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약물복용 173일 정수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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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060모
(1530모낭)
수술경과일
173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범위
M1형
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기타등등.. 저는 프로스카) 약물 복용 173일 정수리 사진입니다.
약간의 헤어스타일 변경이 있긴 하지만.. (탈모 있을적엔 무슨 헤어스타일을 하던지 다 비어 보였습니다 ㅡㅡ;) 약물 복용전. 사진상으로는 그리 심각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정수리가 상당히 많이 비어 보였습니다. 정수리가 푹 꺼져보이는것과 동시에 햇빛에 가면 엄청 비어보였고.. 수업시간에도 항상 맨 뒷자리에 앉았고.. (뒤에서 누가 앉아서 계속 쳐다보면 탈모부위 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님..) 지하철이나 버스같은데서도 자리가 나도 앉지 못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약물 복용으로 인해서 거의 정상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헤어라인만 모발이식을 했고, 정수리쪽은 약물치료만 했습니다.) 모발이 전체적으로 힘이 있어진 것은 물론 탈모부위도 거의 다 메꾸어 졌습니다. (약물 복용전에는 전체적으로 모발에 힘이 없고 머리카락들이 자기 마음대로 돌아 다녔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초기에 병원에가서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특히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으시다면 최소한 약물복용만 하더라도 정상인으로 돌아와서 평범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의약적인 방법에 의존하고 계시는것이 안타까워서 입니다. 대다모,삼탈모,이마반등등.. 제가봐도.. 누가봐도.. 유전성 탈모임이 확실한데도 비의약적인 탈모치료를 하고 계신분들도 많고 또한 권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물론 저처럼 부작용 없이 약빨이 잘받는분도 계시는반면. 부작용+무효과 이신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시도조차 안해보는 것은 정말 어리식은 선택이 아닐까요..
정말 진심어린 충고입니다.. 비의약적인 방법에 메달려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나중에 심으려면 머리카락 하나에 얼만지나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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