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nhi 뉴헤어 2201모낭 절개 슬릿 6개월 됐어용

  • 7년 전

  • 5,245
9
  •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4402모 (2201모낭)
  • 수술경과 180일
  • 연령대 20대후
  • 수술범위
    • M1 M1형
    • O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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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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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당시, 며칠 지나서 머리 감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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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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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부위 흉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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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올린 사진 최근>

정보만 얻고 갔어가지구, 처음 글쓰는게 후기라서 죄송해요.
2018년 1월 29일에 절개해서 슬릿으로 수술 받았고, 6개월하고도 며칠 지났네요.

탈모 전문 병원을 알아보기 전에 가정의학과를 다니는 등의 방법으로 나아질거라는 부모님이나 지인들의 조언으로

엉뚱한 곳에서 1년을 허비했었습니다. 아마 이 1년을 포함해서 그전의 약 2~3년도 탈모가 진행되었던걸로 생각합니다.

나아지지 않는걸 확인하고 탈모 병원을 가보기로 결심했고, 그때부터 뉴헤어를 다니면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말이 너무 많거나, 필요없는 말을 많이 포함하는 대화를 싫어하는데

원장님이 너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편인건지, 말이 너무 간결해서 처음엔 당황스러울 정도였는데

필요한 정보나 필요한 대화만 딱딱하고 대화가 끝나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깔끔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파마를 자주해서 비어보이는 이마나 정수리를 커버하며 지냈기에 모발이식은 일단 미뤄두고 그전에 탈모 케어를 받기로 했습니다.

경과를 지켜보다가 정수리는 조금 나아졌으나, 이마는 유지는 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는걸 확인하고

수술해서 이마를 채워야겠구나 해서 모발이식 상담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식할 병원을 더 찾아보려고 했었으나, 이마반 모발이식 후기에서 저랑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분이 뉴헤어에서 받았는데 이마가 잘 채워지신 것을 보았고 이미 다니던 병원이기도 했고, 친절하고 잘 챙겨주셨기에 딱히 다른 곳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이마는 제가 원래 넓은 편이었기에 많이 내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었고, 이마 가운데에 남아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채우기로 했구요. 정수리가 많이 신경쓰여서 이번에 이마만 한다면, 다음에 또 수술을 받을 제 자신을 너무도 잘 알아서 정수리를 같이 채워달라고 했고 그렇게 이마 1500, 정수리 500으로 정해졌어요.

(수술 후에 들어보니 201모낭이 더 나와서 이마에 더 해주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총 2201모낭입니다.)



수술 당시에는 잠이 들었는지 졸았는지 모르겠는데 통증도 없이 절개가 끝났었구요.

절개가 끝나고는 샌드위치랑 음료를 챙겨주셨는데 먹고 쉬다가 이식하러 들어갔습니다.

심는 동안은 간호사 두 분이 해주시는데도 양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영화를 두 편이나 보고도 조금 더 봤던거 같습니다.

이후 뒤통수에 흉터가 신경쓰여 약을 열심히 발랐으나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아직은 저정도가 최선인듯 해서 아쉬웠네요.

좀 더 줄일 수 있는지 물어보려구 합니다.



이식하고나서는 정말 신경쓰지 않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제 성격이 그런지라 거의 관리만 열심히 해주고 눈길도 안줬는데,

이마는 원했던만큼? 또는 원했던거 이상으로 잘 되었고 마음에 듭니다.

앞머리를 내렸을 때에 원상태가 아니기에 옛날처럼 빼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보다 훨씬 나아져서 스트레스를 덜받고 있어요.

앞머리를 올리는 스타일을 했을 때에는 더 신경안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수리는 결대로 빗었을 때 두피가 제가 약 3~4년 봐온 두피보다는 덜 비치기를 바랐는데 아직 나아졌다고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6개월 정도 더 남았으니 경과를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군대에서 만난 친구도 탈모로 수술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제 친구한테는 뉴헤어에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친구를 보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경과도 나름 만족하고 있고, 병원 예약이나 관리를 문자로 꼬박 해주시는게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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