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닥터모발이식의원]

수술을고민하는분들을 위한 리얼후기를 쓰기위해 2탄올립니다.

<수술다음날 병원에서 샴푸 후 후두부사진>
<7/11일 5일째되는날 물로20분 헹굼 직후 사진>
<7/11일 5일째 선풍기만으로 말린 후 우측>
<7/11일 5일째 선풍기만으로 말린 후 좌측>
<7/14일 오늘 머리들추기 전 직원이 찍어준 사진>
<7/14일 삭발부위 1 (수술12일차)>
<7/14일 삭발부위 2 (수술12일차)>
하루종일 틈날 때 마다 정리하고 수정해서 장문으로 자세히 설명을 했는데, 두번째 올리는 거라
다 날라가버렸네요 ㅠ.ㅠ 후기를 꾸준히 올리는건 안 되나 보군요.....
알고보니,,, 하루종일 글쓰는 화면 켜두고 수정수정 해서 장문을쓰다보니,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었던거 같네요. 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문쓰실땐 중간중간 저장해 두세요.OTL..

다시 쓰려니 힘도 들고 퇴근 시간의 압박때문에 짧게 쓰겠습니다.
7/5일 참닥터에서 2500모 1250모낭 비절개로 수술.
병원선택에 있어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 1인 1환자 수술 시스템 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경험이 매우 풍부하여, 믿음이 갔구요.
라인 그려주시는 것도 매우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여 주셔서 믿고 하게 되었습니다.

실장님과 보조쌤들의 친절함은 두번 말하면 입 아플정도로 너무도 친절하시고, 항상 웃음으로 대하여 주셨구요. 배려를 해준다는게 정말 많이 느껴 졌습니다. 미모도... 다들 한미모 하시구요@_@

두번 말하면 입 아픕니다. 직접 찾아가 보시면,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앞전(어제) 후기에도 썻지만 10여년 전 강남권의 보자르 라는곳에서 2000모 비절개로 실패 후
이번에 제값?? 대다모회원 은 할인을 해주시더군요~^^ 아무튼 원래 가격보단 할인을 해주셨다하니
달라는 대로 믿고 맏기게 되었습니다. 말하는대로 드렸을텐데 생각했던거 보단 적렴한가격 이어서 감사^^

7/5일 09시 약속이 잡혀 있었고, 일찍가서 기다리다가 8시50분경 링겔(수액) 맞고, 10시 정도
시작한 듯 하구요. 의사선생님이 끝까지 계셨던 거 같은데 약한수면마취로 헤롱헤롱하여
기억은 잘 나질 않네요. 수술시간은 10시시작 17:30분에 끝나고, 소독하고 나오니 18시 조금 넘었습니다.


<통증>
1. 수술 직 후 머리와 얼굴이 꽤 많이 부어 통증이 조금 있었으나, 심하지 않아 자가 운전하여 집으로 왔고요.
통증은 3시간 후 쯤에 완전히 사라져, 병원에서 챙겨준 두통약은 결국 하나도 먹지 않았네요.

2.후두부 는 통증은 없었으나, 지혈이 되지않아 첫 날 거즈를 댄채로 집에왔구요.
다음 날 병원에서 샴푸 후 지혈을 해주어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운전을 해서 가는중에 갑자기 뒤통수에서 피가 주르륵 주르륵 심하게 나오더군요...
상의는 다젖고 바지도 젖을정도...
시트는 나파통풍시트인데 사이사이로 조금 들어갔다는 ㅠ.ㅠ
몸에 피를뒤집어쓰고, 지하주차장 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주민아주머니가 기절할번 하셨다고 ㅋㅋㅋ
집에 오자마자 군대에서 배운 지혈 법!! ** 상처부위가 깊지않고,1센티를 넘지않은데, 출혈이 클경우 손바닥의 힘으로 20분간 지혈하면 완벽히 지혈된다** 군대 짬밥대로 하니 뒤통수는 완벽히 지혈 되었고, 그 후로는 피가 나온적이없구요. 열흘째인 오늘은 뒤통수 작은동그란 딱지들도 다 떨어졌습니다.
지혈하느라 팔 빠질뻔... 피 나는 곳마다 20여분간씩 옴힘으로 눌렀네요. 팔이 부들부들 ~_~
통증이나 쓰라림등도 수술 다음 날 샴푸 이후로는 느껴본 적 없습니다.

