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이스탄불 세브멕 315일 후기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9600모
(4800모낭)
수술경과일
315일
연령대
50대중
수술범위
A형
사진은 순서대로
수술전
60일
90일
120일
150일
180일
현재사진들
중간 사진은 귀찮아서 안찍었네요...이해해주세요ㅎ
다른 중간 사진들도 제가 궁금해서 찍어논건데 나중엔 제 눈에 다 보이니
별로 안궁금해서 안찍게 되더군요...ㅎ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이스탄불 세브멕의 소개로 약 10개월전에 수술받았던 군계일학입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제가 수술받은지 10개월하고 반달정도 지났네요...
수술 전과 초반에는 대다모를 통해서 얻은 정보와 지식이 많아서 잘되면
꼭 다른분들에게 도움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궁금증과 절박함도 사라지고 귀찮아서 잘 안들어오게 되더군요....
저는 특히 대다모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위안을 삼았던 사람입니다.
저의 경과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일반적인분들이 경험하신 단계를
약 한달에서 한달반정도 늦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달정도면
이식모가 90%이상 탈락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저의경우는 이식모가
3달이 지나서까지 빠지더군요...그래서 난 망한건가 하고 실망도 약간 했지만
수술전과 직후에 세브멕이 길게는 5~6개월까지 이식모 빠지는 경우 있으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관리하라는 이야기를 해준적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생각을 변화시켜서 정상적인
단계만 밝고 있다면 느려도 결과까지는 갈거라는 생각을 하고 다른분들의
후기를 열심히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아무래도 저와 수술방식과 수술하신분이 같으신 이스탄불 세브멕쪽 후기들을 중점적을 봤는데 ID로사님의 수술 부위와 경과가 저보다 약 한달에서 두달정도 빠르시지만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분좋게 관리하면서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수술 직후부터 프로페시아는 복용하였는데 마이녹실은 바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직접 서리태+백태+흑미+찰보리+찹쌀을 섞어서 방앗간가서 만들어다 주신 미숫가루를 하루에 한두잔씩 마셨습니다.
제가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왜 다른분들이 밀도에 집착하시는지 알았다는 겁니다. 그냥 수술 후기 사진들 보면서 까맣게 덮히면 됬지 왜 밀도에 집착하지?했었는데 막상 제가 하고보니 신경이 쓰이더군요.
특히 저처럼 넓은부위 수술을 한 사람의 경우는 머리 카락 사이 사이가 생각보다 넓게 나온다는걸 느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겁니다. 저처럼 완전 빤빤한 대머리를 채우는데 빼곡하게 채울수는 없겠지요....왜 세브멕이 수술전부터 수술후에까지 수술로 탈모 이전의 완벽한 상태로 돌아가기는 힘들것임을 주지시켜 주었는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 7개월정도 지난후부터 마이녹실도 바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술받은 건강한 머리를 지지 기반으로 그 사이를 마이녹실로 솜털로라도 채우겠다는 계산을 하였습니다. 특히 앞머리쪽은 엘리즈 선생님이 촘촘하게 잘채워주셔서 정수리쪽하고 가마쪽만 약물을 도움을 받으면 더욱 발전될것이라 생각하고 하루에 자기전에 한번씩만 발랐습니다. 그후에 모발이 두꺼워지는 시기와 마이녹실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겹쳐서 순식간에 까맣게 덮히더군요. 정말 의식하지 않고 있다가 순식간에 변화되더군요. 특히 저의 경우는 약가느이 곱슬기가 있기는 한데 이식받은 모발들은 좀더 꼬였는데 오히려 머리가 더 많아보이는 효과가 되더군요.
사진은 보시는바와 같은데 빗질을 원하는 쪽으로 잘하면 많아보이고 바람에 날리거나 하면 약간 비어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 제가 젊어서 완벽하게 하려고 흑채를 정수리하고 가마쪽에 약간 뿌립니다. 확실히 앞머리부터 윗머리까지 풍성해지니 흑채가 예전에 1/20안들어 가더군요. 특히 남성형탈모로 엠자나 이마라인부터 탈모오신분들은 흑채로 이마라인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실겁니다. 저의경우 예전에는 흑채를 뿌려도 100%티나고 이마라인은 거의 미술가의 심점으로 뿌리고 지우는 식으로 30분 이상씩 걸렸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1분이면 자연스럽게 세팅이 되더군요.
좀 오만한 말처럼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현재사진은 샤워직후에 말려서 빗질만 해서 찍은 사진이니 흑채쓴거아닌가 하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ㅎ
평소에 외출할때만 뿌리고 머리에 무리갈까바 바로바로 지웁니다.
가마쪽이 제가 한쪽만 세브멕한테 신경써달라고 했는데 제가 쌍가마 인줄 몰랐네요....ㅋ
제가 하고싶은말 계속쓰다보면 한도끝도 없을거 같고 다른 수술 받으신분들과 수술받으신 분들께 몇가지 알려드리자면
1. 머리에 여드름이나 트러블 있는분들은 약이라도 미리 드시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경우는 유난리 기름도 많고 기름으로 인한 알맹이도 많이 생기는데 수술전에는 항생제 먹었고요 후에 관리에는 티트리오일 샴프를 사용하였습니다. 티트리오일로 지루성 두피를 개선한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저도 써봤는데 현재 큰 트러블 없네요.
2. 제가 써본 탈모제품중에는 콩음식을 먹는거만큼 좋은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콩음식인 두부나 미숫가루는 머리가 더 나게하는것 떠나 안빠지게 잡아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ㅋ콩이 호르몬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말도 있고요.
3. 경과가 느리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고 좌절하시지마시고 자신이 어느정도 느려도 정상적인 단계를 밟고 있다고 느끼시면 기분좋게 기다리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 안된경우도 있겠지만 저의경우는 그랬기에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지나친 음주와 흡연과 다른 건강을 해치시거나 머리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안하시고 기다리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엄청난것을 하지는 않았지만 머리에 충격도 준적없고 정말 무리를 주지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저의경우는 5월달까지는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다른분들 9개월정도의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봐도 좋을테니까요.
아무래도 이 이후의 후기는 또 올릴거라는 확신은 드릴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좀 자세히 적으려고는 하였는데 다른 회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 드렸으면 좋겠네요ㅎ 세브멕과는 동갑내기라 처음만난날부터 친구하기로 해서 그냥 편하게 세브멕이라고 했습니다. 둘이서는 그냥 브멕이라 부르거나 이름부르거든요ㅋ 세브멕이 저한테 오셨던 분들중에서 가장 못챙겨준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자주 말했었는데 지금 테오형님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시는 분들은 그당시 저의 희생정신이 있었음을 알아주세요ㅎ
마지막 드리고 싶은 말은 미리 가셔서 관광 많이하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66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6,233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