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저도 모발이식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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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1형
어렸을적 부터 m자이마를 타고난 저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무지하게 컴플렉스였습니다.
항상 앞머리를 내리고 다녔지요~ 사계절 중에 봄을 가장 싫어했지요~바람이 불면 앞머리 가리기 바빴으니까요~^^
점점 커가면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생각해보면 m자이마가 점점 심해졌던것 같군요~
머리도 감으면 한움큼씩 빠지고~
이마 보고 장군감이란 소리까지 듣게 됐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관상학적으로도 여자 3자이마가 좋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시간도 없고, 다른사람들에게 티내고 싶지않고,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강남에 있는 유명한 피부과에가서 헤어라인 반영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있는 옆라인만 가려줄수 있을뿐, m자이마가 없어지는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머리가 없는곳에다가 쪼금 받는바람에 가까이서보면 문신티가 확~~~~나서 우스운 꼴이 되어버렸어요~ㅜㅜ
멀리서보면 그래도 머리가 채워진 느낌이 들어 만족하며 살았지만~
여유가 생기면 모발이식을 해보자~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봤고 강남에도 많지만, 압구정에도 많더군요~
제가 알아본것은 모발이식을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같이 하는곳이 있더군요~
그런곳은 배제하고, 모발이식만 전문으로 하는곳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강남으로는 제가 치과도 다니고 있는데 생긴지 얼마안된 병원들도 많고, 불친절 하더군요~
싸긴해도~
그래서 압구정쪽으로 알아보던중 4번출구쪽에 있는 모발이식 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구요~
가는도중 쭉~~~보니 성형외과가 너무 많아서 좀 꺼려지더라구요~
상담도 실장님이 직접 하시고, 카톡도 좀 주고받았지만, 너무 많은 환자들과 이야기를 하셔선지 저를 잘 모르시더라구요~
자신도 헤어라인 수술을 받았다고 하시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보다는 그냥 이론적인것에 치중해서 정말 시술받았던 사람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전 그냥 편하게 상담만 받으러 간건데 그날로 결정을 하라는듯해서 싫었어요~
그래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잊고 지내다가 우연히 공*헤어를 인터넷에서 봤어요~^^
또 카톡대화하고 날짜잡아서 상담을 받았지요~
찾는데는 좀 애를 먹었지만~ 코앞에 두고 그렇게 해맸네요~;;;ㅋㅋㅋㅋ
가자마자 내부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언니들도 이쁘시고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여긴 원장님과도 상담을 받을수 있더라구요~ 추가비용은 있지만~
그래서 원장님과도 상담해보기로 하고, 우선 실장님 먼저 뵙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더군요~
제가 궁금한걸 알아서 다 말씀해주셔서 궁금한점이 없었구요~
전 궁금한건 그때그때 잘 묻는데, 치과에서 그렇게 하니까 싫어하더라구요~^^ㅋㅋㅋ
근데 공*헤어 실장님은 언제든 물어보라고 하셔서 편했어요~^^
그래서 여기다 싶어서 결정했구요~
금요일에 상담하고, 수술날도 정하고 그전에 두피케어를 해주신다더군요~
저희집이 서울이 아니라 멀긴한데 해주시는건 다 받아보려고 하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실장님 상담 끝나고 원장님 상담 했구요~ 디자인을 해주셨어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수술날이 되었군요~~~^^
아침일찍부터 하는거라 전날 잠을 설쳤어요~늦을까봐도 그렇고, 무섭기도하고~ㅠㅠㄷㄷㄷ
가자마자 약을 주셨어요~
우선 먹고 주섬주섬 환자복 갈아입고 사진도 찍고 했어요~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셀카도 몇장 찍어봤습니다.ㅋㅋㅋ
아! 그리구 모발이식한 머리는 절대! 빠지지않는데요~ 출산후에도 여자들은 머리많이 빠지자나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걱정되어 여쭤보니 그러시더라구요~
1차로 뒷머리에서 제 모발을 체취했어요~ 정말 치과 신경치료전 마취수준~
괜히 겁먹었음~
건강한 제 모발을 체취할 동안 화장실에 가고
죽도 맛있게 먹었어요~^^
이따가는 배 고플거라고 하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2차로 이마에 심는데, 이마 옆쪽에 주사가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울 정돈 아니예요^^
치과 신경치료 2번째 날보다 안아파요~^^
심은 머리카락이 좀 길죠?
일부러 길게 해주셨데요^^
여자라서 그렇게 해주셨나봐요^^
아홉시반에가서 다섯시경에 끝났어요~
그리고 모발이식 고민하시면서 반영구 하시려는분들~
하지마세요~^^ 모발이식하시고 더 할께 없을때 하시는거래요~
저처럼 고생마시고, 모발이식 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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