    < 경 과 >
1. 저 같은 경우 다음날 병원에서 샴푸 후 수술부위를 건들고 싶지 않아 몇일동안 물도 안댔구요.
 7/11일 아침에 출근 전 샴푸거품을 충분히내고 뒤통수만 감은후 20분 가량 물로만 헹구었습니다.
 첨부한 사진이 7/11일 20분간 물로 헹굼 직 후 와. 선풍기바람 제일약하게 하고 말린 이 후 입니다.

2. 사진들을 보시면 중간중간 벌건데 이건 시술이후 남은 상처? 부은 자국 인 듯 합니다.
모낭염이나 피부트러블은없으며, 오히며 시술 후 피부가 좋아진 듯.(나의 생각ㅋㅋ)

보다 싶이 7/11일에도 중간중간 벌건 부분만있고 딱지가없는데요.
이 후 계속 같은방식으로 하루 두번 출근 전 과 출근 후 씻었구요.

3. 7/13일인 현재는 벌건거도 없어지고 ,딱지도 없습니다. 그냥 살 위에 머리 꼽아둔 상태? 입니다 ㅋㅋ
딱지가 안생기는게 좀 걱정도 되지만 저의 현재 상태는 그렇습니다.
탈락도 없고, 사진으로 계속 비교중인데 처음과 같습니다.

 < 나의 현재 생각 >
  밀도는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 조금 아쉬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1차 때 다른분들 사진을 확대해 봤을때보다 제 사진을 확대하여 보면 모낭 즉 구멍하나에 모발 2개씩
꼽혀 있는게 많더군요. 이 부분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 가장 맘에드는건 경계가 없습니다. 머리가 다 마르지않은 고화질 사진임에도, 기존모발과 이식부위의 연결이
매우 자연스러워 경계부위를 정확히 찾을 수 없을 정도.

진짜 정성들여 쓴글이 한번 지워진상태고 6시면 퇴근이라. 후다닥 생각나는대로 대충 끄적이다 갑니다.
내일 출근하여 수정할 부분 있으면 시간 나는대로 수정할거구요.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다면 누가봐도 명확히 알수있게 일주일 단위로 리얼한 후기 올려 드리겠습니다.


**후두부에 대한 문의도 많아서 저의 사진과 경과 추가합니다**
  < 첫 날 샴푸후 >
  저 같은 경우 수술직 후 후두부에 출혈이 좀 심한 편이라 뒤통수에 거즈를 대고 테이핑 한 채로 집으로왔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가서 거즈풀고 출혈나는부분 지혈을 해주고 나왔습니다.
근데 집에가는 운전 중. 뒤통수에서 피가 진짜 물흐르 듯 이 주르륵 주르륵 엄청쏟아지듯 나왔구요.....
상의는 다젖고 바지까지 일부 젖을정도였습니다(2시간운전)

집에와서 위에 쓴 군대에서 배운 지혈법ㅋㅋ으로 지혈 후 완전 멈추었고.
7/11일 자가 첫머리 헹굼후. 어제 7/13일에 뒤통수 딱지들이 잡히길래 업무중 다 긁어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들 올려드립니다. 직원 분들한테 자세히 좀 봐 달라하니
"뒤통수도 뭐 한거야??? 그냥 중간 중간 삭발만 되 있고 어디 뽑은거냐??"
모르겠다고 하네요. 들추면 삭발한 곳 만 보이고 뽑은 티 가 안난데요. ^_^
출혈이 엄청 심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구요. 제가 봐도 티가 안나네요. 사진 추가 할테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