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성]
1200모낭, M자, 비절개, 모발이식 6개월차 후기입니다!
원래는 4개월차에 방문했어야 했는데 정신없이 살다보니 6개월차에 두 번째 방문을 하게되었네요.
그래서 중간 사진이 없지만 거울로 본 중간 과정은
(1) M자라인 이마 앞 라인
- 거의 안빠졌습니다. 결국엔 우수수 빠질거라는 그런 후기들을 정말 많이 봐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2개월이 지나도 안빠지더라고요. 그렇게 6개월이 된 지금도 추가로 빠진건 없는 것 같고 덕분에 고민이나 걱정없이 지냈습니다.
- 다만, 앞머리를 당겼을 때 뒷머리를 당겼을 때랑 비교하면, 좀 약하게?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래서 빠졌다 다시 나는게 좋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 한 가지 후회되는 건 앞머리 라인을 좀 더 고민해보고 확실하게 원하는 라인으로 맞추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 당시에는 빠졌던 부분에만 다시 심어서 자라난다는 생각만해도 참 좋았는데, 막상 자라니 욕심이 추가로 생기더라고요. 라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 탓이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론 만족합니다.
(2) M자 윗머리쪽 라인
- 여기는 좀 빠지긴 했는데, 많이 빠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 (앞머리가 20% 빠진 느낌이라면 여기는 50%만 빠졌던 느낌?)
거기에 주변 머리들이 길어서(특히 제가 파마를 해버려서) 새로 머리가 자라고 있는건지 거울로 보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무슨 현미경? 같은거로 사진 찍고 하시는 분들처럼 했다면 확실히 알았겠지만, 뭐 알아서 잘 자라겠지.. 하고 내버려두어서 폰 사진조차 없네요.
- 뭔가 더 자라면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가도 예전 사진 보니까, 아 새로 많이 자랐구나 하는 느낌도 많이 드네요. 앞으로 아무 일 없이 이대로 유지되면 참 좋겠습니다.
다음 방문은 1년차에 하기로 했고, 그 때 다시 후기 남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