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앙카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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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200모
(11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2형
기타
안녕하세요! 아타샤입니다. 현재 앙카라에서 저 처럼 장기 투숙하는 후다다닥님과 같이 올려보자해서 대다모회원 3년만에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1. 국내수술1차(1100모낭정도)후 3년정도 지난 이곳 저곳에서 견적받을때 쓴 사진
2. 수술 직후 사진...솔직히 이런 직후 사진들은 너무 많아 식상하지만...올려봅니다.(1차 국내서의 이마라인 그대로 밀도보강..fue 2100모낭)
3. 국내 1차 절개로 남겨진 흉터에 이식한부분+비절개수술후의 모습(fue500모낭)
일단 사진 선택에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누가봐도 마지막 사진은 너무 무섭고, 혐오스러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1번과 3번 사진을 보면서도,,,대다모도 모르고 무지하고 무모했던, 대략 3년전의 저의 어리석음을 돌이켜보며, 저도 참 독하고 독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탈모인이면 알수 있듯이, 이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컷기에 먼 땅 이곳 터키까지와서 엄청난 수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번 사진은 아마 절개수술의 우려하는 점, 그리고 비절개의 직후 모습..이 사진으로 조금이나마 저처럼 절개수술로 인해 큰 상처자국을 갖고 궁금해하고 계실분들을 위해, 그리고 수술을 고려하는 분들께 모발이식이라는 수술은 절대 가벼운 수술이 아님을 다시한번 생각하시길 바라며, 망설이다 이렇게 올립니다. 참고로 절개자국에는 생착률이 50~60% 정도합니다.. 지난 3년간 이 상처를 지우고 싶은 마음을 갖고 지내왔고 지금도 그러하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곳에 모발 이식을 하였습니다.
축소술도 고려했었습니다만, 상처가 더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고 또다시 칼을 데기 꺼려지기에 그부분은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포기하기 전까지 알아보던 도중, 저는 견적을 캐나다 라할, 이스탄불 세브맥님께도 문의드렸었구요...캐나다 dr.라할을 선택하게 되면, 지금 까지 대부분 많은 분들의 좋은 결과로 안정적으로 큰효과를 볼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시 뒷머리 절개에 대한 두려움에 제가 포기한 가장 큰 요인이었던것 같네요. 이스탄불의 세브맥님이 소개하는 병원의 경우 봉합술이 훌륭하다 판단했었고, 그곳을 다녀온 분들 비절개 후기를 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했었고, 수차례 귀찮게 문의했지만, 세브맥님 또한 저에게 신속히,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요즘 올라온 글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결국 저는 언빈님을 통해 이곳에서 비절개로 수술하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여러 병원을 소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왜냐면, 그분들로도 적어도 탈모로 말할수 없는 스트레스를 가졌을 것이며, 수술후의 본인들의 변화에 만족을하고 좋은 취지하에 이러한 곳이 있다고 소개를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지켜보며 새로운 루트가 생긴듯해 희망을 갖고 후기를 보며, 지낼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앙카라를 선택한 이유에는 전에 이곳을 다녀간 엘리트모델님의 분석?이 저의 생각과 너무 비슷해서 맘을 정하는데 크게 작용된것 같습니다. 핸드냐 기계냐 국내냐 해외냐...등등..그분의 글을 보면 잘 아실듯
그래도 저는 수차례 생각하고, 글로 쓰면서 분석도 해보고 결정하기까지 너무 힘들게 결정하였습니다. 모발이식! 수천번, 수만번, 조심하고 신중히 생각해도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 선택은 본인들의 몫이니까요.
젊으신 분들 중에 심하지 않으신 분들은 자기 자신이 탈모라는 틀에 너무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을 여유를 한번쯤은 갖었으면 합니다. 모발이식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고, 또한, 탈모를 가속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가 좋지 않은 결과로 심한 맘고생을 했기 때문이겠지만 또한 저도 탈모가 심각하지 않았기에, 처음 모발 이식전으로 돌릴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되었네요...앞으로는 잘했다라는 생각을 할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일단 이곳, 앙카라 숙소에 2주가량 있는동안, 모발이식하시고 귀국하신 5분, 그리고 지금 제 옆에 후다다닥 형님! 지금까지도 머리감겨주시는 언빈형님...이렇게 같이 있다보니 서로 맘고생하며 지내온 각자의 삶에서 많은 공통점으로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중계자로써 일하시는 언빈형님은 10년 넘게 4번의 수술과 두줄의 절개 자국과 함께 겪었을 많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니 저에게 위로가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
아마 모발이식 병원을 선택에 있어서 저도 그랬듯이 중간에서 도움주시는 분의 인간성을 생각하기보단 그곳의 후기와 결과에 집중할텐데, 혹시 누군가 앙카라에 대해 믿음이 가지 않는다하면, 수술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7개월이 지난 후에나 어떠하다라고 말씀드릴수있을 것 같구요, 적어도 중계역할하시는 언빈님에 대해서는 믿으셔도됩니다라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병원은 시설이며, 수술도중 의사며, 간호사며 잠시 쉴때, 흡연하는 모습는 좋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여기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좋은 후기를 보고 믿고 왔고, 그분들 또한 같은 환경속에서 수술받으신 것을 생각하면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다르가 모낭채취하는 도중 간호사들이 자주 수술실을 왔다갔다하며, 서로 말을 주고 받는데...언성도 높아지고 많은 대화가 오가는 부분이 있기에 집중해달라했던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참고로 다음에 오시는 분들도 혹시 그들이 그렇게 대화가 오가는 부분이 많아 어수선해보인다면, 한 말씀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그들도 자극되어 집중을 하는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이러한 점 외에는 수술받으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불편한 점 없이 맘편히 인터넷하고 영화.드라마 다운받아 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머리상태는 딱지는 거의 제거되고, 각질들이 많이 일어나고 이래저래 간지럽네요...ㅜㅜ 지금까지는 1차때 딱지가 제거된 상태와는 달리 머리카락이 많이 있긴 있구나 하는 좋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수술 받는 분의 스케줄이나 이곳 숙소의 자리가 여유롭다면 2주정도 딱지가 제거 될때 까지 계시면 좋을듯합니다....현지 터키 아주머니께서 이래저래 병원 환자들 수발들듯 이곳에서 일을 하고 계시고.. 모발생착때 까지만이라도 마음 편히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내일은 이곳 솔직히 이스탄불 처럼 관광도시가 아니라 볼곳도 별로 없겠지만, 둘러볼겸 수술이후 처음 외출을 해볼까합니다^^
그리고 직접 누군가를 만나고 확인하고자 한다면, 아스님을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 분 성격상 다들 만나 주신다네요..어제 귀국한 한분도 아스님을 직접 만나고 왔다 하구요^^
비절개 2600모낭+6박7일숙박+모든식사+픽업+관광+빨래며 청소등 모두포함==3000유로 /1일 추가시 모두 동일==25유로..
마지막으로 어디서든 모발이식을 하신분들, 그리고 하실분들 모두 좋은 결과로 보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고 행복하길 바라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후기올리겠습니다.
(질문은 코멘트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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