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션 202일 째.. 그냥 캄사하쥬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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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수술경과일
202일
연령대
40대중
수술범위
D형
시술처 : 모션
시술방식 : 비절개식
시술모낭 : 1600 모낭 플러스.. 에에... 기억 안남.(하이고 기억력 이거 참.)
시술일 : 2009.12.15 (202일째)
시술자 : 의사샘 성함 모름... 죄송..
(모션 사이트 들어 가 보시면 단체 사진 중 앞쪽에 앉은
두분 의사 샘중에 잘생기신 왼쪽 젊은 의사 샘 임.)
비용 : 550 만원 (현금 박치기)
하도 쪽지가 와서 그냥 공개 합니다.
그렇지만 비용에 대해선 너무 과민하게 반응 안하셨으면 합니다.
병원도 장사인데 딥따 가격 깎으면 신나서 제대로 시술해 주고픈
맘이 생기겠습니까?
사람 맘이 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용 제대로 지불하더라도 시술만 잘 해 주시길 비는게
훨 낫다고 봅니다.
전 좀 싸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올라 갔다고.. 차비 생각 해 주셨거든요..
모션에서 가격 공개 했다고 욕할라.. 에고..
경과 : 시술후 다음날 병원가서 샴푸.
9일째 집에서 혼자 따뜻한 물수건 마빡에 올려 놨다가
딱지 뿔어 나는거 보고 요지로 살살 건드려가며 뒤집듯
딱지 떼어 냄. 탈락모 한개도 없었음.
시술후 프카와 오메가3 복용
3개월후부터 미녹시딜 바름.
병원에서 경과 물어오는 전화 수차례.. 그러나 방문은 못함.
거리가 먼 관계로.
아직 밀도는 100% 만족 못함. 하지만 모발이식의 한계가
여기까지가 아닐까 생각중.
현재 : 뻔뻔하게 모자 벗고 돌아 다님.
반응 : 가발 쓰고 다니던 모습만 보던 지인들
"머리 짧게 깎으니까 마빡이 훤하네?"
"야, 너 요즘 머리 빠진다?"
대략 이런 반응.
대머리 알고 있었던 가족들 반응
"용 됐다."
"이제 모자 쓰지 마!"
"그러고보니 미남이네?" (이 말이 젤 맘에 듬)
대략 이런 반응.
이발소 할배 반응
"이야 돈이 좋구나."
"마빡이 조금 넓을 뿐이다!(대머리 아니다)"
"멋있게 깎아 놓으니 인물 나네?"
대략 이런 반응.
소감 : 말많던 모션.
은근히 걱정도 많았으나 만족.
아직도 까칠하게 막 올라 오는게 있음.
이식후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 됨.
저는 거의 200일을 머리와 전쟁을 치렀음.
저의 불찰로 이식모 뽑힌건 없었음.
담배는 하루에 두갑 피웠음.(자랑이다.. 에고..이거 안 피웠으
면 더 나았을걸)
술은 가끔 한달에 두서너번 전봇대랑 싸울 정도로 마심.
그냥 이정도로 충분합니다.
비포 에프터 사진에서 보던 바와 같이
비포 상태로 10여년 넘게 살았습니다.
에고 불쌍한 내 청춘...
만족합니다.
모션에서 말 많던 양쪽 밀도차이.. 잘 모르겠습니다.
마빡이 조금 넓긴 하지만
누가봐도 훤하고 멋진 마빡 아닙니까?(울 엄니 말, 백만불짜리
이마랍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재수 없군.. 흠)
아참..글구 저 모션 알바 아니니 악플 달면 상처 받습니다.
솔직히 모션측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좋은 저 같은 경우엔 뭐 간호사나 상담하시던분...
그리고 결정적으로 의사 샘께.. 정말 감사 합니다.
가까우면 식사라도 대접 하고플 정도로...
그건 제 속마음이 그렇구요...
심은거 반도 안 올라 왔다고
의사샘한테 바락바락 달겨들어서
한 100모라도 더 얻어 심을까 심각히 고려중...
어쨌든 대놓고 광고 하는건 아니니 이해 하세요...
광고 맞나? 헷갈림..
하여튼 정보를 얻는데 도움은 되실것 같아서...
모발이식란에 가 보시면
이식후부터 사진 쭈욱 경과대로 올려 놨습니다. 참고.
사족 : 궁금하신거 쪽지 보내 주시면
보름정도는 열심히 답해 드리겠습니다.
대다모.. 제게 많은 정보와 고마움을 주었습니다만
사실 요 한달 새 자주 안 들어 오게 되더라구요.
갈수록 그럴거라 봅니다.
갈수록 뜸해 진다고 해야하나요?
난 머리털 좀 나게 되더라도 안 그래야지 했는데.. 사람 맘이 참...
부탁 : 이왕 이식 하실맘 드신 분들
특히 40대 이후분들... 그냥 확 질러도 좋을 듯 합니다.
이거 은근히 이식하고도 머리 올라오는거 지켜보는거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현재.. 상당히 자신감 업 됩니다.
빨리 하시고 하루 빨리 자신감 찾으시길...
그리고 모든 분들.. 정말 득모 하시길 빕니다.
아.. 대머리.. 진짜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그 소리 듣기 싫은거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 맘 알기에...
모든 분들의 득모.. 진짜 간절히 이루어 지시길 빕니다.
아 참.. 그리고..
모발 이식란에 지지난달에 경과 올렸었는데
늦게 제게 댓글로 질문하셨던 서너분들께
답변 쪽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자주 안 들어 오게 되다보니..
이글 보시면 왠만큼 답이 되셨으리라 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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