 하루에도 몇 번 씩 거울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후 1달 쯤 지났을 때는 그냥 잊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6개월쯤부터는 육안으로도 점점 바뀌는 기분이 들었고, 8개월부터는 드라마틱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실제로 기다리는 시간은 5-6개월인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1년차 방문 전 오랜만에 거울을 한번 봅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헤어라인이 원래 내 머리인거 같은 당연한 착각이 듭니다. 조금은 더 빡빡했으면 하는 욕심도 있지만 예전 비포 에프터 사진을 보면 수술이 정말 잘 되었다고 새삼 느낍니다. 리즈모 건물의 주차 타워에 편하게 바로 주차를 하고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왠지 졸업한 모교를 다시 방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리즈모에 들어가서 레이저 케어를 받고 있으니 잘생긴 원장님께서 들어오십니다. 이마부분, 뒷머리부분 차근차근 확인해보시더니 원장님 눈에는 약간이라도 보강을 더 해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수술 결과는 아주 좋다고 얘기 해주셨고, 보강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실장님께서 보강 금방 가능하다고 10~30분정도면 충분하다고 얘기를 들었고 마지막 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컴플렉스를 해결해 준 부산 리즈모 원장선생님 및 관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있으시다면 리즈모에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회수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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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조회수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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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평범한 성인남성입니다. 20대 중반 군대 전역이후 부터 계속 탈모 증세가 있었고 그때부터 약은 안뺴먹고 4년동안 꾸준히 먹었습니다. 약먹는동안 확실히 덜빠지긴 했는데 안빠지는건 아니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심해져서 구렛나루랑 앞머리 사이가 많이 비었습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인해 좀 힘들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엄청 많이 빠졌고 더이상 약으로는 한계가 있다 싶어 고민하다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괜찮다고 하는 병원 추려서 4군데 정도 돌았고 제 마음에 드는 마지막 2곳 고민하다 평판도 좋고 후기도 괜찮은 헤어로의원에서 수술 받기로했습니다. 비용때문에 노컷은 못하고 투블럭으로 받았고 모수는 다른병원이랑 똑같았습니다. 제가 이마가 넓어 헤어라인을 좀 내렸는데 제가 희망했던 부분 까지 잘 심어진거 같은데 암흑기 잘 견뎌내고 얼른 1년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절개라 그런가 아픈거 딱히 없고 뒤통수만 좀 욱신한 정도고 잘때 간러운거 빼면 참을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모발이식 받을만 하니까 고민중이신분들은 도전해보시구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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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2주차 대린이입니다 조부모님의 영향으로 삼자이마를 품고산지 10년이 넘었네요 그 오랜 기간동안 탈모인이 아닌척 스프레이에 의존하여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식후기를 한두번 보게되었고 용기내 시작하게 되었네요 보통의 후기들을 보면 여기저기 상담받으며 자신과 맞는 병원을 찾으시는데 저의 경우는 사대가 맞았는지 첫방문에 바로 계약했습니다 병원후기들도 좋았지만 깨끗한 시설과 원장님 및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그래서 시간낭비 하지 않았습니다. 이식 후 벌써 끝? 생각보다 빠르게 끝낫고 시술날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일상생활이 가능했으며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였네요 . 생착기간동안 알려주신 방법대로 잘 관리했고 2주가 지낫습니다. 조금씩 채워져가는 이마라인을 보니 왜 이제했지? 좀더 일찍 할걸? 이라는 후회가되네요 9개월 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내년에는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헤어스타일을 할 생각에 설레이네요 넓어진 이마라인에 고민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더 풍성하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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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앞머리 그리고 엠자라인 탈모로 오랜시간을 보내왔었습니다. 처음 증상을 확인하고 가볍게만 생각했던게 큰 실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다보니 증상도 점점 심해졌었고 그에따라 스트레스도 정말 심각했었습니다. 그러다 후배가 모발이식을 받았었고 모든모의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처음엔 모발이식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탈모가 개선된 후배 모습을보니 문득 욕심히 생겨서 상담까지 받게되었습니다. 탈모 모습으로 지낸게 몇년째다보니 포기했었는데 여러 후기들을 보니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비절개 방법으로 수술을 선택했고 원장님께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헤어라인까지 디자인해주셔서 아주 좋네요. 엠자 부분이 너무 깊어서 잘 될까 싶었지만 수술 받고 확인해보니 비어있는 두피에 모발이 생긴게 정말 신기합니다. 아직도 적응이 안되지만 모발이식 수술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과정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느꼈습니다. 출근도 문제없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게 편리하네요. 모발이식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하셔서 당분간은 금주, 금연까지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잘 마무리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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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조회수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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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