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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오래사귄 남자친구에게
지난주에 남자친구가 탈모냐고 장난치더라고요..머리말리고나서 안치웠었거든요..그때 어영부엉 넘어갔어요.
남자친구에게 탈밍아웃하면 여행갈때나 아침에 흑채딱 뿌리고 그러면 편하고 좋을것같긴합니다.
그리고 제가 탈모라고 떠날사람도 아니라서...ㅜ
근데 저도 여자라고 사람이라고 다른건몰라도 탈모란사실만큼은...흑채뿌린다는 사실만큼은 직접 얘기하고싶지않네요.
저 탈모라고 그누구에게도 말안하고 혼자 힘들어하거든요.가족들한테도 한풀이하거나 머리숱에 대해 말하지않아요.
근데 남친한테 말하고 남자친구가 이걸이해해주면 제가 쉴세없이 머리봐달라고할까봐 겁나요ㅜ
나어때 머리숱어때 이건어때 하면서 울고 한탄하고 그동안 기대고 위로받고 울고싶었던 모든감정이 터져나갈까봐 무서워요..,ㅜㅜ
그리고 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는데 머리숱이 참 없더군요.
볼품없을정도로요...근데도 당당하게 살아요.곧 결혼도하고 직장도 감추지않고 잘 다니는거보니 이건 마음의 병인가 싶어요. 저도 이겨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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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미침님! 그동안 미침님이 쓰신 글 많이 읽어보았고 저랑 탈모 유형도 비슷하셔서 참 공감이 많이 가기도 했는데요ㅜㅜ 이 글이 특히나 제 마음에 박히네요.. 저도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고 저를 많이 사랑해줘서 항상 힘이 되었었는데.. 처음 만났을 때보다 탈모가 점점 심해지다보니 우울증이 크게 왔고 힘든 마음에 탈모고백을 했었어요ㅜ 많이 힘들었겠구나 속상했겠구나 그치만 정말 탈모 같지 않아보이고 설령 너가 탈모여도 난 너를 사랑한다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넌 항상 내 눈엔 예쁠거다.. 그런식으로 말해줬었어요 탈모가 더 심해지면 자기가 가발도 사주고, 아예 자기도 머리를 빡빡 밀어버리겠다고까지 해주는 착한 남친이었어요ㅜ 처음에는 정말 고맙고 힘이 됐었어요 내가 어떤 모습이든 절 버리지 않을것같았거든요.. 근데 미침님이 말하신 것처럼 사실 탈모가..여자로썬 정말 밝히기 싫은 일이잖아요 저도 왠만하면 숨겼겠지만 너무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서 어쩔수없이 밝혀버린거든요 정말 내가 이걸 오픈해도 괜찮아서 밝힌게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처음에 밝히고 위로받을때까지만 후련하고 좋지 그 이후에는....더 지옥이었어요 제가 제 스스로 치부를 까발린거잖아요ㅋㅋㅜㅜ 이 사람이 내가 탈모인걸 알게되었다는 사실이 혼자 끙끙 앓던 고민을 나누고 위로받는데서 오는 것보다 점차 더 크게 다가왔어요.. 초반엔 나 괜찮아? 하면서 엄청 물어봤는데 매번 괜찮다고 해주지만 그동안엔 시선이 얼굴에만 가있었다면 이젠 제 머리를 흘끗흘끗 보기시작했다고 해야하나ㅜ하튼 더 속이 타들어가머라구요 그당시 자살충동이 심하게 들 정도로 한창 우울할 때여서 자주 울고 했는데.. 아무리 착한 사람이어도 점점 짜증이 났겠죠 머리 괜찮기만한데 왜자꾸 그러냐고, 신경을 쓰지 말라고. 진짜 괜찮다고 그랬어요. 근데 저는 또 속으로, 내가 안괜찮은데 오빠가 괜찮다고하는게 무슨 상관이야 하면서 비뚤어진 생각을 하게되고. 아무튼 전 탈모 고백 하고나서가 더 힘들었어요 결국 제가 그걸 못이겨서 헤어지자고 먼저 말했구요.. 아마 전 전남친한테 탈모때문에 우울증걸려서 히스테리 부리다가 헤어지자고 한 전여친으로 기억남지않았을까 싶어요 차라리 말하지 말고 혼자 조금만 더 참을걸 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죠ㅜ.. 아직 20대중반인데 전이제 새로운 연애 할 자신도 없구ㅜ 그렇네요.. 미침님이 쓰신 글 내용 있는 그대로 제가 느꼈던 감정이랑 똑같은데 전 이런 결론이었어요ㅜ
ㅠㅠ무슨마음인지.충분히 공감가네요...토닥토닥
ㅜㅜ 말해도 남자친구는 이해해줄꺼고 정말 훨씬 맘 편해질꺼예요..
저도 남자친구한테 말하기전에는 판시딜도몰래먹고 자기전에 약바르는것도 화장실에서 몰래 바르고나오고 그랫는데 그냥 말하고나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들 탈모는 좀 뭐랄까 자기만아는 ?? 그리고 탈모인사람만 알아보게 진행되지 완전히 대머리되는 사람은 잘 없어서 자존감문제인것같기도해요.. 그냥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받지말고지내요 ㅜ
저도 남자친구한테 말하기전에는 판시딜도몰래먹고 자기전에 약바르는것도 화장실에서 몰래 바르고나오고 그랫는데 그냥 말하고나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들 탈모는 좀 뭐랄까 자기만아는 ?? 그리고 탈모인사람만 알아보게 진행되지 완전히 대머리되는 사람은 잘 없어서 자존감문제인것같기도해요.. 그냥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받지말고지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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