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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은 탈모 환자들의 마지막 탈출구다
약물치료나 주사요법 등 탈모치료를 시도해도 큰 효과가 없는 중증 탈모라면 모발이식이 대머리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모발이식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병원 선택만큼 모발이식 방법인 절개식이냐 비절개식이냐를 결정하는 것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절개식과 비절개식은 시술방법도 다르고 비용도 달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사항 모발이식을 하고자 한다면 시술 전 자신에게 맞는 모발이식법을 알아두고 향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인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절개법과 비절개법 상황따라 고려
모발이식은 쉽게 말해 머리 뒤쪽(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함으로써 새롭게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이 때 모낭을 채취하는 방법은 2가지인데 절개식과 비절개식이 있다 절개식은 현재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방법으로 머리카락이 있는 상태에서 후두부의 일정 부위를 절개해 모낭을 채취한 후 탈모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이다 한번에 40006000모의 모낭을 이식할 수 있어 넓은 부위의 시술에 적합하다 하지만 두피를 절개하기 때문에 시술 후 봉합 부위에 흉터가 남게 된다 흉터가 남게 되지만 윗머리로 덮어주기 때문에 겉으로는 표가 남지 않으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짧은 헤어스타일을 할 경우 보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머리카락을 길러줘야 한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장기간 휴가를 내기도 어렵고 삭발인채로 사회생활 하기가 쉽지 않아 절개식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절개 모발이식의 또다른 장점은 머리 길이가 긴 상태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모발의 성장 방향이 예측가능해 앞머리의 본래 머릿결 방향과 이식 후 모발의 성장 방향을 고려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점이다
비절개식은 후두부 머리를 삭발에 가깝게 자른 후 후두부에서 모낭단위로 하나씩 모낭을 적출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두피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도 남지 않고 통증도 적다 흉터가 없으므로 이식 후 얼마든지 짧은 헤어스타일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계로 일일이 모낭 하나씩 떼어내야 해 절개식에 비해 많은 양의 모낭을 채취하기는 어렵고 비절개식에 맞는 모낭인지 테스트도 필요하다 비용도 절개식보다 비절개식이 좀 더 비싸다 하나하나 모낭을 채취해야 하므로 보다 섬세한 시술인데다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이 덜한 비절개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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