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절개 3800모 3개월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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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800모
(1900모낭)
수술경과일
73일
연령대
비공개
담당의
김주용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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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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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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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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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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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12일차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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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12일차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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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70일차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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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70일차 측면>
대다모 회원분들 안녕하십니까. 모발이식 수술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0일차를 넘어서 수술 초반의 예민했던 시기를 지나 점점 무덤덤하게 되네요. 우선 저희 집안은 탈모 가족력이 어느정도 있는 집안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만 하더라도 탈모는 남의 이야기인줄 알고 지냈었습니다만, 스무살부터 앞머리가 휑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엠자도 어느정도 밀리고 전두부 숱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정수리쪽까지 연모화가 진행되더군요. 솔직히 처음에는 탈모를 부정했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나서부터는 탈모를 인정하고 지냈습니다. 물론 약은 20대 초반부터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커버가 불가능해지고 모자를 쓰지 않으면 나다니기 싫을 정도가 되더군요. 이렇게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모발이식 결심을 하고 올해 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처음엔 동네에 유명하다는 모발이식 전문병원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습니다만, 평소에 꾸준히 눈팅했던 대다모에는 후기라던지 동네병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더군요. 또한 후두부 모발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싶어 서울의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그렇다고 지방의 병원이 못하다는것은 아니고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그 후, 대다모에서 제가 보기에 수술 결과가 좋아보이는 병원들을 3개 정도 추려내어서 날을 잡아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서 세 병원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다 잘하는 곳이었고, 따라서 저의 마음이 가는 곳으로 결정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탈모 진행 상태가 앞머리부터 쭉 밀리는 것이 아니라 연모화 + 전체적인 숱 감소 인것을 깨닫고 기존모 사이사이 이식에 자신이 있어 하시는 김주용 원장님이 계신 참닥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른 병원에 비해 이식 모수가 많게 나왔지만, 이식을 하더라도 탈모가 진행이 계속 될 것을 인지하고 이마라인은 거의 내리지 않고 옆머리와 전두부 숱보강 형태로 이식을 결정했습니다.
수술 당일이 되자, 절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생착률 보다는 절개부에 대한 부작용의 부담이 정말 컸습니다. 그리고 수술 시작할 때 그 두려움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수면마취 이후에 원장님과 수술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심심하지않게 말을 걸어주시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에 점점 안정을 취했습니다. 중간중간 물을 주시거나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주셔서 굉장히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지방에서 올라온 저는 병원측에서 제공한 호텔에서 숙박 후, 다음날 샴푸를 받고 기타 유의사항을 듣고 내려왔습니다. 생착 스프레이는 한통을 제공 해주셔서 다 쓸때까지 꾸준히 뿌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12일차 실밥 제거를 위해 내원하기 전까지 정말 잘때 불편했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제공해준 끈으로 손을 묶고 자서 이식부위를 긁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샴푸시에 이식부위는 병원에서 받은 샴푸로 거품만 얹는 식으로 샴푸해서 가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견디면서 병원에 올라가 샴푸를 받고 실밥을 풀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약 2주간 절개부위에 연고를 바르는것 이후로는 별 다른 신경을 쓰지않고 쭉 지냈습니다. 수술 후 약 2주차부터 암흑기가 시작해 지금 상태에 와 있습니다. 2개월차 병원에 갔을때도 원장님께서는 동반탈락이 없는것이 본 병원의 자랑이라고 하시며 경과가 괜찮다고 이대로 더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는 엠자부위에도 빈 곳이 많아서 앞머리가 엄청 비어 보였지만, 수술 후엔는 심은머리가 생각보다 꽤 남아있어서 그 부분을 채워주어 벌써부터 어느정도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암흑기 이지만 빨리 이 시기가 지나고 폭풍득모 하고 싶네요.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도록 경과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또 경과가 나오면 대다모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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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1000모
180일경과
30대초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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