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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라이드에 대한 중요한 새 정보

새로운 두타스테라이드 연구 및 최근 업데이트

두타스테라이드 3단계 임상 결과

두타스테라이드 2단계 임상실험 촬영사진 공개

두타스테라이드 2002년 말쯤 시판 전망 (2002년 9월 21일)

두타 같은 신약 어떻게 FDA 승인 받았나 (2002년 8월6일)

두타스테라이드, 유럽에서 승인 받아 (2002년 7월26일)

두타스테라이드 약물정보 요약

두타스테라이드 약물정보 요약

미국에서 올 12월에 애보다트(Avodart)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될 두타스테라이드(dutasteride)에 대한 자세한 약물정보를 알아보기로 하자.

2세대 5α-리덕테이즈 억제제(5α-reductase inhibitor)로 분류되는 애보다트는 테스토스테론에서 DHT(dihydrotestosterone)으로 전환하는데 관여하는 1형 효소와 2형 효소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유일한 약물이다.

테스토스테론에서 DHT의 전환은 전립선을 비대하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탈모증과 관련된 작용기전으로도 추정되고 있다.

현재 미국 FDA는 애보다트를 증상적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환자에서 요로증상을 개선시키고, 급성 뇨저류 위험을 낮추며 수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허가한 상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발표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애보다트의 이중작용으로 치료 2주째에 DHT를 90% 감소시키고, 2년 시점에서는 DHT를 93%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애보타트에 대한 임상은 혈청 PSA 농도가 1.5ng/ml 이상 10ng/ml 미만으로 양성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된 50세 이상의 남성 4,325명을 대상으로 3개의 다기관 대조임상 방식으로 시행됐다.

임상참여자의 전립선 부피는 30cc 이상이었고, 양성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미국비교기과학회 증상지수로 평가했을 때 중등증에서 중증이었다.

2년간 임상 결과 1일 1회 0.5mg 투여했을 때 급성 뇨저류, 수술 위험을 낮추고, 양성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증상을 개선시키고 전립선 부피를 감소시키며, 뇨류 최대 속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나 이런 결과에 근거해 FDA 승인을 받았다.

애보다트는 현재 탈모증과 관련한 임상도 진행 중으로 피나스테라이드와 유사한 절차를 밟아 탈모증 치료제로 향후 시판될 전망이다.

대다모 윤의경 기자 (eun@daeda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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