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안녕하세요. 압구정 모제림 3500모 m자 절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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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175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초
수술범위
M2형
<수술하기 전 제 머리상태입니다.>
<수술마치고 나와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수술받은지 11일째 되는날 입니다.>
<11일째 확대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이고, 지난 6월12일날 압구정 모제림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받은 후기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저는 태어나서 제 몸에 칼을 대 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포경수술도 태어나자마자 받음..)
그래서 모발이식수술도 무조건 비절개 수술로만 생각했고요. 너무 무서웠거든요 칼로 제 살을 벤다는 것이요.
하지만 상담을 받아본 결과 절개법이랑 비절개법이랑 생착률이 차이가 없고.
비절개법은 부분삭발을 해야한다는점(줄삭발은 모낭수가 적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예외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차이도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제가 돈을 비절개수술도 받을 만큼 충분히 모아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약간 꽁돈생긴 듯한 느낌도 들고해서 절개법으로 받기로 정했습니다.
ㅈㅅㅈㅅ 서론이 너무 길었죠
수술후기 들어갈게요~ 수술당일 병원에 내원해서 왼쪽팔에 링거하나 맞앗구요.
제가 수술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제가 엄살이 많아서 마취주사가 그렇게 아프다는데 어떻게 참아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막상 수술실 들어가니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서 수술받았는데, 처음에 맞은 링거를 통해서 수면마취제가 투여되었고
저는 투여되고 10초만에 잠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국소마취할떄 통증도 전혀 못느꼈구요.
제가 10시전에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자다가 12시쯤일어나서 화장실다녀오고 또 자다가 3시쯤에 깨어보니
거의 마무리 단계더라고요.. 마지막에 꺠어있을떄 아프면 말하라그러길래 저는 쪼금만 따가워도 마취풀랄까봐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부분마취제 또 투여해주셨는데 통증은 못느꼈구요 ..
그렇게 제 수술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m자채우고 전두부 밀도보강 약간해서 실제 이식모발은 3750모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잠만 편안하게 자며 제 인생 첫 수술은 끝났고 괜히 걱정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그리고 50시간짜리 무통기주셨고 3일간 6시간마다 진통제도 처방해주셨고요.
무통기를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저는 마취풀리고도 통증은 전혀 없었고. 붓기도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잠자는게 불편해서 엄청 고생했는데요. 제가 팁을 드리자면 . 차에서 쓰시는 목배게 있쬬??
그거를 목에다가 배시고 원래 자고 자던 배게를 절개한부분 위로만 대고 주무시면 아주 편하게 주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즉 절개 부위만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잠을 자는 거죠 ㅎㅎ
실밥제거는 6월 16일날 절반 그리고 오늘인 23일 전부해서 두번에 나눠서 풀었고요
실밥제거할때에는 머리가락 한 세닥이뽑히는(?) 그정도의 따끔거림만 있었습니다.
확실히 실밥제거하니까 댕김증상이많이 줄었습니다. ㅎㅎ 이제 곧 저도 암흑기에 들어설텐데 ㅠㅠ
앞으로 후기 자주 남길게요. 4개월후에 뵈요 형님들.
ps 사진보시면 수술한 부위가 엄청 비어 보이잖아요?? 다른 분들도 다 저랫는데 나중에 모발이 풍성하게 자라났나요?? 수술받기전에는 정상밀도의 50~60%정도 구현된다고 말씀하셨는데 ... 이식한 부분 보면 완전 비어보여가지고 괜히 걱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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