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3천모 모발이식 후 2주 지났습니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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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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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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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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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후 각질제거>
안녕하세요
6/4 에 모발이식을 하고 2주가 지났습니다.
사진은 디자인/ 수술직후/ 10일후 로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일단 저는 수술전 세곳에서 상담을 받았고
그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신뢰가 가는 원장님이 계신곳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수술전에 뭐 떨리진 않았습니다.
그냥 수술 잘되길 바라면서 지냈던거 같아요
수술실에 들어가서 엎드려 눞는데 상당히 불편했어요..계속 뒤척거림
부분삭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면마취를 했습니다.
잠에서 깻는데 자세는 불편하고 느낌은 없는데 제 뒤통수에서 작업중이셨습니다.
뒤통수를 계속 닦으셨는데 피가 계속 나나 봅니다
채취후,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뒤통수라 거울로 볼수가 없었습니다.
다녀와서 천장보고 누웠는데 뒤통수에 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머리가 공중에 뜬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다시 수면마취로 잠들었습니다.
이번에 깨어날때는 정말 갈증이 너무나서 물좀 달라고 했는데 안주더군요 금방 끝난다고
몽롱한 상태에서 기다리다가 수술이 끝이 났습니다.
원장님께 "잘되었나요? 모자라진 않았나요?" 라고 물은거 같네요
수술실 나오면서도 물을 계속 찾았습니다. 갈증이 너무 났음.
회복실에 죽이랑 물이 있어서 다 먹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도 몽롱했습니다.
주의사항 다 듣고 샴푸, 스프레이, 연고, 약등 받고 왔습니다.
지하철 타고 집으로 왔는데 피냄새에 토할거 같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스프레이 자주 뿌리고 진통제도 먹었습니다.
한숨 잘라고 누웠더니 뒤통수가 너어어무 아파서 못 눕겠더라고요 피는 계속해서 나오고
아파서 그냥 밤새고 병원에 샴푸 받으러 가려고 유튜브나 봤습니다.
아침까지 유튜브 보다 한시간정도? 앉아서 졸다가 밥먹고 병원으로 샴푸 받으러 향했습니다.
샴푸 받을 때가 정말 제일 아팠습니다.
뒤통수 피딱지 제거한다고 물뿌리고 만지는데
온몸이 경직되고 바들바들 떨었네요..
그다음부터 10일차때 각질제거 날까지
가끔씩 통증 오는것과 샴푸를 맘대로 못하는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샴푸를 제대로 못해서 머리가 떡지니까 머리숱은 더 휑해보이고..
회사 사람들은 땀에 머리가 젖은거냐고;;;
10일차때 묵은 각질들 제거하고 다음 2달뒤에 예약하고 왔습니다.
이때부터 샴푸도 맘껏하고 모자도 쓸수 있어서 좋네요
불편한건 아직 못느꼈는데 모낭염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게 맘에 걸립니다.
오늘은 14일차로 조금 늦게 후기를 올립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글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네요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시기별로 느낀점들을 작성해봤습니다.
현재는 앞으로의 4개월, 6개월, 1년 뒤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이식성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암흑기가 오면 멘탈이 얼마나 털릴지는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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