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re] 모발이식 후 14일 째, 그동안 느낀 점들

  • 20년 전

  • 2,352
0
  • 수술방식 -
  • 이식량 -모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근데 님 궁금한게 있는데 님은 어디서 시술 하셨어요?


>저는 19살부터 앞머리부터 빠지는 탈모가 시작되어서
>
>지금은 24살입니다. 프로페시아는 2년째 복용하고 있습니다.
>
>7월 5일 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
>정말 많이 고민하고, 수술후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최선인 것 같아서
>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
>그동안 수술전 후에 상황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보면
>
>1) 수술 하기 2주전에 병원가서 상담받고 수술 결정
>
>2) 7월 5일 수술 받음. 
>  뒷머리를 뜯어낼 때 두려움이 가장 최고조에 달했고,
>  탈모 부위 이식 수술하는 것은 1시간 반 정도는 버틸만 했지만, 3-4시간 지속되니 너무 괴로웠음.
>  집에 가서 쉬는 데 마취 풀리니까 쪼끔씩 아팠지만, 사랑니 빼는 것보다는 훨씬 안 아픔.
>  고통의 크기는 별거 아니지만, 수술부위가 머리라는 것과 수술시간이 길다는 것이 괴로움. 
>  당일날 수술 끝나고 정말 기분 좋았지만, 두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결론.

>3) 7월 6일 (수술 다음날)
>    수술후 통증이 현저히 사라짐. 병원가서 머리를 감았는데, 정말 살살 감았음.
>    병원에선 하루에 한번씩 살살 감고, 잘 말려주라고 당부했음
>
>3) 7월 7~9일 (수술후 3~5일)
>    수술 후 매일 하루에 한번씩 머리를 감고 3~5일 돼었을 때, 머리에 피뭍어 있던 것이 많이 지워지면서, 보기에 굉장히 좋았음. 수술 대성공이라고 느낄 정도로 머리가 많아 보이고 자연스러웠습니다.
>기분 정말 최고였음.
>
>4) 7월 12~15일 (수술후 1주일~ 2주)
>  뒷머리에 절개후 실로 꼬매고, 호츠캐츠(?) 같은 것으로 얇은 철심으로 고정하는데, 수술후 1주일 째에 그 철심을 뺌. 간호사가 빼는데 그냥 툭툭 빠짐. 
>  슬슬 딱지가 굳어져서 떨어져 나오고 동반 탈락이 점점 심해짐. 머리 가려움증도 많아지고, 두피에 피지 분비도 상당함. 머리가 가렵고, 머리를 살짝 만져보면 딱지가 느껴져서 긁고 싶은 욕망이 많이 생김.
>
>5) 7월 16~18일
>  동반탈락 매우 극심. 혹시나 이식이 제대로 안 됀 것 같아 너무 걱정되고 스트레스 받음. 딱지와 함게 비듬 같은 알갱이들과 같이 머리카락이 왕창 빠짐. 이식 모발 한 개당 주변모발 10개는 빠지는 듯 함. 수술후 3일째에 최고의 모습이었으나, 지금은 거의 수술전으로 돌아왔음. 동반탈락 때문에 정말 걱정 많이 되지만, 대다모에 글들을 읽어보니, 맘 편히 기다리는 것만이 해결책인 듯 함.
>
>
><현재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 하고 있는 것들>
>
>아침에 일어나서 선식을 먹음.
>점심 먹고 프로페시아를 복용.
>(전에는 자기전에 먹었는데, 점심후 복용이 제일 효과도 좋고 안 빼먹고 챙길 수 있는 것 같음)
>
>미녹은 피부과 선생님도 별로 추천 안 하시고
>저한테는 안 맞는 것 같아서 예전에 1년정도 사용하다 중지했습니다.
>
>이외에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하려고 했으나, 의지가 약해서인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원래 핀적이 없구요.
>술은 즐겨먹진 않지만, 모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끔 먹고 있습니다.
>
>
>저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하면 탈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신체전반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검은콩,검은깨등의 민간요법,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그리고 최후의 모발이식 까지.
>
>저는 될수 있는 한 다 하려고 합니다만, 뭐.. 다하기가 쉽진 않죠? ^^;
>
>여기엔 글 처음 쓰는 데요.
>그냥 제가 그동안 탈모로 인해 고민하고 결론이 나온 것들만
>최대한 요약해서 써 보았습니다.
>
>저는 동지들을 보면 정말 너무나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괜히 대머리들이 좋습니다.
>그 고통과 고민을 알기에.. ^^;
>
>이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득모하세요~ ^^
>
>ps)지금 사진이 없네요. 내일이나 모레에 사진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0:32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