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세브멕 약 2900모낭 이식 2년 경과 후기.

<이식 후 사진 1>
<이식 후 사진 2>
<이식 후 1년 경과1>
<이식 후 1년 경과2>
<이식 후 2년 경과 1>
<이식 후 2년 경과 2>
<이식 후 2년 경과3>
<이식 후 2년 경과4>
<이식 후 2년 경과 5>
<이식 후 2년 경과6>
[제목에 2900모낭이 아니라 총 3100모낭 입니다. 제목 수정이 안되네요]

세브멕에서 수술받은지 2년이 넘어 가는 시점이네요.

국내서 1차실패후 2차 어렵사리 큰 희망 가지고 갔었네요.

1차 절개로 실패를 하여 뒷 절개 흉터 까지 있던터라  세브멕 수술 당시 약 3100모낭 채취 하고 그중 200여모낭을 뒷 절개 흉터 부위에 심었습니다.

수술 직 후 심어진 상태를 보며 1년 후가 기대되었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1년이 지나고 현재 2년도 지나갔네요.

수술 전 대다모를 통해 다른 수술경과 사진들을 보며 나름 희망을 가지고있었지만 제 생각과는 다르더군요.

다른 국내에서 모 단위로 심고도 좋은 후기에 비해 뒷절개 흉터부위에 심은 모낭을 제외하고도 앞부분에 2900여모낭을 심고, 그 중 90%이상의 생착이 되었다고는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지지 않더군요.

결국 심어진 라인이 보이게되는 이마를 까는 머리라던지, 가르마는 시도하기 힘들었고, 그렇다고 앞머리의 빈부분이 채워지거나 하는 효과도 미비하게 느꼇습니다. 실제적으로도 1년이 지난 후에도 앞은 여전히 양쪽이 갈러지더군요.

혹시나 하고 기다려본게 2년이 넘어가네요. 지금도 1년전과 다를 바는 없습니다. 미용실에 가서 뭣좀 할라치면 심었던 부분이 너무 표나게 어색해서 민망함이 여전하구요.

보는 사람들마다 앞이 왜그러냐고 물을 정도니까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당시 에이젼시와 연락을 취해봤었고, 병원측의 입장은 실패는 아니라는 답을 받았습니다만, 흠...국내 병원에서 모낭단위가 아닌 모 단위로 심은 후기보다도 올라온 이식모낭들의 상태가 그다지 빽빽하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답답하네요.
 세브멕 에이젼시 측에선 1년전 상담 시 다시 오게되면 보강은 해줄 수 있다 는 도움말을 주셨습니다만, 사실상 경비, 숙박비, 시간, 다시 삭발을 해야하는 등 에 각종 조건이 있기에 당시에는 알아봐주셔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일단락 지었습니다.

나름 기대감이 커서 그런건지 분명 정상밀도보다야 떨어지겠지만 대체적인 다른 후기들과 비교했을시에도, 2900여모낭중 생착이 잘되었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2차까지도 집에 경제적인 누를 끼쳐가며 했던 터라 마음같아선 밀도보강 하고싶지만 것도 현실적으로 쉬운일도 아니네요.

여튼  이렇게 2년  후기를  대다모 후기란을 통해 보시는 회원님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얻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