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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대학병원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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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안맞으면 로게인폼 사고 엘크라넬이랑 두개 꾸준히 바르고 판토가 드시면서 대학병원 예약하세요. 매일 매일 약바르시고 샴푸는 맞는거 쓰세요. 만만한건 독일카페인샴푸네요. 매일밤 머리감고나서 좋은 드라이기사서 찬바람으로 두피 바짝 말리고 약바르고 말리고 이걸 일상으로 하고 지내다가
대학 병원 예약날짜에 병원가서 하고있는거 다 얘기하세요. 피검사하고 철분제 처방 나갈수도있어요. 저도 hb수치 높아도 ferritin수치때문에 철분제 처방받았어요. 대학병원은 여자는 한 7~8월 이상은 지켜봐요. 최소 6개월은 미녹시딜과 엘크라넬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는건데 여기서 좀 더 보고도 머리안나면 약 처방 안된다던 선생님이 약은 반대하면서도 처방 결국해줍니다. 왜냐면 방법이 이젠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약달라고 첨부터 땡깡부리는건 소용없어요. 약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근데 다른걸로 안되면 약처방해줘요. 그동안 최선을 다해 스스로 관리하세요.
급 혈당 오르는 음식 짠음식 뭐 이러거 가리고 단백질 챙겨먹고 끼니 거르지말고
주 3~4회 한번 운동해서 두피에서 땀빼고(생각보다 효과있음)
운동 대단한거 필요없어요. 전 두피에서 땀날때까지만 해요. 20분에서 30분. 사실 30분정도가 좋죠.
운동후 바로, 혹은 매일밤(미세먼지에 찌들었으니) 머리감고 싹 다 말리고 약바르고.
치료에는 절차와 방법이 있고 여기에 글쓰느니 당장 탈모치료로 유명한 병원 예약하고 인터넷에서 로게인폼이랑 엘크라넬 주문하세요.
애초에 병원가봐야 저랑 똑같이합니다. 근데 이게 가장 기본이고 여기 좀 추가될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치료예요. 이건 다들 알려진건데도 머리 다 빠지도록 안하죠.
바르는약 정말 좋아요. 좋다는말 나올때까지 6개월 넘도록 매일 손이 불어터지도록 두피에 전체도포했고 돈 엄청 깨졌어요. 실제로 1년가까이 발라보니 로게인폼은 발모효과가 있고 엘크라넬은 머리빠지는걸 막아줘요.둘 중 하나만 바르면 효과가 하나만 남ㅋ
전 판토샀지만 안맞아서 아빠드림ㅜㅜ 눈썹까지 날정도로 효과는 좋은데 두피염증 생기더라구요? 미녹시딜도 염증생겨서 비싼 로게인폼 사서쓰느라 직장인인데도 알바도 했네요... 적금들어서...
노력을 해야 낫습니다. 머리가 뿜뿜하진 않더라도 사회생활 가능해져요. 1년은 봐야합니다. 근데 너무 긴시간이라고 아몰랑하면 진짜 시기놓치고 답없어요. 검은콩은 얼어죽을... 약 매일 바르고 차라리 고기반찬 잘 챙겨드세요. 다이어트하면 우린 머리카락부터 조집니다. 잠은 충분히 12시전후론 반드시 주무세요. 교대근무면 그만두시는게 좋을껄요? 저도 50은 돈 덜받고 다니는데 교대근무하시는분은 호르몬체계망가져서 그러다 암도와요. 탈모는 시작인거고. 사직이 답입니다.
근데 대단한 노력 하나도 없이. 꾸준히 매일 해서 좀 귀찮지만 거울에서 머리까보면 욕이 나오니...
대학병원예약부터하세요. 그리고 바르는약이랑 판토가 주문부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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