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는 남자만의 전유물인가? 대머리가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여 성에서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여성 안드로겐 탈모증 혹은 여성 미만성 탈모증 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이마 위의 모발 선이 유지되며 정수리 부위의 머리숱이 없어져 머리의 가르마 선이 뚜렷해지는 정도이고 남자처럼 이마가 벗겨지며 번들거리는 완 전한 대머리로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원인

남성에서처럼 유전과 남성 호르몬에 대한 모낭 세포의 반응이 원인이다. 그러나 남성에서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사실 정상 생리 수준이지만 여성에서는 내분비기관 즉 부신이나 난소 의 비정상 과다 분비나 남성 호르몬 작용이 있는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여성에서는 두발의 탈모증 이외에도 신체의 다모증, 남성화 증상 및 기타 내분비기 관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여성에서도 호르몬의 과다 생성을 인정하기 어려울 때가 많이 있다

항암치료

육체적 스트레스 : 수술,빈혈,급속한 체중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 큰 정신적 충격

갑상선 질환

약물의 부작용 : 비타민 A 과다복용, 고혈압약

호르몬변화 : 임신, 피임약,폐경기후

다이어트 : 여성은 남성보다 탈모에 대한 다이어트의 반응이 큽니다.

철분결핍 : 철분 결핍이거나 다른 단백질 부족도 관여합니다.

원형 탈모 : 스트레스나 면역이상에 의해 유발됨.자연 치유가 많이 되고 그외엔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

진단

임상 증상과 모발 관찰(모발 직경의 감소, 생장기 모발의 비율 감소 및 휴지기 모발의 비율 증가) 및 가족력으로 진단이 가능하나 혈청의 남성 호르몬 등의 측정과 난소, 부신에 대한 이상 여부를 조사하여 보아야 한다.아래 분류표는 여성탈모의 시기를 진단하는데 기초자료로 쓰인다.

Ludwig 분류

*Ludwig 분류 I단계 및 II단계

ㆍ minoxidil 액 - 모발 재성장을 위한 최근의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다.
ㆍ 1년 이상 사용에도 모발 성장이 촉진 되지 않거나 탈모가 안정화 되지 않는다면 → 항안드로겐제를 사용한다.
ㆍ 후두부에서 머리 숱이 많다면 모발이식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Ludwig 분류 III단계

ㆍ 내과적 치료는 효과 없다 모발 이식

여성의 탈모는 크게 유전성 탈모와 비유전성 탈모로 나눌수 있습니다.

유전은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남자가 있으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하는데 다만 탈모의 양상이 남성과는 다르다. 남성의 탈모가 부분적으로 머리숱이 많이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면 여성의 탈모(남성형 탈모)는 전반적으로 숱이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난다. 치료는 미녹시딜을 쓰는게 유일한 치료이다. 이때 모발의 증가보단 현 상태에서 악화되는걸 막는 데 목표를 둬야 하며 탈모가 많이 진전된 상태라면 모발이식도 고려해야 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비유전적인 요소들은 원인이 개선되면 모발의 재생을 관찰할수 있어 치료의 방향도 원인제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임상사례

사례 1

왼쪽 사진은 안드로겐성 탈모가 없는 경우이며 오른쪽 사진은 Ludwig분류 I단계에 해당하는 탈모임

사례 2

왼쪽 사진과 오른쪽 사진은 같은 사람으로 Ludwig 분류 II단계에 해당 하는 탈모임.

사례 3

왼쪽 사진은 30세 여성으로 머리의 가르마 선이 뚜렷하게 보이고,
오른쪽 사진은 23세 여성으로 정수리 부위의 머리숱이 없어져 두피의 노출이 현저한 상태이다

사례 4

85세 여성. 노인성 탈모

사례 5

Ludwig 분류 III단계에 해당하는 탈모

사례 6

59세 여성. Ludwig 제 3형.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빠진다고만 이야기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있는 사람은 나이에 맞지 않게 훨씬 심한 탈모를 보이게 된다. 59세와 85세. 물론 85세가 훨씬 나이가 많지만 탈모는 59세의 분이 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 노화와 질병의 차이이다.

진단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미녹시딜 도포이고 그밖에 안드로겐 영향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남성 호르몬 성격의 피임 제를 다른 피임제로 바꾸어 주기도 한다. 그 외에 원인에 따라 갑상선 기능 결핍, 빈혈, 전신쇠약 등이 발견되면 교정하여야 한다. 일부의 환자에 있어서는 모발 이식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솜털 유무 및 탈모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며 드물지만 진행이 많이 되어 솜털이 거의 없게 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 탈모때문에 머리를 이틀에 한번 감을 필요는 없구요 매일 감아도 무방하고 일반적인 파마나 염색도 정도가 지나치지 않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 미녹시딜 (minoxidil)

미녹시딜은 스프레이로 그냥 뿌리기보단 두피 골고루에 뿌리고 가볍게 맛사지해 주시고요 일부러 두피맛사지는 할 필요없고 쓸데없이 빗등으로 머리를 맛사지하는건 전혀 도움이 안된다. 여성의 탈모치료는 남성에 비해 만족도가 떨러지고 현재 가능한 약물은 미녹시딜 5%가 유일하니 꾸준히 쓰시고 발모보단 탈모의 진행을 늦춘다는데 목표를 두시고요 미녹시딜은 한 4개월은 쓰셔야 탈모가 주는걸 느끼게 된다. 미녹시딜로 인해 초기에 생기는 탈모량의 증가는 일시적 현상 이니 꾸준히 쓰길 권합니다.

* 안드로겐 수용단백질 억제제(항안드로겐)

여성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사용되고 있는 항안드로겐제로는 cyproterone acetate, spironolactone이 있다. 이 들 약제는 testosterone 및 DHT 두가지를 감소 시키므로 여성에 서만 사용하여야 한다. 남성에서 사용할 경우 임포텐스, 성욕 감퇴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 기 때문이다.

* Estrogen

→ 5α-reductase 에 대한 경미한 억제제 역할을 한다. → 여성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에 대하여 국소 및 경구용 estrogen을 사용하고 있으나 탈모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거나 진행을 느리게 하는 정도이지 모발의 재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는 적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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