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발이식 1년 차 경과보고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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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700모
(1350모낭)
수술경과일
365일
연령대
30대초
담당의
문민선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이식 전 정면>
<이식 전 윗면>
<이식 전 왼쪽>
<이식 전 오른쪽>
<이식 후 정면>
<이식 후 윗면>
<이식 후 왼쪽>
<이식 후 오른쪽>
<최근사진>
우선 신사역 근방의 모플러스 성형외과에서 2700모 비절개로 수술을 진행했고, 1년이 경과한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용. 작년에 수술 진행하고 약도 복용하고 있는 뉴비입니다.
사실 이런 커뮤니티를 처음 들어와봐요, 탈모같은 경우는 증상을 좀 느끼기 시작한 건 27살 때쯤?? 그때부터였던 것 같은 데, 사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무던한 편이었던 것 같네요...이런 커뮤니티도 안 와봤었고...
음 사실 이렇게 사진을 정리해놓고 보니까 전 후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서, 아 내가 너무 무던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걱정만 있었지 액션이 없구나 생각이 듭니다.
병원을 찾아간 계기는 딱히 뭐 대단할 것도 없이, 거울을 보면서 점점 넓어져가는 머리 때문에 방문을 했던거 같아요. 동생 지인분이 모플러스를 근무하시고 계셔서..처음에는 제 지인이 추천해준 곳으로 알아보다가 모플러스에서 진행하게 되었네요. 사실 좀 이런 면에서 그냥 과감하게 진행하는 편이라 많이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이곳에서 바로 진행했었던 기억이에요. 1년 전이라 가물가물 하네요...
동생 지인분이 계신 곳이라 그런건지 어떤지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것 같아요.
수술 같은 경우에도 선생님께서 손이 엄청 빠르시다고 계속 강조를 하셔서 그런지 더 빠르게 느껴졌던 것 같구요.
이걸 빨리해야지 뭐 생착률이 좋아진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모발이식이 굉장히 잘되었다고 느끼고 있어서
아 실력이 있으시구나...생각하고 있습니당.
(사실 이 부분은 다른 레퍼런스체크가 불가능해서...객관적으로 빠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수술진행할 때에는 솔직히 좀...뭐랄까...갑자기 현타와서...간호사분들도 손이 엄청빠르시더라구요..엎드려서 갑자기 뒷통수 머리 휙 날아가는 데..아 현타 오지게 와서 그냥 아 진짜..내가...나 당당히 살 수 있는데..나 이렇게..수모를 겪지 않아도..나 잘 살 수 있는데...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한건데...막 별 이상한 생각 다들고 그러드라구요ㅋㅋㅋ멘붕와서...갑자기 뒷머리 날아가니까...
아 물론 수술 결과보니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긴하는 데, 그땐 그랬다구요..아 간호사분들한테 둘러싸여서 나는 그분들 발만 보이지...막 바리깡소리..윙윙...어휴...어쨋든
수술은 생각보다 막 아프거나 그러진 않았었던 거 같아요. 비수면으로 부분 마취 진행했던 것 같은데, 왠지 그런 느낌 있잖아요. 괜히 수면하면 손해볼 거 같고..막 한 2700모 하기로 했는데 2693모 정도만 하는거 아니야..?(실제로는 좀 더 해주셨다는데) 막 이런 기분ㅋㅋㅋㅋㅋㅋ어쨋든 막 그래서 비수면으로 부분 마취했던 기억인데, 아프지도 않고 뭔가, 쉽게 못해볼만한 경험 해봤던 거라 생각해요ㅋㅋㅋ지금 생각하니까 웃기네...아..뒷머리 언능 채취하고~탈모부위에 심는 데, 그 막 심장박동 측정해주는 거 있잖아요 삐-삐-ㅋㅋㅋㅋ 아니 이게 너무 웃긴거에요 막, 어휴 이거 뭐 나 하나 머리때문에 지금 몇 명이 붙어서 어휴 난리났네 난리났어 어휴 민망하다 이거 심장 멈추고 그런건 아닐텐데 아휴 민망해...그래서 선생님한테 선생님..저 삐삐--좀 빼주세요..하니까 빼주시더라구요..그래야지..난 고객이니까 빼주셔야지..근데 또 웃긴게 이거 빼니까, 응? 근데 이거도 다 내 돈 아닌가? 에이 아깝다 이 생각들더라구요 허허 나란놈..참..어쨋든..
수술은 선생님 손이 빠르시다라는 느낌이 드는게, 그 대충 보면 알자나요 이 사람이 어떤 긴장감으로 지금 이 행동을 하고 있고, 행동 하나하나에 어떤 의도가 담겨있는지..? 뭔가 확실히 아 빠르게 하려고하는 그 의지가 보였어요. 점심시간 때 쯤이라 배고프셔서 그랬을 수도 있고, 뭐 그날 빨리 퇴근하시고 골프약속 가셔야하고 뭐 그럴 수도 있고,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최대한 빠르게 해주신 거일 수도 있지만..일단 우리한테 중요한거는 뭐 점심을 드시던 칼퇴를 하시던~생착률 올라가는게 중요한거 잖아요? 아 뭐 빠르니까 우리야 좋죠..어쨋든 참 빨랐답니다..?
