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탈모] 피녹시딜 제조했습니다

우와,,이렇게 만들어 쓰는 방법이 있네요..신기하고 대단하시네요^^

[@초보가입자]

나중에 효과에 대한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bbn]

피나스테리드도 마스크 필터에 걸러지지 않나요?? 제가 해외 만드는 법 찾아보니
키토산은 무조건적으로 넣어줘야하며 피나스테리드가 바로 녹여지지는 않는다고 들었어요. 마그네틱교반기로 저어줘야합니다.
그리고 동성미녹시딜은 글리세린을 용매제로 한 것인데 아쉽게도 피나스테리드는 글리세린을 용매제로 하지는 않습니다. Nanostructured delivery ~ 논문을 보면 글리세린은 확산에는 좋으나 모낭 타켓팅은 힘들다고 나옵니다. 프로필렌글리콜을 쓰셔야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핀쥬베 또한 프로필렌글리콜과 알코올을 용매제로 사용합니다. 동성미녹시딜이 농글리세린이라서 효과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외국 유저의 말은 pg성분 대체제로 글리세린은 힘들다고 합니다.

[@위잉잉잉] 역시 지식은 나눠야 배울게 많은거같습니다
말씀하신게 사실이라면 알콜에 프로스카를 녹여서 섞거나 pg함유된 커클미녹에 녹이면 되려나요?
알콜이나 pg에 용해후에는 마스크필터에 피나스테리드가 통과될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지킬mmm] 저는 마스크필터 비추천합니다. 인터넷에 피녹시딜 만드신분은 거름종이로 한번 걸러보려고 했으나 안하셨다고 합니다. 거름종이에 피나스테리드가 흡수될지도 모르는 불안감인듯 싶었어요. 그냥 침전물 생기면 위에 남은 용액으로 여러번 부어가면서 걸러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스카 한 알이 무게가 153mg 정도 됩니다. 그 중 피나스테리드는 오로지 5mg이고 148mg은 부형제에요. 그 부형제 중에도 일부 프로필렌글리콜과 알코올에 용해가 된다면 정말 난감해집니다. 그래도 외국 후기보면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저는 미노페시아 계열 피나스테리드를 쓰고 있는데 해당 탈모약은 용해제에 넣을 시 필름코팅은 안녹고 안에 내용물만 녹아서 그래도 순수한 피나스테리드를 녹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 사이트에는 순수한 피나스테리드 파우더를 팔긴 하나 구매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필렌글리콜은 피부 사려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로필렌글리콜 대신 프로판디올이라는게 있는데 외국 논문에서는 프로판디올을 가지고 용매제로 실험한기 경우는 찾아볼수 없었으나 프로판디올이 프로필렌글리콜보다 부작용은 없으면서 더 좋은 용매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일단 리그로스랩 국소 피나를 구매하였는데 이 제품은 프로판디올은 용매제로 사용하였고 리포좀 기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 회사가 2018년에 설립되었는데 믿을만한 후기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대형제약사가 만든 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 회사 제품의 바르는 두타로 효과를 보셨다는 reddit후기글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대형제약사 아니면 복합 약국 제조 방법이 아닌 이상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에 신뢰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겉으로는 피나스테리드를 포함하였다고 했지만 안에 미녹시딜이 들어가있는지 알수없거든요. 미녹시딜을 넣어도 효과는 있으니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를 바르고 효과를 봤다! 이렇게 주장할수도 있구요.
저는 일단 제가 직접 제조한 국소 피나스테리드, 구매한 바르는 피나, 동성미녹시딜(글리세린 제제)에 녹인 피나스테리드 3개다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킬mmm] 추후에 제가 관련글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위잉잉잉] 전문적인 답변에 믿음이갑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 기다리겠습니다 ^^
그리고 인도제약사에서 0.1% 국소피나 판매하던데 거기는 나름 대형제약사인데 그 제품 사용안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실까요?
또 제가 만든 피녹시딜에 불순물도 있겠지만 프로페시아가 절반이상은 용해되었을거라고생각하는데 이부분은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아닐거같나요?

