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ㅁㅅ 4개월하고 3일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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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수술경과일
123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M2형
어느덧 벌써 3개월이 지났군요.
이식모는 거의 다 빠지고 , 그 중에 자라는 녀석도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없던 곳에 머리가 자란다는 건 정말 기쁘군요^^
아직 뭐라 말 할 수준은 아니지만 참고하실 분이 계시다면
한번 유심히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머리는 좀 듬성 듬성하지만 사진빨마다 다른 거 같구요.
실제 생활에선 사진보단 좋아 보입니다.
현재는 제 상태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솜털은 계속 올라오고 있지만 원래 제 솜털인지 이식모인지
구분이 힘들기도 하구요.
성과가 안 좋으면 as라도 받아야죠.
일단...
수술 후 한달정도 있다가 삭발하고 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식모가 빠질때쯤 잘 안 빠지는 것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수술 후 삭발은 비추입니다.
머리 감을때 빠질 것들이 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개인차는 있겠으나 지문으로 문지르면서 빠져야 되는 머리카락이
넘 짧아서 지문으로 집어 넣는 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삭발하시는 건 어느정도 이식모가 빠지고 나서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전 핀셋으로 안 빠지는 이식모 여친과 제가 뽑았습니다.ㅡ_ㅡ;
그리고 지금까지 프카를 4등분해서 먹다가 보름 전부터 핀페로 바꿨는데,
특이이한 점은 없으나 여친에게 이상한 점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게 여친 머리와 코에 수염이 좀 자랐네요..;;
앞 이마엔 원래 잔 머리가 있었는데 그게 좀 더 굵어지고
밀도가 높아지는 거 같은....ㅡ_ㅡ
사실 걱정도 됩니다.저 때문인가 싶어서...
약 근처에도 안 가고 약도 아예 못 만지게 했는데, 관계시나 키스등으로
약의 성분이 옮기나요?
이 부분에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꼭 답 좀 해 주세요.
조금 불안하네요.
[사진은 24mm광각이라 그런지 이마가 많이 넓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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