수술은 잘 끝나고..통증은 그렇게 없었는데, 뭐랄까...수치심이랄까...?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서...발가벗겨진 기분...ㅠㅠㅠㅠ그런 감정들이 좀 있어서 아휴 챙피행.. 막 이러긴 했죠, 끝나고 뭐 생착 미스트였나..그런거 주시고..샴푸방법 설명해주시고...내일 방문해서 샴푸하라그러셨는데, 또 뭐 내일 일나가야하니까..ㅠㅠ그건 서비스 못받긴 했는데 비니 쓰고 후드티 쓰고 집가는데...병원 나오니까 약간 그 벌거벗겨진 기분은 좀 줄어들면서 나름 또 쫌 후련하드라구요..아 이제...좀 만 기다림 되겠구나...막 이런생각? 어쨋든 뭐 굉장히 부푼 마음으로..집으로 갔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집에서 막 거울로 보니까ㅋㅋㅋ징그럽기도 하고 막 그랬는 데, 에이 뭐 몰랑~이러고 잠들었죠 최대한 뒤척거리지 않으려고 하고ㅋㅋㅋ 근데 이제 문제는 다음날 아침이었는데, 와 이게 샴푸랑 드라이가 너어어어무 힘든거에요 잘 안돼 이게
그래서 와 이거 수술 부위랑 뒷머리 바리깡으로 민거 가리는거 때매 와 그날 하루종일 진짜 신경쓰여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크..진짜 수술하고 좀 괜찮아 질때까지? 적어도 하루는 휴가 쓰세여..진짜 이게 신경쓰여서 암것두 못하겟더라구요. 화장실 갈때마다 생착미스트 숨겨가지고 가서 몰래 칙칙 뿌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웃기네...와..그 와중에 어떻게든 생착 잘시켜보려고...ㅠㅠ고생했다 진짜...사실 뭐 그런 정도의 고생들만 좀 하고..이게 기간이 한달 정도였나..? 그 정도 기간 동안은 좀 스트레스였어요. 샴푸 맘대로 못하고~드라이 신경써서해야하고~ 그런데 뭐 어쩌겠어요..좋아지는 건데...참아야지,,,샴푸 편하게 할 기간오니까 스트레스는 그냥 없었어요 하나도ㅋㅋㅋ..
저는 뭐 남들이 말하는 암흑기~뭐 이런거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심었던거 빠져도..에...원래 없던 건데 빠지면 어때...이러고 좀 무던했던거 같아요 성격이 원래 그런가..다시 나겠지~다시 난다면서~ 이러면서 그냥 무던~하게 기다렸던거 같아요..그래서 막 남들이 말하는 암흑기 이런게 온지도 모르겠고 그냥 무던히 지나갔던거 같아요ㅋㅋㅋ스트레스 안받고..
뭐 어떤 시기 좀 지나니까 머리도 좀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이제 이게 처음에는 생각보다 밀도 면에서 높아보이지 않았었는데, 음...진짜 이상하게 생각을 아, 원래 없던 건데 이 정도있으면 개 꿀딱아닌가? 그리고 애초에 완벽하게 원래 머리처럼 못하는 거잖아? 이 정도면 괜찮겠지~~기다리면 더 좋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뭐 시간지나니까 꽉꽉 채워지긴 했어서,,,ㅋㅋㅋㅋ요는 다들 어쩌니저쩌니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될 거 같단 말입니당...
아 그리고 저는 미용실을 이거 수술하기 전부터 다니던 선생님께 계속 같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미용실에서도 선생님이랑 같이 경과를 계속 봤어요ㅋㅋㅋ워낙에 저 수술하기 전부터 머리하시던 분이니까 제 머리 상황이야 잘 알고 계셨죠..근데 생각보다 그 미용실 선생님이 주는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그 분도 남자분이신데 진짜 부럽다고..이제 풍성충되는거냐고..근데 약도 드신다하시지 않았냐고..지금 숯이 엄청 많아졌다고 약빨 있는거 같다고..ㅋㅋㅋㅋ
뭔가 이런 확신들을 주니까 아 안심이 더 되더라구요..미용실 꼭 한 분한테 꼭 오래동안 받아서 경과 같이 보면서 용기 얻으세요ㅋㅋㅋ어쨋든~~뭐 그렇게 꾸역꾸역 1년을 지냈답니다. 사실 별 스트레스는 없었어요ㅋㅋㅋ이십대 후반이후로 숯가위 안썼는데...이젠 숯가위를 쓴답니다 미용실에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중간중간 병원에 가서 경과체크하고, 병원 서비스 받으면서 좀 안심을 했죠...사실 일단 수술하면 선생님 믿고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기다리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근데 여기를 이제 와서 알게된 게, 실패사료들도 꽤 많이 있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엄청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많이 알아보지 않았는데 다행히 좋은 병원 좋은 선생님 만나서 성공적으로 수술 된 거 같아서요..
제 후기가 사실 모든 걸 확정적으로 이 병원에서 하면 됩니다! 를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차이도 좀 있을거고 제가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하란 법은 없으니까요..근데 통계적으로 모플러스 성형외과에서 시술한 사람 중 성공했다고 만족하는 사람 +1 정도의 개념으로 봐주세용. 다른 Ref.를 제가 겪어보지 않아서 객관성이 떨어지지만 저는 뭐 시술 결과 만족합니다. 여기 커뮤니티 와서 탈모에 대해서 굉장히 고통많이 받으시는 분들을 보면서, 좀 새로웠어요...부디 좋은 곳에서 좋은 시술 받으셔서 만족할만한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제 주변에서 탈모인들 놀리는 사람들 좀 진지하게 혼쭐을 좀 내야겠어요..진짜 다들 화이팅입니다.
저는 여기를...사실 잘 오지도 않았었고 이번 후기를 끝으로 또 방문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디 다들 원하시는 바 다 잘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음..이상 모플러스 성형외과 문민선 원장님께 2700모 M자탈모 시술 받고 만족한 사람..
이었습니다~~다들 풍성한 한 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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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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