[@지킬mmm] 용해가 되었다면 피나스테리드 전부가 다 용해되었을거에요. 32mg/ml soluable입니다. 1ml에 32mg이 녹는다는 뜻이죠. 하물며 60ml에 15mg은 아마 물에 설탕녹이는 것처럼 녹을 겁니다. 문제는 그외 부형제로 쓰이는 것들이 녹느냐가 문제인데 이걸 해보려면 정밀 전자저울로 계량을 해보면 되나 장비가 100만원 가까이 합니다. 부형제가 안녹고 침전물로 남아있길 바래야죠. 인도 제품 intas의 morr-f는 구해보려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요. 지금은 순수한 피나스테리드를 사볼 생각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20g에 230달러라는데

[@위잉잉잉]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아마 동성미녹에 용해제로 에탄올도 사용되어서 피나스테리드는 용해되었을거같습니다 염려하신대로 불순물도 섞여있을거같구요 ㅎㅎ ㅠㅠ
아무튼 사용해보고 몇개월후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지킬mmm] 넵 효과있기를 바랄께요. 제가 올린 게시글 한번 참고해주세요.

[@위잉잉잉] 정말 공부 많이 하셨네요!!! 이런 정보 감사해요^^
바르는 프페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대단하세요 …

효과가 궁금하네요 ㅎㅎ 대단하심

직접 만드신건가요? ㄷㄷ 효과가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관심가져주신분들감사합니다 몇개월사용후 후기올려볼개요

으아 근데 이렇게 하셔도 되는건가요? 뭔가 법에 저촉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여.

[@짝짝잌]  허위로 프로스카를 처방하거나 판매하지 않으면 괜찮을거같습니다.
반대로 타이레놀을 갈아서 상처에 바른다고 불법은 아니니깐요...
아님말구요.. ㅎㅎ

피녹시딜 부터 아녹시딜 최근엔 황녹시딜까지 만들어봤으나 왜 제약회사에서 안만드는지 알았음

[@꼽실] 자세히 말씀 부탁드릴게요 궁금합니다

[@꼽실] 황녹시딜은 뭔가요??
왜 안 만드는지 알려주세요~~

[@명랑팀현우] 만들면 거대한 탈모산업이 망할까봐서 아닐까요?ㅋ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소식 남겨주세요!

저도 결과가 무척 궁금해지는군여 신박합니다

이렇게 해도 될까요? 저는 바르는 피나스테리드는 보긴했는데

흔히 의심된다 싶으면 초기라서 이때부터 약을 드시는게 상책이라잖아요. 피나부터 1개씩 먹어보시고 부작용이 없으면 꾸준히 6개월만 먹어보시죠. 그리고 전보다 풍성해졌다면 이득아니겠어요?

복합약도 굉장히 효과 좋다는 얘긴 듣긴 햇습니다

와, 저런 방법도 있네요. 경구약으로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마반 유튜브보니까 내년에 분무형 피나스테리드 나온다던데 그냥 그거 완제품으로 쓰고 미녹시딜 따로 쓰면 되지않나요? 그나저나 정성이 대단하네요.. 이건 정성을 봐서라도 무조건 효과 있어야 하실텐데..

와 ㄷㄷ 진짜 존경스럽네요. 저도 함 시도해봐야겠어요

[@colcolcol] 댓글 달았어요 ^^

다시 제조한다면 코팅제거를 사포(손톱깎이세트에들어있는 그런거)나 식염수로 할거같네요
알코올에 피나스테리드가 잘 녹기에 코팅제거시에 함량이 떨어질듯합니다
내년에 출시되는거 그냥 기다리고 약 못드시는분들 계시면 무조건 시도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상 효과가 당연히있고 불순물 섞이더라도 효과는 볼것이며 만약 효과가 없다고해도 손해볼건 없습니다. 다들 득모

대단하시네요 ㅎㅎ

와 ㅋㅋ 정말 대딘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대박이네요. 이론적으론 먼가 될것같기도한데
암튼 실험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살신성인 이란 말이 떠오르는군요.ㅎㅎ

모르f 미녹 피나 조합 바르는 형태로 나오는데 그걸로 사시는게 나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