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재성 M자, 구렛나루 1670모낭 이식 후기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340모
(1670모낭)
수술경과일
2일
연령대
20대후
담당의
모재성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수술 전 우측>
<수술 전 좌측>
<수술 전 후두부>
<수술 후 우측>
<수술 후 정면>
<수술 후 좌측>
<수술 후 후두부>
3월 12일 M자 1400모낭+구렛나루 250모낭 = 총 1670(+20) 모낭을 심었습니다.
*병원 선택 이유
병원 선택 전 상담 투어를 했을때 대다모 후기를 많이 참고하였고 그 중 나름 좋은 후기들이 많고 대다모 협력병원 위주로 상담을 다녔습니다. 여러 병원 상담을 다녀보니 병원마다 각양각색의 특색이 있었지만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라 오히려 병원 선택하는데 고민만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상담 간 병원이 모재성이었는데 이제 뭐 알만큼 알고 간 상태라서 원장님께 솔직히 병원 어디어디 다녀왔고 많이 다녀보니 오히려 고민만 더 많아졌는데 딱 까놓고 저는 수술결과 즉 밀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병원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고 얘기했더니 "밀도 만큼은 정말 어느병원 보다 자신있다. 나한테 받아라." 이렇게 원장님이 말씀하시는데 이 한마디에 순간 뭔가 제 가슴에 확 울림이 있었습니다. (아, 이사람이다.)
병원 이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다는 점과 수술 후 생착률 80% 미만 시 80% 환불, 수술 결과 보증 등 수술 결과에 대한 책임감이 돋보였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수술에 대한 자신감에 믿음을 생겨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진행
수술을 시작하기 앞서 후두부 채취를 위해 뒷머리를 밀었는데요. 사실 처음엔 수술 후에도 티안나게 가리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계단컷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좀 더 고민을 해보니 계단컷으로 짜르게 되면 특정 부위만 채취를 하게 되서 혹시라도 나중에 그 특정 부위만 밀도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보다 투블럭으로 삭발하게 되면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이식모를 고르게 채취하기 때문에 밀도가 부족해 보이는 것도 덜 할 것이고 좀 더 쌩쌩한 이식모를 더 많이 골라 채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3주정도 찐따처럼 다닐거 각오하고 그냥 투블럭 삭발을 선택했습니다.
수술은 오전 10시 30분쯤 들어가서 2시 30분쯤 끝난거 같습니다.
수술 중 수면마취가 끝나가니까 갑자기 추워져서 계속 춥다고 얘기 한거 같은데 간호사 분들이 따듯하게 담뇨도 덮어주고 털신도 신겨주고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원장님도 편하게 해주시려는 의도였는지 수술 중간 중간 말을 걸어주신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잡담하는거 저도 좋아하는데 원장님 수술 집중하시라고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일부로 말 안걸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원장님 손이 굉장히 빠르셨던것 같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느낌으로는 마치 식모기를 여러개 쥐고 슉슉슉슉 심는 것 같은 느낌?
아무튼 이식 속도가 되게 빠르셨던 것 같았습니다.
사실 수술전 후기들을 살펴봤을때 마취할때만 아프고 이식모 채취랑 이식할때는 아무 느낌도 안나서 잠 온다는 분들도 계셨다는데 개뿔 저는 너무 아파서 힘들었네요.. 물론 마취 잘된 부분은 괜찮았는데 마취가 잘 안된 부분이 꽤나 있어서 수술 도중에 너무 아파서 계속 참느라 힘들었네요. 처음엔 아프다고 하면 중간 중간 추가로 마취 놔주시긴 하는데 원장님 이식하시는데 집중 방해될까봐 그 뒤로는 일부로 얘기 안하고 계속 참았습니다..
그리고 수술 방법에서 좀 돋보였던게 있었는데 다른 병원들과 달리 슬릿과 식모기 두개를 사용함으로써 슬릿과 식모기의 두 가지 장점을 살려 고밀도로 이식이 가능하다는 점과 이식모 채취를 한번에 하는게 하니라 1차 채취-> 왼쪽 M자 이식 -> 2차 채취 -> 오른쪽 M자 이식 이런식으로 나눠서 심었는데 아무래도 이식모가 공기 중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수술 후
수술 후 귀가하지 않고 입원을 선택했습니다. 집이랑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왔다 갔다 하기 귀찮기도 하고 입원실에 있으면 좀 더 관리하는데 편할 것 같았습니다. 입원할때 실장님이 약도 사다주시고 밥도 챙겨주시고 그 외에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입원하면 혼자 심심할 것 같아서 노트북도 챙겨오고 그랬는데 수술 후 생각보다 너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정말 두번은 못하겠다..란 생각이 들정도로요.. 두통 때문에 속도 안좋고 그렇게 계속 끙끙 앓다가 피곤해서 나름 이른 시간인 저녁 9시쯤에 잠들었던 것 같은데 새벽 3시쯤 다시 눈이 떠졌습니다. 베개에 거즈를 깔고 잤는데 피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거즈 교체 후 다시 자려고 누웠지만 아파서 잠을 잘 못자고 중간 중간 깰때 마다 거즈 교체해주고 그렇게 자는 둥 마는 둥 눈만 감고 아침까지 누워 있었습니다..
수술 다음날 아침 9시 30분쯤 샴푸를 받은 후 원장님께 수술 경과를 확인하였고 퇴원 전에 붓기 주사를 맞았습니다.
수술 후 붓기는 수술 당일 얼굴이 많이 부었지만 초기에 얼음 찜질을 다음날 아침까지 생각날 때마다 잘해줘서 그런지 첫날에 비해 다음날 붓기가 많이 가라 앉았고 퇴원 전에 붓기 주사를 맞은 뒤로는 따로 얼음 찜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3년간 고민한 모발이식 수술인데 하고 나니 마음이 정말 홀가분하기도 하고 대다모에 모발이식 후기도 작성하고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 정말 잘 관리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후에 베스트 후기가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다음 후기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재성 관련글
더보기
비절개
5400모
1일경과
40대초
A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20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5,800건
공지접기