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발이식 첫 수술 실패 후 10년만에 강남 미켈란에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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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473모
(1737모낭)
수술경과일
15일
연령대
30대후
수술범위
M2형
O형
<수술 전 좌측>
<수술 전 우측>
<수술 전 정수리>
<수염 채취 전 좌측>
<수염 채취 전 우측>
<수염 채취 전 턱>
<수염 채취 후 좌측>
<수염 채취 후 우측>
<수염 채취 후 턱>
<수술 후 좌측>
<수술 후 우측>
<수술 후 정수리>
모발이식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특히, 제가 수술한 강남 미켈란을 생각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미켈란 이재성 원장님께 수술받은 후기를 적기전에
모발이식을 하기위한 철저한 준비와 의사의 실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저의 모발이식 첫 수술 실패에 대해 먼저 적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에 탈모가 시작 되었는데 탈모가 시작되기 초반이고 나이도 아직 20대라
한의원이나 두피관리에 가서 할려다가 이식이 낫게다 싶어서
10년 전에 모발이식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모발이식 관련 카페나 후기글에 대해 있는줄도 몰랐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 병원, 저 병원 홈페이지 들어가서 알아보다가
병원 한 군데가 눈에 띄어 상담을 하고 그 병원에서 수술한 사람들의 사진이라고 하면서
보여주는데 상당히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바로 수술하기로 했고 저는 머리 심으면 나는가보다 라고 이렇게 단순하게,
병원이 실력이 있으니까 수술을 하는거겠지 하고 정말 바보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으로 인해 제 인생의 오점중에 하나로 남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모발이식 첫 수술
큰 기대감을 안고 상담을 했고 수술날짜를 잡은 다음
며칠을 기다려 다가온 수술 날
상담했던 원장이 다른 의사를 소개시켜주며
오늘 수술을 맡은 의사 선생님입니다 라고 소개를 시켜주는데
이건 아니지 않냐며 말을 했어야 했는데
왜냐면 그 분의 실력이나 정보를 몰랐으니까요.
저는 상담했던 원장을 보고 간거였는데 말이죠.
그러나 이미 돈은 다 보냈고 제 수술을 하기 위한 준비는 다 갖춰져 있었고
한마디로 수술하기 위한 준비가 다 된 상태에서 수술만 들어가면 되는것이었습니다.
뭐 이럴수도 있는가보다 하고
그래도 의사인데 별 일 있겠냐며 앞서 말한대로 심으면 나는거니까
아무나 하면 어때? 하는 생각으로 수술방에 들어갔습니다.
전신마취가 아니었기에 수술실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담했던 원장이 수술을 하는 의사에게
여기에... 이건 여기에... 여기에...
심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채취한 모낭 전부를 그렇게 이식하지 않았겠지만
생착률을 위해서라도 빨리빨리 심어야 하는데
그 당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절개와 비절개를 혼용해서 3000모 가량 했는데
절개 부분도 실로 잘 봉합한게 아니라 스템플러로 대충 찍어서 그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그로 인해 절개부분 흉터부위는 많이 벌어졌고
1년을 기다렸지만 심은 머리는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안 건드려야 할 부분을 건드렸다고 할까요?
머리상태는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원장에게 따져 일부 금액을 돌려 받았지만
시간과 돈 그리고 모낭들이 날아갔습니다.
물론, 제대로 안 알아보고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저도 잘못이 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그 당시 20대 후반이었는데 두피상태도 좋았고 머리카락도 굵었거든요.
그때 처음으로 한 수술만 잘했어도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처음 모발이식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병원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돈이 들더라도
직접 병원 몇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그 병원 원장님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여기저기 비교하고 결정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수술을 실패하고 한 동안은 모발이식에 대해 생각 안 하다가
우연히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체모로 이식하는 이재성원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염도 많고 다리털도 많은 저에게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체모를 이식하여 모발이식 하고 머리가 난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상황과 여건이 안 되었지만 그 와중에 원장님과 몇 번의 상담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모발이식 첫 수술 실패하고 10년이 흐른 지금
4월 초에 이틀에 걸쳐 수술을 하였습니다.
체모를 채취하여 이식하는 것과
원장님의 오래된 경력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무엇보다 상담 할 때도 항상 느꼈고 수술직전에 디자인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느꼈지만
원장님은 모발이식 수술을 단지 수술로만 생각 안하시고
한 사람 인생을 바꾼다, 한 사람의 이미지에 대한 작품을 만든다 라는 마인드가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말씀 속에 항상 자신감과 활기가 흘러 넘치셨습니다.
