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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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소변, 전립선 관련 프로페시아 부작용 도와주세요...
전 현재 25살로, 2018년경 군 복무 중 m자 탈모 증상이 나타나 처음으로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약 7개월 간 복용했고, 이후 각종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가 최근 4월 30일 부터 복용을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군 제대 즈음부터 원인을 알 수 없이 전립선과 방광 쪽의 불편함, 잔뇨, 요속 약화 등의 증상을 겪고 있었는데, 최근 탐스로신 계열의 알파 차단제를 복용하며 다소 효과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프로페시아 계열 카피약(마이페시아)를 다시 복용하자마자, 알파 차단제를 복용하며 좀 완화되었던 해당 배뇨 관련 증상들이 즉시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상술한 증상도 군대 시절 복용한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이 아니었는지 의심 중입니다. 정액량 감소, 발기력 약화 등은 감수를 하겠는데, 소변 관련은 수면, 위생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다 보니 정말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지금 마이페시아 2달치를 사왔는데, 제가 군 제대 이후 최근 알파 차단제 처방으로 배뇨 장애 증상이 완화되기까지 거의 몇달, 몇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혹시 이 배뇨 관련 프로페시아 부작용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제 전립선이나 방광벽 등에 되돌릴 수 없는 반영구적인 후유증을 주는 것이 아닌지, 이번에도 계속 약을 복용하다가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전 최근에 ㅂㅋㅅㄹㄷ에서 해주는 무료 유전자 검사에서 남성 탈모, 원형 탈모 모두 하위 90%의 심각한 탈모 유전자 보유자로 나왔는데, 아직 젊은 나이에 모발과 비뇨기 건강 중 하나를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 것이 너무 힘듭니다. 혹시 관련 유사 증상을 겪거나 극복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실까요? 조만간 대학병원을 연결해서 정밀검사라도 해보고 현 상태와 약 복용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조언을 받을 곳이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