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모빈치 앞머리에 정수리 부분 5200모 이식 직후의 사진입니다.

조상필 · 2016-01-27T13:45:14+09:00

강남에서 소위 유명하다던 모발이식 병원에서 1차 모발이식에 실패하고 솔직히 모발이식에 대한 회의감 불신감이 들었습니다 밀도도 너무 엉성하고 심었던 것도 대부분 잘 나지도 않고 뒷머리에 큰 흉터만 생겨서 고생만 하고요 전에 했던 병원에서는 수술결과에 대해서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수술 끝나고 결과가 너무 실망스러우니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나 몰라라 하는 그런 행동에 제가 병원과 상대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도 제로에 수렴하고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오는 이런 실정에 분노했습니다 돈은 돈대로 많이 쓰고요 그래서 저는 모발이식병원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커뮤니티 지인을 통해 알음알음 모발이식병원을 소개받았고 저는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방문했습니다 이식에 대해서 부정적이어서 자연스럽게 삐딱하게 나가던 저에게도 실장님과 원장님은 친절하게 상담해주며 수술결과에 대해서 확신을 심어주었고 그래서 1월 21일 대략 5000모 정도를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이식받았습니다 원장님의 보너스로 200모 정도 더 심어주어 5200모 정도 심은 것 같고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과연 결과가 좋을 것인지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수술이 끝나고 원장님이 잘 이식되었다고 말씀하시며 as보증서를 손에 쥐어주시더군요 그런 보증서를 받고나니 수술만 끝나고 돈 계산 끝나면 나몰라라하는 병원은 아니군아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6개월1년 후가 기대됩니다 비록 의사와 환자는 돈과 돈으로 연결된 관계이기는 하지만 다른 관계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주고 산 옷이나 제품이 마음에 안 들면 안 쓰거나 버리면 그만이지만 내 몸은 하나밖에 없기에 안 쓰거나 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병원 좋은 의사를 찾는 것이 환자에게 중요하며 모빈치는 저에게 신뢰를 주었고 저도 이제 이 병원을 믿고 이식을 받았습니다 부디 결과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좀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