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이스탄불 세브멕 옐리즈 5138모낭 25일 후기

  • 15년 전

  • 7,533
25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10276모 (5138모낭)
  • 수술경과 25일
  • 연령대 30대중
  • 수술범위
    • A A형
(사진설명)
1. 수술전 상담
2. 수술직후
3. 수술후 6일차
4-6 수술후 25일차 (뒷머리 하단부에 큰 사마귀입니다. 수술상처X)



5월 4-5일 이스탄불 옐리즈 팀장에게 수술받은 후기입니다.

1. 가발착용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가발을 2년 반정도 착용했습니다. 밀란 유사제품으로 2개에 200만원 정도 했고, 매달 4만원정도 유지비용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스킨(가발을 심는 부분)이 얇다 보니(가발은 스킨이 얇을 수록 가발 착용 여부 식별이 어려워 좋다고 합니다) 심은 머리카락의 탈락(빠짐현상)이 너무 심해서 수선(빠진 부분을 다시 심는 과정)을 2달정도 한번씩 했습니다. 가발 착용후 불편함은 그렇다 할지라도, 스킨에 심은 머리카락이 너무 잘 빠지는 문제는 참기 어려웠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간 곳이고, 지인의 경우 가발만 15년 넘게 착용한 분이라, 별 의심없이 계속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착용하던 가발의 수명이 다 되면서 새 가발을 맞춰야 했던 시점...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2년의 과정이 머리에 스치면서... 그래서 모발이식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2. 이스탄불 선택까지

처음에는 외국은 생각도 하지않고, 국내 병원위주로 알아봤습니다. 대다모 등에서 기본적인 것들만 확인한 후, 작년 12월부터 국내병원 상담을 다녔습니다. [당산역 글로벌성형외과 - 논현동 조앤킴 모발이식센터 - 모제림 - 모드림] 이렇게 상담했습니다. 상담을 다녀본 분들이라면 대충 파악이 되실겁니다. 저렴한 곳부터 찾아다녔고, 비절개와 절개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1월 중순 모제림에서 상담을 받은 후, 사실 거의 할 뻔 했습니다. 절개로 4000모 정도였고, 비용은 현금 550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금액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단, 최대한 많이 깍으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 실장(여자)이 부른 금액에서 거의 70만원정도 깍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대한 깍으셔요). 그사이 모드림이란 곳을 알게 됐고, 1월 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어느정도 효과보려면 8000모는 심어야 하는데, 일단 5000모만 심자고 하더라구요. 비용은 비절개 470만원정도 였습니다. 그때 30초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이후 모드림에서 해야겠다고 결정한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부분들이라 적지 않겠습니다. 결국 이스탄불로 급선회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량이식"입니다. 5000모낭도 아니고 5000모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모발이식 예약 및 여행준비

테오씨 이거 알면 기분안좋을것 같은데 그냥 말한다. 솔직한게 좋은거니까... 사실 앙카라부터 알아봤습니다. 제가 터키쪽으로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4월 초. 내가 원하는 이식일자는 5월 초. 그런데 앙카라는 5월초는 이미 예약마감이더라구요. 제가 하고 있는 일(교육)이 5월 초가 아니면 시간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앙카라는 포기하고 이스탄불로 알아봤더니 제가 원하는 일자가 가능했습니다. 터키를 생각하시는 분이시면 "핸드 vs 기계"로 많이들 고민하실텐데, 기계로 한번 해본 사람입장으로서 "기계냐 손이냐"의 문제보다는 얼마나 "체계적으로 " "정성껏"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 예약을 한 후, 항공권을 예약하는데 직항이 없었습니다. 1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있을 리가 없었고, 어쩔 수 없이 "에티하드"항공으로 "인천-아부다비-이스탄불" 경유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120만원정도로 기억합니다. 당부말씀드립니다. 터키항공 직항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3달이든 4달이든 여유있게 준비하셔서 저처럼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경유하는 것 정말 힘듭니다.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까지 10시간넘게 비행기타고가서 4시간가까이 기다리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4.이스탄불 도착, 여행

5월 1일 오후3시경 이스탄불에 도착. 숙소로 이동후, 저보다 먼저 도착하여 수술하신 3분과 인사한후, 저녁을 먹고 쉬었습니다. 5월 4일 수술이라 5월 2~3일은 이스탄불 여행을 했습니다. 유명한 곳들은 다들 아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혹시 이스탄불을 가신다면, 꼭 "보스포러스 투어" (유람선 여행)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으로 사원이나 궁전보다 "보스포러스 투어"가 더 좋습니다.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을 잇는 배도 많이 타 보시고, 바다 근처 카페에서 "차이"도 드셔보세요. 터키 선조들이 남긴 유적도 중요하지만, 터키인들이 지금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5. 수술

5월 4일 병원을 방문하여 수술을 했습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옐리즈 팀장이 있는 병원, 정말 좋습니다. 뭐랄까요. 참 좋아요. 일단 옐리즈 팀장하고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바로 수술에 들어갑니다. 수술관련 이야기들은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셔서 하지 않겠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자체가 심는 사람도 그렇고 환자도 그렇고, 모두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 엎으려 있는 환자도, 하루 종일 머리통 들여다 보고 심는 사람도.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6. 귀국 및 관리

5월 9일 오전11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이스탄불-아부다비-인천" 경유항공입니다. 직항타세요. 정말 힘들어요. 집에 도착 후, 머리를 보니, 여전히 홍조가 심하고, 상처도 보기 흉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살짝 바람도 스쳐도 따갑고. 참 난감했습니다. 진통제는 다 먹었는데, 머리 통증이 조금 있어, 세브멕에게 멜을 보냈더니, 일단 있는 약 다 먹은 후 그래도 통증이 있으면 약국가서 가벼운 진통제 사 먹으라더군요. 사실, 모발이식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주일 정도 되면, 낮에 활동할 때는 사실 별 느낌없습니다. 다만, 밤에 잘 때, 뒷머리 닿는 부분은 정말 따끔거리고, 통증이 꽤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2주 정도까지 뒷머리때문에 잠자리가 불편했습니다. 뭐 지금은 약간 따금따금 하기는 하지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계속 좋아지겠지요. 머리 이식한 부분도 만져보면 감각이 없습니다. 최소 2달은 지나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7. 마치며

지금 제 고민은 이식모 탈락이 시작된 것 같은데 얼마나 흉할까 하는 걱정과 이스탄불에서 가져온 샴프를 다 사용했는데 어떤 제품을 써야 하나 뭐 이런겁니다. 지금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과감하게 결정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발이식 후, 달라진 본인 모습에 분명 만족하실겁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 25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