이재성 원장님께 수술 받으신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진행상황도 그렇고
결과가 정말 드라마틱하게 좋던데
원장님의 이런 자신감이 그냥 오는게 아니구나 하고 알 수 있었습니다.
수술 받았을 때 상황을 잠깐 얘기하자면
제가 실패한 첫 수술로 인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제 두피가 좀 단단했습니다. 그래서 마취주사를 놓을때도 주사바늘이 튕겨져 나갈 정도였는데
그때그때마다 당황하지 않으시고 제 피부상태에 대해서 금방 인지하신 다음 그 상황에 맞게
순간순간을 잘 대처해 나가시고 채취와 이식을 하실 때 제 상태에 맞게끔 수술을 하시는 것 같아 의지가 되고 믿음이 갔었습니다.
장 시간 혼자 하시기에 좀 힘이 드실텐데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서 중간중간 재미있는 말도 해주시면서요.
그리고 모낭분리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과 합심해서
모발이식은 속도전이니
오전에 채취한건 오전에, 오후에 채취한건 오후에 빠르게 이식 하셨습니다.
정수리에 볼륨이 있어야 보기 좋다고 하시면서
정수리에 먼저 집중적으로 심은 다음
헤어라인 심는 순으로 했습니다.
제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전적으로 원장님이 하자는 대로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원장님은 수술하는 이틀만큼은 제 디자인에만 온통 신경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첫 날에는 수염 1091모 롱헤어 846모
둘째 날에는 수염 810모 롱헤어 726모를 심었습니다
롱헤어는 짧은 머리보다 생착률도 더 좋고 원장님이 직접 롱헤어 전용펀치를 특허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롱헤어로 하면 모발이식 후의 모습을 가늠해볼수 있어서 좋고
머리를 굳이 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4월초 1차에 이어서 다음 주에 2차로
구렛나루 뒷 쪽 밀도와 정수리 우측과 중간 부위를
수염 나머지와 음모 일부, 허벅지, 배털로 할 예정입니다.
상황에 따라 하루 더 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그 이후 후두부 흉터와 그 이외 부분을
색소관리로 완벽하게 커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시 머리 짧은 상태로 올빽 할수 있게 해주신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셨거든요.
앞으로 변하게 될 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수술 전에는 모자를 쓰거나 흑채를 사용했는데
정말 흑채는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그걸 사용하니 일반인들처럼 돌아다녀도 탈모인줄 아무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도 한, 두 번 이지 매 번 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에 기분이 좋네요.
다음주 수술한 상황도 올리겠습니다.
그 이후 색소관리도요.
원장님께 수술 받으신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서 곧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구나 싶어
벌써부터 자신감이 생깁니다.
정말 머리 스타일로 사람 이미지가 천지차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거울 보면서 이게 정말 내 모습인가 하면서 저 자신을 많이 안타까워 했는데
이젠 앞으로 받을 수술과 관리를 잘 하면 어느정도는 다시 제 모습을 찾을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여기저기 잘 알아보고 비교하고 다른 분들 후기도 보고 그렇게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체모로 모발이식을 해야할 상황이시라면 이재성 원장님께 한번 상담 받아보시구요.
지금부터는 궁금하실점 간략히 말씀 드릴게요.
1. 채취와 이식을 위해 마취를 할 때 주사가 좀 따끔하기도 하고 어느정도는 참아야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만 원장님이 상태에 따라 잘 놓아주셔서 그리고 개개인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마취를 하고 시간에 지남에 따라 감각이 없어지니 아프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사기로 마취를 하고 채취나 이식을 하다가 아프면 바로바로 원장님께 말씀 드리면 그때끄때 또 주사를 놓아주시니까 아픈것에 대해서 크게 생각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수염채취 부분을 많이 생각하실텐데 저 또한 다른분들 후기를 수술전에 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빨간게 점점 옅어지고 3개월정도 지나면 완전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2주차에 접어들었는데 딱지는 벌써 떨어졌고 수술할 당시보다 빨간게 많이
옅어진 상태입니다.
3. 지방에서 가시는 분들은 수술하고 다음 날, 소독도 하고 상태도 봐야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제공되는 걸어서 10분내에 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잡니다.
혼자 자기에 깔끔하고 아늑하고 좋습니다.
4. 수염으로 이식 하였다 하더라도 밭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턱수염으로 있을때랑 머리에 이식해서 자랄때랑은 다르다고 하네요.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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