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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넋두리여...
오늘은 아주아주 즐거운 일요일인데..저한테는 더없이 심난한 하루네요..
이제 슴넷인데 주말이 즐거워야되는건데 진짜 미칠거같아요~
매일 방콕생활~컴터나 붙들고앉아있고..
칭구들이 나오라고 전화하면 몸이 안좋다고하거나 다른약속있다고하거나...매번 일케 핑계를대고 안나가요~
예전엔 걍 모자쓰고 나가고그랬는데 이젠 그것도 너무싫어서..
다른칭구들 예쁘게하고 나온거보면 너무 속상해서...
제 칭구들은 모르거든요,저 탈모인거....
말을 못하겠더라구요..자존심상해서그런가~
매일매일이 정말 힘들고 그러네요..
혹여 밤에 머리 한움큼씩 빠지는 꿈이라든가 정말 머리가 하나도 안남아있는꿈이라도 꾸는 날엔 그날 아침은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하고 그래요..
언제까지이럴까..싶기도하고..왜 하필 내가 이러나 싶기도하고..
나중에 나중에 나이들어서 빠지는거면 걍 그러려니..할텐데...너무 속상해요.
진짜 거울보면 눈물나요..요 앞 슈퍼나갈때에도 그냥 못나가고 꼭 모자쓰고나가야되고..
언제쯤이면 그냥그렇게..이거 아무것도 아닌것처럼..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적으로 편안해질까요?
서른되고,마흔되면...편안해질까요?하루하루가 절망이에요..
오늘은.......유난히 그러네요~
집에있는 모자란 모자는 죄다 불질러버리고싶을정도로..오늘은 너무 힘들어요...진짜 잘 살고싶은데..다시 한번 풍성한 머리로 돌아갈수있는 기회가 온다면..진짜진짜 파마도안하고 염색도안하고 다이어트도안하고 ...머리빠질수있는것들은 다 안할수있는데...
걍....너무 힘들어서 넋두리좀해봤어요~어디다 얘기할곳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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