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부산 다모 후기 12일차 (절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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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2570모
(1285모낭)
수술경과일
12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범위
M1형
반갑습니다
오늘로 이식한지 12일만에 글 쓰네요
글 잘쓰는 사람이 아니라 후기 그냥 안쓸려고했었는데 오늘 내원해서 실밥뽑고 왔는데 수술전부터 실밥뽑는마지막 까지 정말 친절하게 해주시더군요 ..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병원 상담은 7월6일에 하러갔었습니다
3시예약 해놓고 갔었는데 원장님께서는 수술중이시더군요 .. 그리고 수술 끝나고 나오시는환자분이 이미 후기 올리셧겠지만 닉네임 에아 << 이분이시더군요 , 솔찍히 이병원 저병원 고민 많이 하다가 이분이 후기를 올리셧죠 ;
그거보고 병원 결정했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지단 사진을 보여주시며 탈모에 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셧는데 뭐 이건 다른 병원이나 비슷비슷 하더군요 .
견적을 해 주시던데 솔찍히 다른병원보다는 사실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 머리숯이 다른사람보다 적으며 후두부 장력이 조금 많이 생길것같다는등 .. 절대 욕심내지 말라는등 .. 한마디로 제 두피상태가 약간 안좋다는 말씀 ..ㅠㅠ 그래도 솔찍하게 말씀해주시니 믿음이 어느정도 가더군요 ..
부산 어느병원은 보자마자 2500가능하다고 바로 예약잡으라는 병원도있었으니 ;;
2500+-@로 견적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7월28일자로 수술일을 결정했었습니다. 예약보증금5만원주고요. ( +@100모당 10만원씩 추가라더군요)
수술하루전은 긴장한 탓인지 잠이 안오더군요 .. 당일날 피곤해죽는줄 ..
10시부터 수술인데 20분정도 일찍도착했었습니다. 간호사분이 1층에 내려가서 약 타오라고하시더군요 ., 신세계약국인가 .. 약사분이 최양락씨닮으셧다는 ㅡㅡ .. 약은 모두 진통제 항생제.. 이런거밖에 없더군요 ..
다시 올라와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회복실에서 기다리다가 수술전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랑 같이 머리 디자인하고 뒷머리 절개부위 그리고나서 간호사분들 테이핑 하더군요. 한번 감았다가 잘 안묶였는지 다시 풀었다가 고정시키더군요 .. 속닥거리는 말이 다 들렸다는 .. ㅎ 그만큼 꼼꼼하다는 증거이지만요 ;
잠시뒤 절개수술이 시작되었는데요 ; 길이 17cm를 잘라낸다더군요 ;
원장님께서 라디오 소리에 집중하라고 하십니다. 왜그런지 이유는 알면서도 잘 될리가 없죠 ..
마취는 1cm간격으로 위 아래로 하고요. 더럽게아프더군요 ㅠㅠ
간호사분이 마취하는동안 등 토닥여주시더군요 .
발가락 꼼지락거리며 위 아래 모두 국소마취를 했는데 이게 마취가 잘 안퍼지는곳도 있더군요 . 매스로 잘라내는데 마취안된곳은 .아 ..ㅡㅡ;
그리고 소리도 엄청 소름돋더군요 . 스읔..긁.. 봉합할때 낚시바늘 땡길때 나는 소리도 나더군요. 이렇게 약 30분간 절개가 끝나고 전 회복실에서 쉬고
간호사분들은 바로 모낭을 채취하시더군요.
회복실에서 거울을 봤었습니다. 솔찍히 이 나이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후회도 엄청 들었었습니다.
1시간 넘게 회복실안에있는 컴퓨터 하고 잡지보고있는데 점심밥 챙겨주시더군요. 비빔밥... 매운거 못먹는데 ㅡ,ㅡ
약먹어야된다고 해서 꾸역꾸역 먹었네요 ; 밥먹고 타이레놀2알을 먹고
주사 2대를 놔주시던데 한개는 항생제일테고 .. 또하나는 잘 몰르겟네요 ;
1시반이 되어서 다시 수술을 재개하였는데요 원장님과 디자인 다시 체크 하고 모낭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눈썹 윗쪽으로 마취를 또 했는데요 . 두번째는 참을만했습니다.
마취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심는데 간호사들 정말 분주하게 움직이시더군요.
단일모를 앞쪽 라인으로 먼저 잡고 윗쪽은 2~3모 했습니다
간호사분이 식모기에 달린 모 수를 불러주는 소리와 카운터기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갯수를 마음속으로 세어보는데 헤어 라인 잡고나서부터는
심는속도가 엄청 빠르더군요 . 포기 ..
원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2500모를 향해가고있었고 .
1시간20분이 지나서 수술이 끝났습니다, 총 2570모 약 1600모낭정돕니다.
사진 찍고 원장님께서 주의사항 몇가지 말씀해주시면서 소독 솜 챙겨주시더군요 프카 처방과함께 집으로 돌아오는데 힘이 하나도없더군요..
마취깨면서 부터 뒷머리는 바늘로 찌르는듯한 고통이 찾아오고 잠은 못자겟고.. 여름이라 덥고 .. 힘들더군요 . 3일정도까지는요.
4일부터 머리를 감았는데 딱지가 갈라지기 시작하더군요 가운데부터.
지금은 딱지가 거의 70%정도는 빠졋네요 .
오늘 병원 11시에 예약을 해놓고 배타고 가는데 태풍때문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상태에서 탄 배인지 파도가 엄청 높더군요 . 황천길가는줄알았다는 ..
딱11시 마춰서 도착했었습니다. 실밥제거하는데는 그냥 따끔한정도에, 알콜 소독할때 약간 따가운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수술했던 사진들을 usb에 받고 4개월뒤에 방문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
모발이식 걱정하시는분은 절개법 수술과정에 대해서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겟네요
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수술하신 모두 좋은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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