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2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참닥터모발이식의원]
오늘 M자 2500모 비절개 수술받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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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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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4
58
저 오늘 드디어 수술 했습니다
2500모 비절개로 했구요.
오늘 겪었던 수술 당일 후기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12시 수술이었습니다.
보통은 10시쯤 수술 시작해서 하루 한명만 집도가 원칙이라고 들었는데 오늘 간단한 AS손님이 있다고 해서 12시로 수술 잡았습니다. 12시에 딱 맞춰서 도착했는데 도착하면 일단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그리고 실장님 방에서 머리띠를 하고 사진을 여러장 찍게 되는데, 그 다음 바로 원장님 방에 가서 원장님과 헤어라인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사실 헤어라인 디자인과 관련해서 맘에 안들까봐 걱정도 많이 했고 그래서 대다모 후기에 있는 라인중 맘에 드는 것들을 몇장 캡처해서 갔는데 상담받았던 날에 상담을 워낙 심도있게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잘 커버할 수 있게 디자인해주셨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어쨌든 디자인 확정을 마치면 디자인이 그려져있는 상태로 다시 한번 사진을 여러 장 박습니다. 그 후에 회복실이라는 안락한 방에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혈압체크하고, 포도당 수액 꽂고 진통제 엉덩이에 주사 맞으면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술 실 들어가면 머리놓는 방향에 구멍이 뚤려있는 침대가 있는데 안내해주는데로 엎드려 누우면 됩니다. 비절개이기 때문에 모낭 채취를 위해 엎드려 누우면 되는데 눕고 난 이후부터 기억이 잘 안납니다. 국소마취가 너무 아프기때문에 한 10분간만 수면마취를 한다고 분명 들었는데 피곤했는지 이마를 대고 누우니 수면마취를 하기도 전에 잠든거 같습니다..... (물어보니 오래잤다고 ......)
어쨌든 저는 1시부터 9시까지 한 8시간동안 수술을 했습니다. 모낭채취는 3번 정도 나눠서 한거 같고 수술을 굉장히 정성들여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원장님이 그려준 헤어라인이 맘에는 들었지만 모수에 비해 너무 넓어서 밀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엄청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8시쯤인가 "여기가 좀 아쉽다. 모낭채취 한번만 더 가자"라고 옆에 계신 분들한테 (8시에..)말하는 걸 듣고 진심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몸을 뒤집어 눕히고 모낭채취를 더 한다음에 마저 심어주셨습니다. 제가 볼땐 그 양이 적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병원 잘 선택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 끝나고나서는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수술 후 생착까지 관리도 중요하다고 잘 부탁한다고 당부말씀도 해주시더군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참 그리고 사진을 보면 왼쪽 부분에 여드름같은게 올라왔는데 그 부분은 어차피 심어도 죽으니 못 심었다고 10개월 후에 꼭 심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제가 말씀만이라도 고맙다고 했더니 그런말말라며.... ㅜ
여튼 수술이야 오늘했으니 경과를 확인할 수 없어 아직 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상담하는 날도, 수술하는 날도 병원 분들이 저를 대함에 있어 진심으로 대하는 게 많이 느껴졌고
실장님이 저 긴장했을까봐 계속 말 걸어주시는데 그것도 여러모로 참 감사하더군요.
** 제 글이 병원 알아보시는 분들께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글은 두서가 없지만 (생각보다 이런글 쓰기가 어렵네요ㅜ) 매번 저도 후기들을 볼 때마다 이게 병원에서 조작한 글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어 늘 보면서도 불안했던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사진 받기로 해서 받으면 더 잘 나온 사진을 올리기도 하겠지만 일단은 병원 선택부터 수술까지 많은 고민을 한 대다모의 한 회원으로써 여러분과 진실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수술당일날 글 쓰고 사진도 비루하게나마 찍어서 올립니다. 추후 경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2500모 비절개로 했구요.
오늘 겪었던 수술 당일 후기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12시 수술이었습니다.
보통은 10시쯤 수술 시작해서 하루 한명만 집도가 원칙이라고 들었는데 오늘 간단한 AS손님이 있다고 해서 12시로 수술 잡았습니다. 12시에 딱 맞춰서 도착했는데 도착하면 일단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그리고 실장님 방에서 머리띠를 하고 사진을 여러장 찍게 되는데, 그 다음 바로 원장님 방에 가서 원장님과 헤어라인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사실 헤어라인 디자인과 관련해서 맘에 안들까봐 걱정도 많이 했고 그래서 대다모 후기에 있는 라인중 맘에 드는 것들을 몇장 캡처해서 갔는데 상담받았던 날에 상담을 워낙 심도있게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잘 커버할 수 있게 디자인해주셨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어쨌든 디자인 확정을 마치면 디자인이 그려져있는 상태로 다시 한번 사진을 여러 장 박습니다. 그 후에 회복실이라는 안락한 방에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혈압체크하고, 포도당 수액 꽂고 진통제 엉덩이에 주사 맞으면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술 실 들어가면 머리놓는 방향에 구멍이 뚤려있는 침대가 있는데 안내해주는데로 엎드려 누우면 됩니다. 비절개이기 때문에 모낭 채취를 위해 엎드려 누우면 되는데 눕고 난 이후부터 기억이 잘 안납니다. 국소마취가 너무 아프기때문에 한 10분간만 수면마취를 한다고 분명 들었는데 피곤했는지 이마를 대고 누우니 수면마취를 하기도 전에 잠든거 같습니다..... (물어보니 오래잤다고 ......)
어쨌든 저는 1시부터 9시까지 한 8시간동안 수술을 했습니다. 모낭채취는 3번 정도 나눠서 한거 같고 수술을 굉장히 정성들여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원장님이 그려준 헤어라인이 맘에는 들었지만 모수에 비해 너무 넓어서 밀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엄청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8시쯤인가 "여기가 좀 아쉽다. 모낭채취 한번만 더 가자"라고 옆에 계신 분들한테 (8시에..)말하는 걸 듣고 진심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몸을 뒤집어 눕히고 모낭채취를 더 한다음에 마저 심어주셨습니다. 제가 볼땐 그 양이 적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병원 잘 선택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 끝나고나서는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수술 후 생착까지 관리도 중요하다고 잘 부탁한다고 당부말씀도 해주시더군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참 그리고 사진을 보면 왼쪽 부분에 여드름같은게 올라왔는데 그 부분은 어차피 심어도 죽으니 못 심었다고 10개월 후에 꼭 심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제가 말씀만이라도 고맙다고 했더니 그런말말라며.... ㅜ
여튼 수술이야 오늘했으니 경과를 확인할 수 없어 아직 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상담하는 날도, 수술하는 날도 병원 분들이 저를 대함에 있어 진심으로 대하는 게 많이 느껴졌고
실장님이 저 긴장했을까봐 계속 말 걸어주시는데 그것도 여러모로 참 감사하더군요.
** 제 글이 병원 알아보시는 분들께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글은 두서가 없지만 (생각보다 이런글 쓰기가 어렵네요ㅜ) 매번 저도 후기들을 볼 때마다 이게 병원에서 조작한 글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어 늘 보면서도 불안했던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사진 받기로 해서 받으면 더 잘 나온 사진을 올리기도 하겠지만 일단은 병원 선택부터 수술까지 많은 고민을 한 대다모의 한 회원으로써 여러분과 진실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수술당일날 글 쓰고 사진도 비루하게나마 찍어서 올립니다. 추후 경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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