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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프로스카 9개월에 뒷통수 머리 호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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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프로스카 시작한지도 9개월이 지나갔네요
그 전에 3개월 7개월 후기들 각각 썼었다 시피 솔직히 별 효과 못느꼈어요 그냥 유지(유지가 효과라 하면 뭐..) 머리 원래 잘 안빠져서 줄은지도 모르겠고 발모도 없고 짧은 머리도 계속 털리고
그래서 효과가 없나보다 다음에 병원가면 아보다트로 바꿔주라고 말해봐야하나 생각중입니다(근데 아보다트도 효과가 있을지..)
그런데 가족들이 뒷통수 머리가 많아 진거 같다고 하네요(물론 아닐수도 있습니다 머리를 중간에 한번 잘라서 풍성해보일수도 있어요) 지금껏 최대 관심사가 정수리라 뒷통수는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일단 비교불가입니다 이번에 가면 뒷통수 밀도 검사 다시 해달라 하려구요
그냥 뒷통수 사진 찍어서 든 의문인데 원래 뒷통수도 저렇게 하얀가요? 길이 쫙 나있는게 정상인지 아님 탈모로 인해 없는건지..(나중에 모발이식도 생각중이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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