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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질문] +추가,수정) 머리뿌리도 튼튼한 것 같고 연모화도 없는데...
탈모 전처럼 머리카락도 굵고, 뿌리쪽 머리카락도 튼튼한 것처럼 볼륨도 있고 힘도 있는데, 계속 빠져요... 전체적으로 빠지는데 정수리가 많이 빠집니다.저희 엄마는 머리숱 진짜 정말 세상 많으셔서 항상 머리카락을 쓸어내리사면 빠지기도 많이 빠졌습니다만 그래도 정말 진짜 많으십니다. (두피가 안보일 정도) 미용실가면 너무 많아서 곤란해하시기도 합니다. 아버지도 많으셨는데 노화에 따른 탈모는 오셨습니다. 여자 친척들 봐도 탈모는 딱히 없으신 것 같은데...왜ㅠㅠ(남자 친척들은 노화에 따른 탈모)
작년에는 엄청 빠지다가 이번년도 들어서 빠지는 양이 줄긴했습니다만 머리카락이 나질 않네요...ㅠㅠ 자라지도 않아요. 그래도 작년에는 조금씩 자라기는 했는데, 이젠 자라는게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머리숱이 정말 진짜 진짜 많이 많았는데, 식습관 신경안쓰고 스트레스 왕창 받았을때부터 좀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밤낮이 바뀌기도하고 밥도 제대로 안먹고, 스트레스는 은근히 받을때도,왕창받을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그냥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신경안썼는데, 점점 심해지면서 19년도 말에 제 정수리를 보게 되면서 탈모를 인지했습니다. 병원치료나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탈모라고 인지했을때 작년에(지금 보단 숱이 더 많았습니다.) 일반피부과에서는 탈모가 아니라고 했고,탈모전문한의원에서는 탈모 중기라고 했습니다.
저에겐 너무 충격이여서 대다모를 알게되었고, 제가 약을 먹거나 미녹을 바르지 않는 이유는...여기서 많은 분들이 작성하신 경험들을 보며 내린결론은 탈모는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ㅠㅠ미녹을 시작하게 되면 평생 바를생각을 하고 시작해야하는데, 미녹을 바르면 다모증이나 피부노화,두통,안구압박감등등 부작용(?)등을 생각하면 쉽사리 시작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점점 두피가 비어가는 것을 보면 또 심란해지고 그냥 나중엔 가발을 착용하고 살아야할 삶을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만만치 않다는 것을 각오를 하고 살아야 한다는 현실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지도 못 하는 것 같고, 만약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어떤 병원으로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호르몬때문인지,갑상선 때문인지...기타 다른 몸의 문제인지...(유전판단은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그냥 원인을 모르니 둘러대는 것 아닐까 의심됩니다.) 막막하네요... 그래도 여기에 푸념이라도 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혹시 호르몬이나 유전 외 기타등등의 탈모원인을 알아내어 개선되거나 호전되신분들이나 사례가 있을까요...?
저의 탈모는 정수리가 특히 심하게 일자로 횡하며 전체적으로 빠졌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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